[르포] 부모님 노후와 맞바꾼 가수의 꿈②

기사입력 2016-03-10 13: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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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진 뉴스에이드 기자

[르포] 아이돌 연습생의 현실은 이렇다①에 이어.


[뉴스에이드 = 강효진 기자]


#3. 데뷔 문턱을 넘지 못한 아이들


연예인이라는 직업적 특성에서 오는 성공의 격차는 모 아니면 도다. 이 시장에 뛰어드는 지망생들에게는 너무 잔인할 만큼 극과 극이다.


연습생이 되기도 어렵지만 힘든 연습 시스템을 거쳤음에도 데뷔의 문턱을 넘지 못한 이들의 좌절감은 더욱 크게 남는다. 특히 데뷔 코앞에서 최종 탈락한 경우 말도 못할 상실감에 방황하는 경우가 많다.


태어나 가장 열심히 해왔고, 가장 잘하는 일이 춤과 노래였던 이들이 데뷔라는 꿈을 잃어버렸을 때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이 있을까. 이제 와서 다른 꿈을 찾는 일 조차 절망적인 상황. 데뷔의 빛을 본 소수의 행운아들의 뒤에서 그림자가 되어버린 아이들은 어디로 가야하는 걸까.





지난 달 16일에 만난 김지훈(가명, 남, 22세)씨는 어딜 가도 눈에 띌 법한 훤칠한 키에 듬직한 체격, 서글서글한 눈웃음이 인상적인 인물이었다. 이 외모에 소문난 노래 실력까지 갖췄으니 대형 기획사에서 보이 그룹 메인보컬 감으로 탐낼 법도 했다. 그는 청소년 가요제 수상 직후 캐스팅 제안을 했던 대형 기획사 C에서 3년의 계약을 맺고 연습생 생활을 했다.


지훈 씨는 본인이 워낙에 낙천적인 성격인 덕분인지 대형기획사에서의 데뷔를 포기한 선택에 대해서는 미련이 없다며 웃어보였다. 다른 꿈이 있어 회사를 나온 뒤 연습생 동기들이 데뷔하는 모습에 뼈저리게 후회를 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작은 기획사에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고 있다고. 그가 속해있던 데뷔 조는 이제 곧 런칭을 앞두고 있다.


본인처럼 스스로 퇴사를 결심한 경우도 있지만 방출된 연습생들도 수없이 봐왔던 그는 “물론 가수 데뷔만을 바라보고 연습생 생활에 청춘을 내던진 사람들에게도 선택의 책임이 있지만 회사가 참 너무하구나 싶은 생각이 한 번씩 들 때가 있었다”고 했다.


“연습생에서 잘리면 그냥 끝. 남남이에요. 회사에서 체중 관리하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만두고 나온 친구가 나중에는 회사 관리도 없으니 더 심하게 무너진 경우가 있어요. 나중엔 다른 회사 가기에도 버거워진 거예요. 어느 오디션에 가도 전 회사에서 지적받은 이유로 잘리는 거죠. 물론 회사가 부모도 아닌데 ‘내 인생 책임져주겠지’ 싶은 생각을 하는 애들도 잘못이 있어요. 그렇지만 그 친구들을 그냥 매정하게 내보내는 회사도 좀 너무하지 않나요?”


이처럼 데뷔 조에서 탈락하거나 회사에서 방출될 경우 다른 회사에서의 데뷔도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 다시 공부를 시작하기에도, 새로운 꿈을 찾기에도 어렵고 차마 해왔던 길을 포기하는데도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


“여자애들은 예쁜 외모를 가진 친구들이 많아서인지 승무원의 길을 선택하는 경우도 꽤 있어요. 이런 식으로 확실히 포기하고 나가는 경우엔 차라리 잘 된 일이지만, 회사를 나와서 앞으로 뭘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한참을 방황하거나 여전히 예비 가수인 것처럼 행동하는 연습생들이 상당히 많아요.”





#4. 저를 위해 부모님 노후를 버리신 거죠


연습생이 되겠단 꿈으로 부푼 지망생들은 유명 연예인의 이름만 듣고 덜컥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른 나이의 소속사 선택은 인생의 방향을 좌우할 수도 있을 만큼 결정적이다.


지난 달 18일에 만난 이은영(가명, 여, 26세)씨는 한류 붐이 불던 당시 일본에 건너가 데뷔했던 경력이 있다. 그는 수많은 소녀들 중에서도 도드라진 외모와 재능을 가진 덕에 남부럽지 않은 조건에서 시작을 했다.


그러나 당시 소속사의 내부 사정이 갑자기 꼬이면서 국제 미아처럼 붕 떠버렸고, 이후 약 6년 간 제대로 된 활동도 하지 못하고 회사의 계약에 묶여 있었다. 은영 씨의 계약은 지난 해 말에서야 끝이 났다고 했다.


“당시 일본 내에 한국인 연습생들이 엄청 많았어요. 다들 제2의 보아를 꿈꾸고 간 거죠. 비자 문제로 강제출국 당한 애들도 있고 저 역시 워킹 비자 등 쓸 수 있는 건 다 썼어요. 계속 일본에서 살려면 일본인이랑 결혼을 해야 할 정도죠. 결국은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로 한국에 들어왔어요.”


일본에서의 계약으로 활동 노선이 완벽하게 차단당한 탓에 은영 씨는 한국에 돌아와서 다른 소속사의 문을 두드리기는커녕 오디션 프로그램에 조차 마음대로 지원할 수 없었다.


“너무 착잡해요. ‘이젠 어떡하지’ 싶기도 하고요. 일본 계약 끝나면 뭔가 될 줄 알았거든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회사에 들어가야 했는데 이제는 계약이 풀렸어도 나이가 많아서 문을 안 열어줘요. 일본 계약에 묶여 있는 상태에서 시간만 가고 나이는 먹어버린 거죠.”


은영 씨처럼 회사와의 계약에 묶인 채 무기한 활동 보류된 경우는 생각보다 많이 있다. 회사에서 활동이 가망 없다는 판단을 내려 잠정적 해체가 됐어도 계약 기간이 남아있을 경우 멤버들은 소속사를 벗어나 새로운 활동을 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모든 걸 포기하고 싶어도 쉽지 않다. 얼굴이 노출되는 아르바이트를 제한받을 때도 있고, 원치 않는 행사나 스케줄에 동원되는 경우도 흔한 일이다.


걸그룹 D로 데뷔했던 E양은 회사의 계약에 묶여 지금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가 됐다. 유명 연예인이 소속된 회사였지만 그 이름은 걸그룹 활동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다. 회사에서는 잠정적인 해체로 결론을 내렸고 활동은 더 이상 없었다. 현재 E양도 계약 기간이 흘러갈 때 까지 손발이 묶인 채 다른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


계약에 묶여 20대 대부분을 보낸 은영 씨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거나 다시 태어난다면 ‘음악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물론 좋아서 시작한 일이고, 크게 투자를 받을 만큼 재능도 출중했으며, 집안의 전폭적인 지원도 있었지만 감수해야 할 시간의 대가는 너무나 컸다.


“집안에서 엄청나게 지원이 컸어요. 일본까지 갔다 온 데다 학원비도 있었고 프로필만 찍어도 어마어마한 금액이거든요. 저를 위해 노후를 버리신 거죠. 지금 소원은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은 게 1번이에요. 이력도 준비해놓고 프로듀싱 공부도, 가이드 알바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곧 좋은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무슨 일이든, 어떻게든 기회가 생기면 반드시 잡고 싶어요.”





이런 계약 문제를 비롯해 악질 소속사에 대한 여러 가지 풍문은 연습생들 사이에서 파다하게 퍼져있다. 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스폰서 편에서는 걸그룹 연습생들의 성상납이라는 극단적으로 암적인 부분을 다루기도 했다.


지난 달 17일에 만난 서윤진(가명, 24세, 여)씨는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연습생이다. 긴 생머리에 큰 눈, 선명한 이목구비까지. 길에서 스친다면 뒤를 돌아볼 법한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다. 10대 중반부터 눈에 띄는 외모로 연예 관계자들에게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왔던 그는 수험생 시절 대학에 특례 입학을 시켜주겠다는 제의도 있었다고 했다.


“19살이면 대학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나이잖아요. ‘네 조건 다 받아줄게. 앨범만 같이 하자. 어느 어느 대학도 보내줄게’하는 얘기도 들어봤어요. 계약서를 본 건 아니고 결국 응하지 않았으니 진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린 나이에는 좀 충격이었죠.”


윤진 씨의 친구들 중에는 이미 성공적으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있다. 친구들은 ‘제발 이 일을 안 할 수 있으면 안했으면 좋겠다’고 자주 얘기한다고 했다. 조곤조곤한 말투로 이야기를 해나가던 윤진 씨는 “자세히 말해주지는 않아요. 직접 봤다는 애들도 있는데 안 좋은 쪽일 거라고 추측만 하는 거죠”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흐렸다.


트레이너 경력이 있을 만큼 출중한 노래 실력에 어느 걸그룹에 들어가도 뒤지지 않을 외모였지만 여태껏 데뷔하지 않은 이유가 거기에 있었다. 그는 “그런 식의 좋지 못한 점을 먼저 보고 깨달아서 그런지 선뜻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며 국내에서 좋은 데뷔 제안을 여러 차례 받았음에도 끝까지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뒤늦게 데뷔를 결심한 이유는 간단했다. 데뷔하지 못한 가수가 먹고 살 길은 희박했기 때문이다.


“어릴 땐 보아를 보면서 저도 가수가 되고 싶었어요. 노래는 선택의 여지없이 제 인생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자신 있는 꿈이었거든요. 정식으로 음악을 시작했을 땐 연예계에 대한 나쁜 점부터 듣게 됐고 두려워서 데뷔를 포기했죠.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결국은 좋아하는 노래로 책임감을 갖고 돈을 벌려면 이 기회가 저한테는 가장 빠른 거예요. 좀 더 어릴 때 이것저것 해보고 차라리 실패해봤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5. 재능 있는 아이들과 가망 없는 아이들


성인으로서 자립해서 먹고살 수 있는 자신만의 경쟁력을 키우는 시기인 10대에 아이돌이 되기 위해 춤, 노래에 올인한 아이들은 데뷔가 무산될 경우 허공에 붕 뜬 존재가 된다. 이건 국가대표가 되지 못했거나 재활이 어려울 정도로 큰 부상을 당한 운동선수 혹은 악기 연주자들의 사례처럼 1등이 되지 못한 수많은 예체능 학생들이 겪는 고민이기도 하다.


특히 아이돌은 데뷔 나이대가 점점 어려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나이를 먹을수록 데뷔의 문이 점점 좁아지게 된다. 20대 후반에 접어들면 트로트 장르가 아닌 이상 아이돌로의 데뷔는 쉽지 않다. 이들이 꿈을 지키면서 경제활동을 할 방법은 현실적으로 많지 않다.

10년차가 넘는 수많은 알앤비 발라드 가수들 역시 “계속 음반을 내고 노래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할 정도로 국내 가요 시장이 불안정하고 좁기 때문이다.





보컬 트레이너 류현준(가명, 남, 28세) 씨는 그나마도 대학 간판 덕분에 트레이너의 길이 열린 케이스다. 그는 톱3 실용음악과(서울예대, 동아방송예술대, 호원대)에 진학하면서 ‘먹고 살’ 방법은 마련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가수 지망생들은 졸업 후 음악을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털어놨다.


“하려고 노력하고 버티는 애들도 지쳐서 떨어져 나가요. 오디션 붙고 데뷔 못하면 걔는 그거밖에 배운 게 없잖아요. 톱3 간판조차 없다면 그 조차도 어중간하기 때문에 할 게 없죠. 구제 장치가 없기 때문에 카페, 고기집 아르바이트나 휴대폰 세일즈 등 당장에 다른 기술 없이도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찾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가요 관계자 F씨 역시 어린 연습생들이 데뷔 무산으로 진로를 잃어버린 이후의 인생 노선이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우려했다.


“오랫동안 연습생만 해온 애들은 집하고 연습실만 오가는 편이라 현실적인 감각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걸 잘 모르고 성인이 됐을 때 세상물정에 밝지 않은 편이죠. 그런 애들이 사회에 섞여서 살아나가야 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싶어서 안타깝긴 해요. 스스로 대비책은 꼭 챙겨놨으면 좋겠어요.”


이건 선택받은 소수의 재능 있는 아이들과의 경쟁에서 밀린 지극히 평범한 연습생들의 현실이기도 하다. 모든 연습생들이 데뷔할 만큼의 재능을 타고난 건 아님에도 그들 역시 꿈과 열정, 운에 인생을 내던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거다.


국내 대형 기획사 출신의 G대표는 데뷔하지 못한 연습생들이 넘쳐나는 이 상황이 5년 후 쯤엔 사회적 문제로 불거질 거라고 봤다. 그 때 쯤엔 이 연습생들이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중후반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저는 가수가 되겠다는 아이들 10명 중 8명은 돌려보내요. 가망 없는 친구들에게는 ‘너는 다른 일을 찾는 게 좋겠다’고 단호하게 말해주지만 그 중에 절반은 끝까지 남아있어요. 모두가 반대하는 와중에 기적처럼 성공하는 게 근성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왜냐면 옆에 있는 친구들이 실제로 데뷔하는 걸 보니까 자신도 끝까지 버티면 언젠간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건 어느 정도 연습생 본인과 부모님의 허영심도 있다고 봐요. 스타가 되겠단 희망 하나로 허송세월을 보내는 거예요.”





이 세계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 바로 엠넷 ‘프로듀스 101’이다. 101명의 기획사 연습생들을 모아 경쟁시키고 그 중 최종 11명을 선발해 걸그룹으로 데뷔시키겠다는 기획이다.


안타깝고 공감이 가거나 노골적이고 잔인하다는 반응이 오가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눈에도 데뷔의 가능성이 보이는 연습생과 그렇지 않은 경우가 보이게 된다. 모두가 기적 같은 역전극을 기대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프로그램 밖의 수많은 연습생들도 이 같은 재능의 피라미드에 올라있다. 그리고 그 연습생의 트레이너들도 딜레마에 휩싸인다. 데뷔까지는 재능이 없어 보이는 학생에게 음악을 포기할 것을 권해야 할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재능이 있을 거란 믿음으로 끝까지 붙잡아야 할지에 대해서다.


그 갈등에는 트레이너의 생계고민도 담겨있다. 트레이너의 수요가 포화상태다보니 학생을 유치하려는 경쟁도 심해진다. 그러니 학생 한 명 한명이 트레이너의 밥줄이 되고 그래서 재능 없는 아이들을 차마 놓지 못하는 일부 트레이너도 있다고 했다. 그들에게도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물론 학생의 인생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는 트레이너들의 고민은 조금 다르다. 노래에 재능이 없어 보이는 학생을 빨리 놔 주면 다른 일을 찾을 텐데 싶은 마음과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내일이라도 확 바뀌어 올 것만 같은 기대감 사이에서 고뇌하는 거다. 현준 씨도 그랬다.


“허황된 꿈이 애를 열심히 하게 만드는 기폭제가 되긴 해요. 그런데 그래도 안 되는 친구들이 분명히 있어요. 전 그냥 운이 안 따랐다고 생각해요. 내가 조금만 더 잘 가르쳐주면 바뀔 수 있다는 기대를 갖는 거죠. 가망 없어보여도 진짜 하고 싶다고 하면 그 학생의 인생이 달려 있는데 어떻게 쉽게 얘기를 하겠어요.”


윤진 씨는 본인의 경우라면 음악을 포기하라고는 못하겠지만 이 실력으로 힘들다고는 직설적으로 인지시켜줘야 한다고 했다. 다만 학생의 꿈에 트레이너가 간섭할 자격은 없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그런 와중에 기적처럼 잘 되는 경우가 없으리란 보장도 없으니 누군가의 삶이 품은 가능성을 함부로 재단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결국 선택은 오롯이 학생 본인에게 넘어간다.


[르포] 기획사에서도 연습생은 도박이다③에서 계속.






ETC 멤버들이 멋있는 척 할 때 참지 않는 아이돌 아이돌그룹의 필수 요소를 꼽자면 남녀불문하고 단연 '멋있다!'가 절로 나오는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가 아닐까.일상생활에서도 문득문득 멋짐의 순간들이 포착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으나!멤버들의 멋짐을 견디지 못하는(?) 아이돌그룹이 있다. .특이하게도 멤버 중에 누군가가 멋있는 척을 할라치면 놀릴 태세부터 갖추는 그룹!주인공은 지난 6일 '톡 쏘는 싸인회'를 흔들어 놓고 간 골든 차일드다.대열, 와이, 태그, 승민, 동현, 재현, 지범, 주찬, 장준, 보민까지! 이렇게 멤버가 많은데 어쩜 한 명도 안 빼놓고 환상의 팀워크, 신이 내린 입담 자랑하면서 서로를 놀리던지!골든차일드가 보여준 놀림의 순간들을 모아봤다.1. 멤버가 윙크했을 때문제. 지범이 윙크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일은?.1. 카메라 고장2. 카메라 이상3. 카메라 기능 저하.(네, 정답은 없습니다 ㅋㅋ) 골든차일드는 뜻밖에도 이 3가지 문제를 모두 걱정해 준 다정한(?) 아이돌이었다. 지범이 어느 쪽 눈으로 윙크했는지 맞히는 게임이었는데....심지어 너무 눈 앞에서 윙크를 하는데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는.....제작진이 '윙크했다'고 하니까 다급한 목소리로 나오며 "카메라 괜찮아요?", "찍혀요?", "(렌즈 고장나서) 안 찍힐 텐데?"라며 걱정을 해줬다는 후문...(이걸 훈훈하다고 해야하나...ㅋㅋ)실컷 놀리고서 보내는 눈빛이 너무 달달하니까 한 장면도 놓치지 마시고 끝까지 봐주시길!2. 멤버가 잘 생겨 보인다고 말할 때이번에는 놀림 당할 걸 각오하고 이야기해야 하는 순서다. .Q. 거울을 볼 때 가장 잘 생겼다고 느껴지는 순간은?"전 있죠." .패기왕 모드로 운을 떼는 주찬. ."샤워하고 머리 털고 (거울) 보면 잘 생겨보여요."'자.... 걸려 들었어!'.형아들이  매의 눈빛을 하고 주찬을 바라봤다..3.2.1.스타트!"샤워할 때 습기 차서 거울에 뿌옇게 습기찬거죠?" (거울을 볼 줄 모르는 멤버가 안쓰러운 대열)."아님 혹시 불 끄고 씻나요?"(불 끄고 씻는 멤버가 안쓰러운 장준)주찬을 안쓰러워(?)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웃음기 1도 없이 "봤는데?"라고 말하는 냉동현.( 하지만 주찬이는  주눅들지 않지.)멤버들이 말하는 모든 잘생긴 순간에 공감하기 시작했다." 샵에서 메이크업 받기 직전에 머리를 딱 드는 순간!!!!  부끄러움 ...공감하시나요?"(와이)"  오케이 액션넵! 공감합니다.   "(주찬) 3. 멤버의 비즈니스를 볼 때애교도 빼놓을 수 없다. .지범에게 '볼 때마다 질색하게 되는 멤버의 비즈니스'를 물어봤다. 질문은 지범에게 했지만 멀리 떨어져 있던 멤버들이 갑자기 열정 넘치게 나서며 대답했다."지범이 애교!!  하이파이브!" (동현, 재현)중요한 건 지범의 의견이니까...☆ "주찬이가 이상하게 애교를 많이 하더라고요. (비즈니스에서는) MSG가 살짝 첨가된 애교? 원래는 대열이 형이었는데 주찬이로 넘어갔어요." - 지범정작 대열은 골드니스 보여줄 셀카 찍느라 바빠서 지범이 뭐라 하든말든 전혀, 저어어어언혀 신경쓰지 않는 중.이런 팀워크?!4. 그래도 우리 멤버가 최고다말은 이렇게 해도 멤버 자랑할 때 에너지 맥스 찍는 골든 차일드라는 사실!"우리 모자라지만 착한 형"이라고 놀릴 땐 언제고!TAG가 어려운 공룡이름을 제한시간 내에 외우자 '와다다다다' 달려나갔다. .그리고는 손영택 삼창 시~작!손영태그! 손영태그! 손영태그!특별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멤버들끼리 모여 있으면 꽁냥꽁냥 세상 재미있게 잘 노는 그룹 골든차일드!멤버 놀리기도 1등, 멤버 우쭈주해주기도 1등!보면 기분 좋아지는 골든 차일드와의 시간이었다.사진 = 최지연 기자, '톡 쏘는 싸인회' 방송화면 캡처임영진 기자 plokm02@news-ade.com
ETC 가슴 성형, 내게 꼭 맞는 사이즈와 수술법 7 가슴 성형. 많이 알려진 듯하지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기란 쉽지 않다. 내게 꼭 맞는 사이즈는 몇일지, 어떤 수술 방법이 통증이 적고 회복 기간은 빠를지.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가슴 지방이식수술 전문 스타21 의원을 찾아가 물었다!“전문의와 상담을 하기 전에 꼭 알아둬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후회 없이 만족도 높은 성형, 부작용 없는 수술을 위한 팁들을 쉽고 간략하게 설명해 드릴게요!”(서호상 원장, 스타21 성형외과・피부과, 이하 서 원장)#가슴 성형 수술 방법 3먼저, 가슴 성형 수술법부터 알고 가자. 가슴 성형 수술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보형물 삽입 | 보형물은 라운드 보형물과 요즘 유행하는 물방울 보형물이 대표적이다. 겨드랑이를 절개하고 가슴의 대흉근을 박리해 근육 아래 보형물을 삽입한다.지방 이식 | 허벅지나 배에서 700~900cc 정도 양질의 지방을 채취해 가슴에 삽입하는 방법이다. 배와 허벅지는 슬림해지면서 가슴의 볼륨은 채워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필러 시술 | 필러는 얼굴뿐만 아니라 가슴 성형의 한 방법으로도 쓰이고 있다. 가슴 전체보다는 안쪽 혹은 윗가슴의 볼륨이 적을 때, 짝 가슴일 때 등 특정 부위에 필러를 주입해 볼륨을 키운다.#내게 맞는 케이스 찾아보기 7서 원장이 접한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7가지 케이스를 모아봤다. 자신의 유형에 맞는 사이즈를 고르는 법과 수술법의 차이, 통증이 가장 적은 수술법 등 실질적인 정보들을 알아보자! Case 1 “통증이 너무 무서워요”통증은 필러 시술이 가장 적다. 국소 부위의 시술이기 때문에 가슴 전체를 수술하는 것보다는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 기간이 빠르다. 다만 유지 기간이 평균 2~3년 정도로 짧은 편이다.보형물 삽입은 회복 기간이 길고 통증이 심한 편이다. 일상생활로 돌아오기까지는 평균 2~4주 정도가 필요하며, 달리기, 에어로빅, 요가, 필라테스 등의 운동은 4주 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래서 요즘 주목받고 있는 방법이 바로 ‘지방 이식술’입니다. 전신마취로 진행되는 보형물 삽입과 달리, 지방 이식은 수면 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죠! 약한 통증이 5~7일가량 지속하다 대부분 사라지고, 다음날 일상생활도 가능하답니다.” (서 원장) Case 2 “요즘 유행하는 물방울 형으로 하고 싶어요!” 같은 모양의 보형물을 삽입했다고 해도 모두가 똑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개개인의 신체 구조가 모두 다르기 때문! 전체적으로 가슴 볼륨이 적은데 가슴 윗부분이 꺼졌거나 처짐이 심한 경우, 짝 가슴이 심할 땐 보형물 삽입이 효과적인데 특히 라운드형 보형물을 삽입하는 게 좋다. 반면, 가슴 아랫부분이 꺼졌거나, 가슴이 수직적으로 짧은 경우에는 물방울 모형이 만족도를 높여준다. Case 3 “AAA컵인데, F컵이 되고 싶어요!” “저는 권하지 않습니다. 기존 가슴보다 볼륨을 너무 크게 키우면, 피부가 얇아져서 인위적인 티가 날 수 있습니다. 또 보형물이 움직이거나 구형구축이 발생할 수 있어요!” (서 원장)*구형구축 : 보형물 주변을 섬유 조직이 감싸면서 보형물이 단단하고 동그랗게 변하는 현상. 가슴 모양이 틀어지고 인위적인 느낌이 나면서 일상생활은 물론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보통 보형물 삽입, 지방 이식으로는 평균 2~3컵 정도 볼륨 업이 가능한데요. B컵이나 C컵 정도로의 수술을 권해드립니다.” (서 원장)Case 4 “가슴이 작은데 단단하기까지 해요.” 가슴이 작고 단단한 경우엔 보형물이 도드라져 인위적인 느낌이 날 우려가 있다. 이럴 땐 지방 이식술을 권장한다. -가슴 부위 피부와 피하 조직이 얇아 가슴뼈가 비쳐 보인다.-전체적으로 볼륨이 없고 가슴 피부가 단단하다. -복부, 허벅지에 질 좋은 지방을 보유하고 있다. Case 5 “마른 편이면 지방 이식술은 어렵겠네요 ㅠㅠ”보통 양질의 지방을 얻을 수 있고 회복과 재생이 빠른 허벅지, 복부의 지방을 700~900cc 채취한다. 허벅지와 복부의 지방이 부족한 경우엔 팔뚝과 같이 다른 부위의 지방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양질의 지방을 얻기 힘들 정도로 마른 체질이라면 지방 이식술은 쉽지 않다.Case 6 “그런데 보형물은 무서워요!” 보형물을 삽입하면 일정 기간 후에 교체해줘야 할까? 쉽게 터지진 않을까?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높은 보형물에 대해 서 원장은 거듭 강조했다. “무서워하지 마세요!”부작용이 있거나 짝 가슴이 된 경우엔 교체술이 필요할 수 있지만, 그 외엔 보형물을 교체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보형물이나 이물질에 대한 반감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체내 지방을 이용하는 가슴 지방 이식술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형물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 구형구축을 방지하려면 보형물의 텍스처를 신중히 선택하면 된다. 스무스 타입은 표면이 얇고 부드러워 촉감이 자연스러운 대신, 가슴 안에서 움직일 수 있어 구형구축의 빈도가 비교적 높다. 마사지를 꾸준히 해줘야 하는데, 이때 통증이 발생한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 바로 텍스쳐드 타입이다. 표면이 거칠고 두꺼워서 자연스러운 촉감은 떨어지지만, 몸속에서 고정이 잘돼 구형구축을 예방할 수 있다.“같은 모양, 같은 크기의 보형물을 쓰더라도 결과는 각기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 타입은 무엇인지, 신중하게 선택하셔야겠지요.” (서 원장)Case 7 “모유 수유 후 가슴이 못생겨졌어요!” “모유 수유를 하면 가슴 모양에 변형이 오게 마련이죠. 출산 후 가슴 볼륨이 줄었다면 보형물 삽입이나 지방 이식, 필러 시술을 통해 사이즈를 키울 수 있고요, 축 늘어졌다면 거상술, 축소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리프팅 해줄 수 있습니다. 출산 후 유륜의 색과 모양, 위치가 변해 고민이라면 유륜, 유두 성형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서 원장) 서 원장은 이러한 가슴 성형은 유선 조직을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유륜 주변을 절개하는 방식을 제외하고는) 모유 수유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래픽=계우주 기자 사진=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이소희 기자 leesohui@news-ade.com
ETC 주연배우가 상상한 막장버전 '백일의 낭군님' "저는 못 살아요. 도망쳐 나올 거예요!" tvN '백일의 낭군님'의 세자빈 김소혜를 연기한 한소희, 만약 자신이 세자빈이었다면 절대 궁 안에서는 못 살았을 거란다. 그도 그럴 것이, 직접 만나 본 한소희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호탕한 사람이었다.만약 한소희가 소혜라면? '백일의 낭군님' 시즌2가 탄생한다면? 종영 후 만난 한소희와 '만약'의 상황을 함께 상상해봤다.Q. 한소희가 소혜라면?"저는 못 살아요. 도망쳐 나올 거예요! 극 중 소혜가 스물세 살이에요.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인데 꾹 참아가면서 살죠. 아빠 말도 은근히 잘 듣잖아요? 그런 설정들이 시청자분들에게도 전해졌나봐요. 안쓰럽고 불쌍하다는 의견도 있더라고요. 맞아요. (소혜는) 불쌍한 아이예요. 남편도 모질게 대하고. 다들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야!""저라면 세자(도경수 분)와 친해졌을 것 같아요. 그냥 허심탄회하게! 그리고 만약 소혜가 무연(김재영 분)이 바로 세자가 사랑하는 사람의 오빠라는 걸 알았다면 또 얘기가 달라졌겠죠? 그 둘의 사랑도 빌어주고 넷이 행복하게 잘 살지 않았을까요? 막장인가? 하하. 시청자 평 중에 그런 것이 있더라고요. 홍심 남매가 세자와 세자빈을 꼬셨다고."Q. 마지막 회 이후 소혜는 어떻게 살았을까?"아이를 키우면서 잘 살았겠죠? 강상궁님도 계시니까요. 강상궁과 소혜는 엄마와 딸 같은 감정도 있었을 것 같아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는 강상궁뿐이었을 거예요. 강상궁이 소혜를 계속 따라 움직이는 이유도 애정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민지 언니(끝녀 역)가 인터뷰에서 그런 얘기를 했었어요. 마지막에 끝녀가 임신을 했었잖아요. 그 아이와 홍심(남지현 분)과 원득이의 아이가 이어져서 사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시즌2가 나온다면 그 아이와 홍심의 아이가 잘 되는데 소혜의 아이가 훼방을 놓는 건 어떨까요? 사실 김차언(조성하 분)이 죽지 않았고! 하하."Q. 무연과 소혜의 또 다른 이야기가 있었다면?"아마 좀 줄어든 것이 있었을 거예요. 그렇지만 제 생각에 무연과 소혜의 서사는 이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어린 시절 신이 나오잖아요. 그때 서로 뭔가 동질감을 느끼면서 사랑이 싹트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좀 더 애정신이 있었다면 무연의 마지막이 더 극적으로 슬프지 않았을까 싶어요."Q.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면?"다들 저에게 엉뚱하고 왈가닥인 캐릭터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하세요. 좀 억눌려 있어요. 웃는 거 좋아하고 장난도 좋아하는데. 사실 '백일의 낭군님'에서 탐났던 캐릭터가 있어요. 제윤(김선호 분) 캐릭터가 여자였다면 정말 재치 있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런 캐릭터라면 무조건 할 거예요!"사진 = 최지연 기자안이슬 기자 drunken07@news-ade.com
ETC 가슴 성형 수술 전, 필수 체크 리스트 5 쏟아지는 후기와 광고들 속에서 내가 원하는, 믿을 만한 성형외과를 찾기란 쉽지 않다. 특히 어렵게 결심한 가슴 성형 수술일수록 병원 선택에 더욱 신중해지기 마련이다. 부작용 없이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할까!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가슴 지방 이식수술 전문 스타21 의원의 서호상 원장에게 물었다.“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와 수술법을 택했다면, 어떤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할지 정해봐야겠죠? 제가 좋은 병원을 선택할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서호상 원장, 스타21 성형외과・피부과, 이하 서 원장)서 원장이 접한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필수 체크 리스트를 꼽아봤다. 첫째 인터넷 광고를 많이 하는 병원?“블로그, 카페 등에 쏟아지는 후기들이나 인터넷 광고를 100% 믿는 분은 없겠죠! 힘이 들더라도 병원을 일일이 방문해 의사와 솔직히 대화를 나누는 게 가장 좋습니다.” (서 원장)인터넷 후기보다는 지인 혹은 친구의 친구의 수술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결정하자. 둘째 의사는 잠깐, 상담실 실장님과 더 오래 상담했다? “의사보다 상담 실장과 더 얘기를 많이 했다고요? 그렇다면 그 병원은 피하세요!” (서 원장)의사와 환자 간의 신뢰를 쌓는 것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충분히 소통한 후 수술에 관한 정확한 정보가 오가야만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셋째 무조건 물방울 보형물만 추천한다?한국 여성들은 대부분 좌측 유방이 더 크거나 약간 처진 경우가 많은 데다가 이 또한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그래서 수술 전 가슴의 대칭 정도와 처짐을 육안으로 꼼꼼히 확인한 다음, 보형물의 모양과 위치, 이식 부위, 양을 결정한다고 하는데.“자세한 검사 없이 무조건 물방울 보형물만 추천한다고요? 물방울 보형물의 인기가 높아진 이유 중 하나는 물방울 보형물의 가격이 비싸서 많이 권한다는 것을 꼭 아셨으면 좋겠네요!” (서 원장) 넷째 코 성형 전문 병원에서 가슴 성형 수술도 권했다?서 원장은 모든 성형외과 전문의가 가슴 성형 수술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저렴한 비용에 혹해 가슴 수술을 진행했다가는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고가의 재수술 비용만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서 원장)다음 사항을 꼼꼼히 따져보고 병원을 결정하자. -임상 경험이 풍부한지-가슴 성형에 관한 첨단 장비와 안전 장비 시스템을 갖췄는지-사후 관리 시스템은 어떠한지 다섯째 한 번 더 생각하라! 마지막으로 서 원장은 가슴 성형 수술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 번 더 생각하기’라고 말했다. “가슴 성형에 관심을 가질 순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실행에 옮기는 건 다른 문제인데요. 이 큰 결정을 하기 전에, 여러분께서 한 번 더 생각해보면 좋을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서 원장)‘내 몸이 지금 건강한가’건강하지 않은 신체에는 전신 마취 자체가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 지방 이식과 필러 시술 역시 세균 감염 혹은 알레르기 반응, 염증 등이 생겨날 수 있다. 자신이 특정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확인하고, 제 3 병원에서 가슴 건강 검진을 필수로 진행한 뒤에 원하는 병원에서의 수술을 검토하는 게 좋다. 수술 전 충분한 숙면과 휴식은 필수!‘정말 필요한 수술인가’ 필러의 지속시간은 2~3년이지만, 보형물 삽입과 지방 이식술의 지속기간은 더욱 더 길고 평생이 될 수도 있다. 만약 마음이 바뀌어 제거 수술을 하게 되면 보형물이 삽입돼 있던 피부가 늘어나고 처지게 된다. 재수술을 당장 할 수도 없다. 첫 수술 후 6개월~1년은 지나야 가능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처치가 쉽지 않다. ‘내가 원하는 사이즈가 확실한가’가슴 성형은 사이즈를 무조건 크게 만드는 게 우선이 아니다. 가슴 성형 후 만족감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무엇보다 내 것 같은 자연스러움이 관건이다. 볼륨은 커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위적인 티가 난다면 또다시 재수술을 고민하게 되기 때문이다.“가슴 성형은 사이즈뿐만 아니라 가슴 폭, 유두의 위치, 골격 상태, 가슴 조직과 피부 상태 등 개인의 신체적인 특징에 따라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수술 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상담이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서 원장) 그래픽=계우주 기자 사진=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이소희 기자 leesohui@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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