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애견택시, 우리 개가 한번 타봤습니다

기사입력 2016-10-18 16: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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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정 뉴스에이드 기자
         



반려동물 키워본 사람이라면 알 거다. 우리집 강아지 데리고 머~~~얼리 나가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기자 역시 애견택시가 왜 필요한지 몰랐다. 우리 모르가 10kg가 되기 전까지는... 올해 두 살 반, 이제 몸무게 두 자릿수가 코앞인 모르와 함께 '애견택시'를 직접 타본 후기다.



# 1. 이럴 때 애견택시 이용을 추천합니다!


- 장거리 이동해야 하는 경우!
- 꼭 자동차를 태우고 이동해야 하는데 차가 없거나 면허가 없거나!
- 대형견이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다면!
- 강아지를 이동시켜야 하는데 내가 함께 하지 못할 때


귀염둥이 강아지 모르(비숑)를 데리고 병원이라도 가려면 온 가족이 총출동해야 한다. 차를 운전해주시는 아버지 스케줄을 확인한 뒤 병원 예약을 잡고, 목줄, 배변봉투, 물, 비상약을 챙기고 혹시 모르니 캐리어나 유모차까지.. 악, 생각할 것이 한두 개가 아니다.


그래서 요즘 애견인들이 애용한다는 애견택시를 마음먹고 이용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다시 이용할 마음 매우 있고요.

 

# 2. 애견택시 예약하기


10월 가을 하늘 화창한 날! 모르가 새끼 강아지 시절부터 다닌 강남구 논현동 근처의 병원을 가기로 결정했다. 애견택시지만 길가에서 손 들고 잡는 건 아니다. 펫톡은 애견택시 업체 딩동에 문의했다.


애견택시 예약하기 전 업체에 ①출발지와 도착지 ②견종 ③마릿수와 무게 ④동반탑승 여부 ⑤편도or왕복 의 정보를 전달하고 예약 확인 문자를 받으면 예약 끝!


가격 표는 이러하다. 서울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 이동도 당연히 가능.




# 3. 애견택시



예약 시간이 되기 전 기사님으로부터 도착 알림 전화를 받았다. 예약시간 정오 5분 전에 정확하게 도착한 애견택시! 모르는 벌써 신났다. 강아지의 상태나 견주의 부탁에 따라서 강아지를 직접 픽업해서 태우기도 한다고.



이게 바로 애견택시의 내부다. 애견택시는 이용하는 강아지와 견주에 따라 달라지는 '맞춤형'이라고 보면 된다. 강아지의 마릿수에 따라 차의 크기가 달라지고, 거리에 따라서 택시 내부에 비치되는 용품도 차이가 난다. 모르의 경우 1마리, 단거리(10km 내)이기에 가장 기본 형태라고 보면 되겠다.


케이지 안에는 배변패드가 깔려 있고, 담요도 준비돼있다. 장거리 여행의 경우 밥그릇, 생수, 여분의 배변패드, 간식도 더 준비한다. 산책까지 시킬 생각으로 모르 유모차까지 싣고 출발!


차 안에서 동물들 냄새 많이 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고요? 알고 보니 차 내부는 매일 두 번씩 소독한다는 점!


# 4. 애견택시를 타보겠습니다..!



낯선 환경에 살짝 긴장했지만 이내 호기심 발동한 모르. 차 안 곳곳에 킁킁 대면서 관심을 보인다. 아냐, 모르야. 그거 먹는 것 아니야. 애견택시는 강아지가 놀랄 일 없도록, 갑자기 케이지가 쏠리는 일 없도록 급정거, 급출발 없이 안전운행해서 목적지까지 슝!



#5. 애견택시로 장거리 가능한가요? OK!


특히 애견택시, 견주가 함께 가지 못하는 장거리 이동 예약이 많은 편!


장거리 이동하는 동안 우리 강아지 어떤 상태인지, 제대로 도착은 했는지 궁금하다고? 견주들은 애견택시 기사로부터 강아지 현재 상태를 사진, 영상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 정확한 목적지, 보호자에게 전달됐는지 사진까지 찍어서 알려주는 안심 서비스는 필수다.



또 장거리 이동의 경우 휴게소에 반드시 꼭 들른다. "휴게소에 들러서 배변패드도 교체하고 물이나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꼭 한번은 산책을 시켜주면서 배설활동을 할 수 있게 돕는거죠. 또 오랜 시간 케이지 안에 있으니까 한번 산책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합니다."(딩동 업체 관계자)


# 5. 애견택시 타고 나들이! 아우 씐나!




병원에서 진료를 마치고 이왕 나온 김에 도산공원에 들러서 산책까지! 모르의 애교 만점 성격에 점심시간 잠시 도산공원 산책 나온 일대 직장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하지만 오랜만에 집 밖에 나와 너무 신난 나머지 그날 준비한 배변봉투를 모두 소진했다는 것은 비밀..☆



산책까지 마치고 예약한 시간에 맞춰 다시 공원 앞으로 와준 택시를 타고 집까지 안전귀가! 모르의 특별한 외출 끝!




# 6. 애견택시, 또 이용하겠어요?


'고양이 키우는' 윤 기자 : 단거리는 모르겠지만 장거리 이동, 특히 내가 데리고 가기 힘들 때 애견택시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다. 가끔 여행 가기 전 부모님 댁에 고양이 맡겨야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 답이 안 나왔는데 오늘 보니 정답은 애견택시였다.(큰 깨달음)

 
최 기자 - 운송 뿐만 아니라 견주가 없어도 미용, 훈련, 진료 등 대행 서비스도 해줄 수 있다는게 장점인 듯!


'모르 맘' 계 기자 - 애견택시 타보니까 나도 강아지도 스트레스 덜 받는 것 같아서 좋은 듯. 병원 갈 땐 이제 자주 이용할 것 같다.



사진 = 최지연 기자, 딩동 홈페이지


윤효정 기자

eichi@news-ade.com








ETC 속성으로 정주행하는 마블 영화 11편 2018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작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국내에서 천만 관객은 '당연히' 동원할 것으로 기대되는 마블의 야심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그동안 마블 영화에 등장했던 히어로들이 총집합하기 때문에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어떤 이들은 25일 개봉에 맞춰 마블 영화 정주행에 들어갔을 정도다.)하지만 작품 편수는 많고, 모두 다 볼 시간은 없어 정주행 엄두도 못 낼 이들도 많은데!그래서 속성가이드 차원에서 시간 순서대로 마블 영화를 나열해봤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작, ‘퍼스트 어벤져’1. ‘퍼스트 어벤져’ (2011년)개봉은 ‘아이언맨’보다 3년 뒤지만, 시간 순서는 가장 먼저다. 어벤져스의 리더 캡틴 아메리카가 처음 등장하는 영화.제2차 세계대전이 진행 중이었던 1940년대 미국, 혈청을 맞고 슈퍼솔저가 된 스티브 로저스가 레드 스컬의 세계 정복을 막고자 직접 전선에 뛰어드는 내용이다.레드 스컬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으나, 스티브는 끝내 미국으로 돌아오지 못한다. 70여 년이 지나 쉴드의 수장 닉 퓨리의 도움을 받아 뉴욕에서 눈을 뜨게 된다.아이언맨의 탄생 다뤘다! ‘아이언맨’2. ‘아이언맨’ (2008년)마블 히어로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언맨의 탄생기.세계적인 무기업체 CEO인 토니 스타크는 아프가니스탄 방문 중 테러로 치명상을 입은 채 납치당하며, 그 과정에서 아이언맨 슈트를 개발한다.미국으로 돌아온 후, 토니 스타크는 악당 오베디아 스탠을 물리치고 자신이 아이언맨임을 공식 발표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어벤져스라는 이름이 언급된다.3. ‘인크레더블 헐크’ (2008년)처음이자 마지막 헐크 솔로 무비다.캡틴 아메리카의 슈퍼 혈청을 연구하던 도중, 브루스 배너는 감마선에 노출돼 헐크로 변신하게 된다.실험 이후, 도피생활을 하던 브루스 배너는 자신을 쫓아다니는 악당 어보미네이션과 맞서 싸워 물리치며, 헐크 변신을 억제하는 방법까지 발견한다.지구와 아스가르드를 넘나드는 ‘토르: 천둥의 신’4. ‘토르: 천둥의 신’ (2011년)아스가르드의 왕 오딘의 아들 토르가 처음 등장하는 작품.서리거인 군단과 전투에서 오딘과 마찰을 빚은 토르는 힘을 빼앗긴 채, 지구로 추방당한다.동생 로키가 아스가르드를 위협에 빠뜨릴 계획을 알아챈 후, 토르는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힘을 되찾고 로키를 저지하는 데 성공한다.첫 번째 마블 히어로 올스타전, ‘어벤져스’.5. ‘어벤져스’솔로 무비로만 등장했던 마블 히어로들이 처음으로 함께 모인 영화.로키가 치타우리 군단과 손잡고 지구를 침략하자, 쉴드는 슈퍼히어로들로 구성한 어벤져스를 결성해 이를 막아낸다.‘어벤져스’에서 우주 최강 악당인 타노스가 처음으로 등장하며 동시에 ‘인피니티 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피니티 스톤(스페이스 스톤, 마인드 스톤)도 나온다.우주에서 결성된 또 다른 히어로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6.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년)어벤져스 이외 또 다른 히어로들이 단체로 등장한다.스타로드는 감옥에서 만난 가모라, 로캣, 드랙스, 그루트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결성하고, 우주 질서를 위협하는 악당 로난을 격파한다.‘어벤져스’에 이어 타노스가 두 번째로 등장하며, 또 다른 인피니티 스톤인 파워 스톤이 나온다.어벤져스 멤버들이 다시 뭉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7.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년)치타우리에 이어 울트론 군단이 지구를 공격했고, 이를 막고자 어벤져스 멤버들이 다시 뭉친다.소코비아에서 울트론과 최후의 결전을 펼치는 어벤져스. 이번에도 지구를 지켜냈지만, 소코비아가 공중분해되는 장면이 고스란히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이를 기점으로 히어로들의 활동에 반대하는 여론이 하나둘씩 생겨나며, 어벤져스 멤버 구성에도 변화가 생긴다.마지막에 타노스가 다시 등장해 직접 움직일 것을 선포한다.소코비아 사태 이후, 슈퍼히어로들이 분열한다.8.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6년)마블 히어로들 간 처음으로 분열되는 내용이다.소코비아 사태 이후, UN은 히어로들을 통제하는 소코비아 협정을 제안한다. 이 협정을 두고, 찬성하는 아이언맨 진영과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 진영으로 나뉘어 히어로들끼리 격돌하게 된다.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은 이 사건을 계기로 의절하고, 어벤져스도 분열돼 해체 수순을 밟게 된다.와칸다 포에버! 를 외쳐야 할 것 같은 ‘블랙 팬서’9. ‘블랙 팬서’ (2018년)시빌 워 이후, 블랙 팬서와 와칸다 왕국 이야기를 그린 작품.트찰라는 왕위를 계승하기 위해 와칸다 왕국으로 돌아오지만, 스스로 왕위 계승자라고 주장하는 사촌형제 에릭 킬몽거와 격돌한다.결국, 트찰라가 왕위를 이어받았고, 즉위하자마자 그동안 베일에 싸여왔던 와칸다의 정체를 전 세계에 공개한다.시공간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닥터 스트레인지’10. ‘닥터 스트레인지’ (2016년)시공간을 조종하는 슈퍼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솔로 무비.천재 신경외과의사였으나 교통사고를 당해 후유증이 생긴 스티븐 스트레인지는 재활치료 차 네팔 카트만두에 있는 에이션트 원 만나 초인적인 능력을 얻게 된다.이후, 아가모토의 눈을 다루는 방법을 터득한 스트레인지는 생텀과 지구를 위협하는 악당 캐실리우스와 도르마무 막아낸다.아가모토의 눈을 통해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 타임 스톤이 공개된다.토르와 헐크, 그리고 로키가 뭉쳤다?!11. ‘토르: 라그나로크’ (2017년)시빌 워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토르와 헐크가 등장하는 영화.이복남매 헬라가 아스가르드를 침략해 토르를 몰아냈고, 토르는 사카아르 행성에서 헐크와 재회한다.토르 일행은 헬라와 격돌해 물리치지만, 이 과정에서 라그나로크가 발생해 아스가르드는 멸망한다. 다행히 아스가르드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지구로 떠난다.하지만 마지막에 타노스의 우주함선과 마주치면서 자연스레 ‘인피니티 워’로 이어진다.사진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퍼스트 어벤져’, ‘아이언맨’, ‘인크레더블 헐크’, ‘토르: 천둥의 신’, ‘어벤져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블랙 팬서’,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 라그나로크’ 메인포스터 석재현 기자 syrano@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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