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예상 못한 ‘킹스맨’ 감독의 돌발 질문

기사입력 2017-09-27 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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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진 뉴스에이드 기자



‘킹스맨’ 감독이 인터뷰 중 뭔가(?)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아무도 예상 못했던 그의 돌발 질문에 한국 기자들이 ‘빵’ 터졌다. 무슨 일이었을까?






지난 26일 오후 영화 ‘킹스맨:골든서클’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과 국내 언론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발이 부러지는 바람에 내한 프로모션에 참석하지 못한 감독이 특별히 한국에서만 진행하는 행사였다.





뉴스에이드도 이날 오후 5시에 진행된 첫 번째 라운드 인터뷰 타임에 참여했다.


인터뷰는 영국 현지와 한국의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상영실을 연결하는 화상 스크린을 이용했다. 한국 기자들은 매튜 본 감독의 모습을, 매튜 본 감독은 질문하는 한국 기자들의 모습을 서로 바라보면서 진행됐다.


통역은 통역사의 순차 통역으로 기자들의 질문과 매튜 본 감독의 답변을 번갈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런데, 뉴스에이드와의 질의응답 중 스크린 속 매튜 본 감독이 돌발 질문을 던진 것이다.


“노트북에 곰 스티커를 가득 붙여놓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 곰의 정체가 무엇인가요?”


통역사를 통해 전달된 매튜 본 감독의 진지한 질문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웃고 넘어가는 줄 알았는데, 매튜 본 감독이 흥미로워하며 정식으로 대답을 기다리는 분위기가 돼 카카오 대신(?) 라이언을 소개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는 메신저인 카카오톡에서 사용하는 캐릭터입니다. 이름은 라이언이고 곰이 아니라 사자입니다. 한국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고, 저도 좋아하기 때문에 노트북에 스티커를 붙여놓게 됐습니다.” (뉴스에이드)





“라이언은 여자인가요 남자인가요?” (매튜 본 감독)


“아마도...? 남자입니다.” (뉴스에이드)


“그렇군요. 엉덩이를 들고 있는 모습 때문에 궁금했어요.” (매튜 본 감독)


(현장 폭소)




이렇게 뜻밖의 라이언 소개로 매튜 본 감독과 라이언이 안면을 트게 됐다. 앞으로 우연히 라이언을 다시 보게 되면 반가워 해줄 지도 모르겠다. 


라이언 한 턱 쏘 ㅏ...☆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카카오 제공


By. 강효진 기자






강효진기자 bestest@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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