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붙는 니트가 입고 싶어서 ‘어깨 교정’을 받아봤다

기사입력 2017-11-09 10: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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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뉴스에이드 기자



겨울이 오면 두툼한 아우터로 가리면 되니까 뭐. 다이어트 의지가 나약해지는 계절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노출 없는 겨울, 유독 돋보이는 부위가 있다. 바로 상체(어깨) 라인!


코트를 벗었는데 백과사전처럼 살이 차곡차곡 쌓여있거나 어깨와 팔뚝이 하나 되어 마블리가 떠오를 것 같다면 주목하길 바란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재활 전문 모던필라테스를 찾아 삐뚤어진 어깨를 바로 잡고, 쇄골-어깨-팔뚝을 슬림하게 잡아주는 필라테스 동작들을 배워봤다.



“어깨는 많은 관절과 근육들이 균형을 잡고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평소에 잘 관리해주어야 해요. 근육이 경직되면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가 작아지고 혈액 순환이 안 되거나 신경이 눌려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김항진 모던필라테스 대표)


어깨 통증도 잡고 쇄골도 되찾자. 어깨와 팔도 슬림하게 잡는다면 이번 겨울엔 코트가 벗고 싶어지는 계절이 될지도 모른다!



동작 1. 쇄골 라인 잡아주기



어깨를 교정하려면 상체의 전반적인 부분을 풀어주어야 한다. 그중 근육과 신경, 혈관 등이 집중된 쇄골 주변의 근막을 먼저 풀어보자. 쇄골과 목선이 가늘어지는 동작이다.


주먹을 가볍게 쥐고 검지의 둘째 마디를 세워, 쇄골 앞쪽 움푹 팬 곳부터 쇄골을 따라 바깥쪽으로 미끄러지듯 마사지한다. 손이 근육을 잡아당기면서 고개가 자연스럽게 반대로 돌아간다. 세게 누르면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부를 가볍게 늘려준다는 느낌으로만 지압할 것. 천천히 3회 반복한다. 



동작 2. 겨드랑이 노폐물 빼기



겨드랑이 안쪽에는 상체의 앞뒤 근육이 집중돼 있다. 이곳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노폐물이 쌓여 팔뚝 일명 ‘안녕살’이 생기고 어깨가 굽을 수 있다. 물병의 오동통한 아래 부분을 겨드랑이 안쪽 움푹 팬 곳에 깊숙이 넣는다. 어깨를 수직으로 내리는데 이때 물병이 움직이지 않도록 신경을 쓰다보면 두턱이 생겨난다. 노폐물이 많이 쌓여있을수록 ‘악’ 소리가 난다. 7초씩 7회 반복.



동작 3. 팔뚝 군살 잡기



허리를 펴고 손에 가벼운 물병을 들어준다. 팔꿈치가 천장을 향하도록 팔을 올리는데 허리-겨드랑이-팔꿈치까지 직선이 되도록 의식해야 한다. 시선은 정면을 향하고 내쉬는 숨에 팔꿈치 아래를 천장으로 올린다. 호흡을 마시며 팔을 내리는데 이 상하 동작을 7번씩 3회 반복하면 된다. 삼두박근(팔뚝)을 강화해주고 군살은 슬림하게 잡아준다. 복부에도 자극이 느껴진다면 퍼펙트.



동작 4. 등 근육 풀어주기



위 동작이 쉽지 않았다면 등뼈의 분절이 잘 안 된 상태다. 등 근육을 먼저 풀어주면 위 동작이 훨씬 수월해질 것. 머리, 어깨, 팔, 허리를 벽에 붙이고 선다. 턱은 당기고 정수리는 위로 올려 목, 어깨, 등 근육을 이완한다. 10초씩 7회 반복. 월 엔젤 운동이라고도 불리는데 이외에도 지난 기사에서 소개했던 거북목 교정 동작들이 도움이 될 수 있다.

(http://www.news-ade.com/?c=news&m=newsview&idx=1000018207)



동작 5. 예쁜 어깨선 만들기



탄성 없는 수건을 어깨보다 넓게 잡고 내쉬는 호흡에 여기를 들 듯 천장을 향해 올려준다. 이때 흉곽이 내려가는 자세가 돼야 한다. 7번씩 3회 반복.



같은 방식으로 내쉬는 호흡에 흉곽을 내리며 좌우로 움직여준다. 몸통이 앞으로 밀리지 않고 일자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7번씩 3회 반복.



사진=최지연 기자

그래픽=계우주 기자


By.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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