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절주하고 내 몸에 나타난 변화

기사입력 2017-11-29 13: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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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뉴스에이드 편집장

| 술꾼 여기자의 한달 절주 체험기 2


오랜만에 만난 업계관계자들과의 첫 인사는 늘 상대의 외모 변화에 대한 것이다.


"살 쪘네!"

"어이구, 이번 곡 대박나더니 귀티가 좔좔 흘러!"


뭐, 그런 말들. 나는 그런데 거의 늘 비슷한 말을 듣는다.


"누나, 어제도 달렸어?"

"이 기자님, 해장해야겠는데?"

"어디 아파요? 얼굴이 왜 이래."


이런 말을 들었을 때 문제는 전날 밤 건강식을 먹고 8시간 푹 숙면을 취한 적도 많다는 것이다. 나는 술을 안먹고도 이 얼굴이라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아프거나 늙은 게 아니라 잠시 컨디션이 안좋은 거라고 얘기하고 싶어서, 과음한 척을 하곤 했다.


그런데 첫 인사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주 3회 음주, 주 1회 과음' 일정을 '주 1회 음주 격주 1회 과음' 정도로 줄이자 사람들이 알아보기 시작한 것이다.


"선배, 피부에 피가 좀 도는 거 같아요!"

"네 얼굴 안 부은 거 처음 봤어!"


역시, 칭찬은 나도 절주하게 만든다.


11월 13일 : 절주 수칙 다섯가지


아침 일찍부터 사무실 이사가 있었다.


이사하는 날은 왠지 다같이 둘러모여 짜장면에 고량주 한잔을 해야 할 것 같은데 난 이내 오홍석 성남시알코올상담센터장 선생님의 말씀을 떠올린다.


"뇌는 점차 더 많은 알코올을 원하게 됩니다. 그래서 '술이 꼭 필요하다'고 자신을 속이는 거예요. 술을 원해서 음주를 합리화하는 자신의 뇌한테 속아서는 안됩니다."


그래, 이사하는 날 반드시 술을 먹어야 한다는 법칙은 그 어디에도 없다. 나는 "다들 수고했어!"하고 쿨하게 자리를 떴다.


(아직 내 책상이 없다..)


저녁엔 정말 오랜만에 선배를 만나는 일정이었다.


사회초년생 시절, 내 인생 전부를 다 합쳐 내가 혼난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동안 날 혼내셨던 분, 그러나 정작 본인은 기억을 못하시는 분 ㅋㅋ


사랑하고 존경하는 내 생애 첫 사수와의 술자리라면 응당 취해야 할 것 같아 긴장을 했는데, 의외로 맥주 한잔으로도 자리가 꽤 즐겁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의 자리라면, 술의 양은 중요하지 않다는 깨달음.


맥주 한 모금에 차돌박이 한 점. 맥주 한 모금에 차돌박이 한 점. 절주 수칙이 이제 몸에 좀 익숙해지는 걸까?


(이 장면의 실제 모델이심 ㅎㅎ)


절주 수칙 5


1.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 이사 뒤풀이를 하지 않았다!

2.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 내가 강요 안하니 아무도 하지 않았다!

3. 원샷을 하지 않는다.

- 한번에 한 모금!

4.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 맥주만 마셨다!

5.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 주 2회 이상 음주는 해롭다고 한다. 다음 술약속을 16일로 잡았다!



11월 15일 : 피부가 좋아졌다고?!


오늘은 스타일에이드에서 필라테스 동작을 소개하는 날이다.


술 마신 다음 날, 조금이라도 빨리 술 기운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있을까? 호기심에 따라가봤다가, 지옥을 맛봤다.


포인트는 땀을 빨리 빼는 게 좋다는 거. 땀이 날 때까지 두발을 번갈아 콩콩 뛰라고 하는데, 잠깐만 따라해도 가슴이 너무 뛴다.


흉곽을 확장해 독소를 빼주는 동작도 좋다는데, 난 흉곽은 그대로고 팔만 휘니 문제...



술 마신 다음날 책상에 엎드려 하면 좋은 동작. (자는 거 아님)



(살려주세요)


그래도 후배들이 내 피부 변화를 캐치하고 한마디씩 칭찬을 해줬다.


"선배, 몸이 너무 뻣뻣해서 사진이 다 똑같아요. 그런데 피부는 진짜 맑아졌어요!"


너무 신이 난 나는 오전 11시에 돼지갈비 파티를 벌이고....


(맥주 대신 사이다를 시키는 의.지.)


원래의 나였다면, 돼지갈비에 맥주를 곁들이고 또 괜히 신나서 근처에서 멀쩡히 일하고 있는 친구들을 불러다 낮술 파티를 벌였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깔끔하게 고기만 먹고 일어나 오후 내내 각종 회의와 미팅, 잡무들을 일사천리로 촥촥 진행했다. 덕분에 앞으로 이틀간 외부 업무만 봐도 될 것 같다. 신난다!



11월 16일 : 1차만! 가능할까


위기의 날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낮술 약속이 잡혔다. 아니, 솔직하게 말하면 티타임 미팅이었는데, "어느 커피숍으로 할까" 하는 상대의 질문에 나도 모르게 곰탕집을 말해버렸다.


오후 2시에 까르보나라 한접시를 비우고 5시에 곰탕집에 가는 게 '끼니' 때문은 아닌 게 자명하지만 이미 늦었다. 곰탕이 벌써 눈 앞에 어른거리니까.


오늘의 미팅 상대는 건강 상의 문제로 세달째 절주 중이신 분이다.


"신체 건강을 찾고 정신 건강을 잃었어. 저녁인데 집에 들어가앉아있으니, 세상으로부터 고립된 거 같아. 내 라이벌들은 술자리 쏘다니며 비지니스 불태우고 있을텐데!"


하이파이브!


내 말이 바로 그 말. 이렇게 의견이 합치할 땐 원샷을 해줘야하는데!!


소주잔을 집어 목구멍에 왈칵 부으려다 멈춘다. 그래도 원샷은 참아야지. 이 의지를 담기 위해 사진 한장 찍어두고, 지인한테 자랑도 했다. 그는 이 사진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


"소주가 반잔만 채워져있다니, 그건 반만 마셨거나 반만 따랐거나 했다는 뜻인데 그건 네 잔이 아니라는 뜻이지!"


흥.


(반만 마시고 내려놓은 소주잔이 포인트.)


Tip

원샷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급격히 증가시켜서 사고의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절주 수칙 5


1.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 커피 약속을 술 약속으로 만들어버렸다. 반성.

2.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 건강을 주제로 얘기하니 서로 절주가 가능했다.

3. 원샷을 하지 않는다.

- 목을 탁 꺾다가 스탑!

4.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 소주만 마셨다!

5.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 최근 저녁 약속은 모두 떡볶이, 파스타, 태국 음식.. 소주의 출현을 막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



11월 18일 : 감기몸살의 습격


전날 사무실 가구들을 사러 쇼핑몰에 다녀왔는데, 저녁 자리에서 그 좋아하던 소주를 앞에 두고도 "집에 가서 눕고 싶다"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니 결국 앓아누웠다.


감기 몸살에 온갖 잔병들이 겹쳐서, 오전 시간을 꼬박 병원 투어에 매진하고 나니 새삼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 같다. 쇼핑몰 몇바퀴 돌았다고 몸살이라니.. 아아....


나는 거의 모든 약속을 또 취소했다. 내 지인들의 레퍼토리는 내가 더 잘 아니까.


"속이 아파? 자, 소주로 소독해."

"감기야? 자, 소주에 고춧가루."

"안 아픈 데가 없어? 자, 한잔 마시고 잊어버려."


취소하고 나니 좀 뿌듯하다. 나, 내 몸 잘 챙기고 있는데?


(살겠다고 평소 먹고 있는 영양제들)


그런데 위기는 엉뚱한 데서 찾아왔다. 이불을 둘러쓰고 할 일이 TV보기 밖에 없거늘, TV 속에서는 여기도 술, 저기도 술이다. 내가 음주 장면만 찾아보고 있는건가?


아니다. 퇴근 후에 만취, 애인과 헤어져서 만취, 친구들과 만취, 안주가 맛있어서 만취, 술 얘기가 가득하다. 그래, 남들도 다 저렇지 뭐, 생각이 드는 순간.


잠깐, 이건 위험한데?


음주 장면을 최소화하고, 긍정적으로 그리지 않아야 한다는 미디어 속 음주 장면 가이드가 최근 발표됐는데, 앞으로 변화가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11월 23일 : 절주의 효율성


감기약과 소주를 한번에 털어넣었던 적이 많다. 지금 생각하면 아찔하다. 약 효과가 없어지는 건 물론이고, 부작용으로 쇼크가 올 수도 있었다는데.


나는 퇴근 후 술자리에 가지 않고 할 수 있는 일들을 열심히 만들어내고 있다. 책도 보고, 커피숍에서 수다도 떨고, 잡무들도 후딱 해치운다.


세상에서 고립되는 느낌은 많이 줄었다. 다음날 아침, 상쾌하게 일을 처리하다보니 하루가 길어졌기 때문이다. 오후 서너시만 돼도 내가 일을 엄청 많이 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생각해보니 택시비도 아꼈다.


월 20회 늦은 귀가 = 20X15000원 = 30만원

늦잠, 숙취로 인한 택시 출근 = 10X15000원 = 15만원


여기에 외부 미팅 갈때까지 어질어질해서 추가한 택시비 3~5000원 수차례까지 더 하면 총 50만원은 거뜬.


그러나 이달에는 달랐다.


월 10회 늦은 귀가 = 10X15000원 = 15만원

아침 출근 택시비 = 1X15000원 =1만5천원

이것 저것 다 해도 20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


택시비만 다 모았어도 빌딩을 샀을 거라고 말도 안되는 농담을 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택시비가 진짜 '모아진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후회막심이다.


(지난 7월 술 마셔서 탄 택시비와 술이 안깨서 탄 택시비 내역.)


11월 25일 : 폭발하는 식욕


필름이 끊길 정도의 과음이 있었던 게 좀 걸리지만, 전체적인 음주일은 대폭 낮췄던 지난 한달이다.


지난 4주동안 술자리 7번! 그 중 소주 5잔 이상 마신 건 3번이었다!! (물론 그 중 2번은 2병을 넘어간 것으로 예상되지만..)


원래 4주면 술자리 16번에 소주 5잔 이상 마시는 게 10번은 넘었겠지만 확실히 절주는 해낸 것이다!


그와 함께 나는 드디어 "아파보인다"는 말을 듣지 않게 되었고 대학 시절 이후 최초로 "피부에 혈색이 돈다"라는 말도 들었다!!


그러나 한가지 예상하지 못한 게 있었으니.


바로 식욕의 귀환이다.


(술 안시키는 대신 고기를 '특'으로 시켰다..)


술자리에 안가면 안주를 안먹을 것이고, 그러면 먹는 양이 줄 것이라는 내 기대는 안일했다. 평소 즐겨먹던 곱창, 낙곱새, 곱창전골, 곱창꼬치를(곱창만이 내 행복) 안먹으니까 하루종일 허기에 시달리게 되는 거다.


그래서 과자, 빵을 무지하게 먹고, 밥도 한 그릇 두 그릇 뚝딱이 흔한 일이 되고 말았다. 커피숍에선 늘 탄산수를 시켰는데 이달 한달동안은 달달한 핫초코만 찾아댔다.


술을 시키고픈 식당에서는 술 생각을 버리려 밥에만 집중하다보니 오늘은 친구 몰래 바지 단추를 풀고 퇴장해야 하는 일마저. (못.. 봤겠지?)


그러나 술 마시느라 정작 끼니는 자주 건너뛰던 때와 비교하면 위장이 매우 튼튼해졌다고 볼 수 있다. 위장약도 안먹었는데 속이 쓰리지도 않다. 내 소화력에 새삼 감탄하는 나날들이다.


이제 술 약속 폭발하는 12월이다.


11월 한달간의 절주 프로젝트를 통해 가장 확실하게 배운 사항 몇개만 명심하면 그래도 건강한 12월이 될 것 같다.


1. 첫째잔부터 폭탄주는 금물.

2. 파도는 다같이 민폐.

3. 원샷은 뜨거운 작별 인사 의미로 막잔만 살짝.


모두 건강 지키고 소중한 사람들도 지키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




본 기사는 보건복지부의 음주폐해예방 캠페인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사진=최지연 기자, 영화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 스틸컷,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제공


By. 이혜린 편집장


ETC 흰 티셔츠에 청바지, 기본만 입어도 청순한 연예인 "내일 뭐 입지? 주말엔 뭐 입지?"스타일링 고민이 끝이 없다면 주목하길.  흰 티셔츠와 청바지, 이 기본 아이템만 무심히 걸쳐도청순미와 섹시미를 뿜뿜하는 스타들이 있다! 매일 입던 청바지도 다시 보이게 될,스타들의 흰 티셔츠+청바지 룩을 살펴보자!!#1 이하늬빈티지한 그래픽의 크롭트 티셔츠를 입고 잘록한 허리선을 뽐냈다.타이트한 화이트 톱에 아이스 진을 매치해 보기만 해도 시원시원한 여름 데일리룩을 완성!#2 수지그래픽 티셔츠에 데님을 입고 모자를 푹 눌러썼다. 꾸안꾸(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룩)로 입어도 미모가 숨겨지지 않는 듯!최근 화제를 모았던 복고 콘셉트의 화보다. 흰 티셔츠에 청바지만 입었을 뿐인데 빼어난 프로포션을 뽐냈다.#3 설현군살 하나 없이 탄탄한 보디라인을 뽐내고 싶다면 크롭트 티를 택하자. 몸에 꼭 맞는 핏을 택한 설현은 청순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내뿜었다.#4 손나은레깅스 완판녀 손나은은 데님핏 역시 남다르다. 훤칠한 기럭지 하며 내추럴한 긴 생머리까지! 남심, 여심 모두를 사로잡을 만하다.#5 정채연흰 티셔와 데님만으론 조금 허전하다면 ‘백’을 활용해보길. 정채연은 키치한 디자인의 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캠퍼스룩을 연상케 하는 상큼 발랄한 룩이다!#6 헤이즈힙 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헤이즈처럼 빈티지한 느낌을 강조해보길! 그래픽이 포인트 된 박시한 티셔츠를 밑위가 긴 데님 팬츠 안에 무심히 찔러 넣는 것이다.#7 정려원정려원은 블랙을 곁들였다. 모자, 선글라스, 백 등 무늬 없는 심플한 아이템들을 매치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평소 베이직한 아이템을 즐기는 편인 정려원은 컬러풀한 슈즈를 활용함으로써 분위기 전환을 한다.#8 유승옥최근 유승옥은 탄탄한 보디라인과 볼륨감 넘치는 애플 힙을 뽐냈다. 티셔츠는 박시한 반면 청바지는 타이트하게 연출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강조했다.#9 유라화려한 무대 의상과 달리 데일리룩만큼은 수수하고 내추럴한 룩이 주를 이루는 유라. 그의 애정템 역시 흰 티셔츠와 데님이다. 자연스러운 디스트로이드 진에 레터링 티셔츠 하나만 걸쳤을 뿐인데 시크미를 물씬!#10 아이린아이린은 최근 흰 티셔츠와 청바지만 입고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었지만, 뽀얀 피부 톤과 짙은 헤어 톤이 대비를 이루며 청순미가 극대화됐다.사진 = 이하늬, 수지, 손나은, 정채연, 헤이즈, 정려원, 유승옥, 유라 인스타그램, 싱글즈, 게스, 글램디, 헤지스 액세서리  제공이소희 기자 leeohui@news-ade.com
Movie 원작자가 칭찬하거나 분노한 영화들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재탄생하는 영화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영화화 과정에서 일부 내용이 빠지는 등 원작 그대로 보존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중 관객들과 감독에겐 사랑받았으나, 원작자의 반응이 항상 일치하지 않을 때도 있다. 원작자가 칭찬하거나 혹은 분노한 영화들을 모아봤다.# ‘남한산성’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남한산성’은 동명 제목의 원작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소설을 집필한 김훈 작가는 여러 매체를 통해 “내가 의도하고자 했던 바를 잘 표현했다”고 극찬했다.# ‘설국열차’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설국열차’는 원작과 내용은 무관하지만 원작자를 만족시켰다. 만화가 장 마르크 로셰트는 봉 감독에게 고맙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지브리 스튜디오의 대표작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사랑받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작자 다이애나 윈 존스는 원작을 완벽히 이해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파이트 클럽’‘파이트 클럽’은 원작 소설과 내용은 비슷하지만, 사건과 결말을 다르게 각색했다. 원작을 쓴 척 팔라닉은 연출력을 높게 평가해 소설보다 훌륭하다고 말했다.# ‘샤이닝’오늘날 관객들이 봐야 할 명작으로 꼽히지만, 원작자 스티븐 킹은 최악이라고 평가했다. 소설보다 부족한 스토리텔링과 배우 캐스팅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포레스트 검프’아카데미상을 받은 ‘포레스트 검프’도 원작자에게 미움받았다. 소설을 쓴 윈스터 그룸은 캐릭터의 변화과정과 수익 문제 등에서 불만을 제기했다.# ‘아메리칸 사이코’‘아메리칸 사이코’는 평단과 관객들에게 인정받았지만, 원작자 브렛 이스턴 앨리스의 성에 차지 않았다. 대중의 상상력을 방해한 연출과 스토리가 주된 이유였다.# ‘브이 포 벤데타’만화가 앨런 무어는 자기 작품을 각색한 영화에 혹평하기로 유명하다. 그중 하나인 ‘브이 포 벤데타’를 향해 “메시지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석재현 기자 syrano@news-ade.com
ETC 취미가 같아서 사귀게 된 연예인 커플 열애 사실을 공개한 스타들에게첫 만남에 대해 물으면 종종“OOO을 함께 하면서 가까워졌어요”라고 답하곤 한다.골프나 볼링과 같은 취미 생활을 함께 하며 부쩍 가까워지게 됐다는 것! 연예인 커플의 연결고리가 된 취미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봤다. #1 류준열 ♡ 혜리tvN ‘응답하라 1988’로 인연을 맺은 류준열과 혜리는 볼링을 함께 치며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볼링 동호회 회원으로도 활동할 만큼 볼링에 푹 빠져 있다고.동호회 회원으로는 걸스데이 멤버들과 이석훈, 공명 등이 있다.#2 이정진 ♡ 이유애린최근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정진과 이유애린은 지난해 골프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이후 스포츠 마니아라는 공통점으로 급속히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3 주상욱 ♡ 차예련지난 2016년 결혼한 차예련, 주상욱 부부의 연결고리도 골프였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필드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골프 이외 야구 등 각종 스포츠 행사에 동반 참석하는 모습도 곧잘 볼 수 있다.#4 마동석 ♡ 예정화몸짱 커플 예정화와 마동석의 공통 관심사는 운동이다. 예정화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둘 다 운동을 좋아해 운동을 하나 보니 친해졌고, 운동에 대해 서로 물어보고 가르쳐주면서 가까워졌다”고 마동석과의 만남에 대해 말했다.마동석은 데뷔 전 미국에서 트레이너를, 예정화는 미식축구 월드컵 스트렝스 코치로 활약한 바 있다.#5 이기우 ♡ 이청아스키로 설원을 누비며 사랑을 키운 연예인 커플이다. 이청아는 이기우의 제안으로 연예인 스키 동호회에 가입했으며, 이후 최근까지도 함께 스키장을 찾으며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6 배용준 ♡ 박수진배용준과 박수진 부부에겐 공통 관심사들이 많다. 먼저 박수진은 골프 대회에 참가할 정도로 골프 실력이 남다르다고 알려져 있으며, 배용준은 과거 프로골퍼 배상문의 마스터스 일일 캐디로 나설 만큼 골프 애호가다. 골프 외에도 와인, 요리 등에 관심이 많다고.#7 안재현 ♡ 구혜선‘반려묘’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지게 됐다고 종종 밝혀온 커플이다. 지난 2015년 KBS ‘블러드’ 촬영차 함께 비행기를 탄 두 사람은 안재현의 반려묘 이야기를 하며 쉼 없이 대화를 이어나가게 됐다고. 구혜선은 고양이와 강아지 10마리에게 각자의 방을 만들어줬을 정도로 동물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사진 = 뉴스에이드 DB, 이유애린, 배용준 인스타그램이소희 기자 leeohui@news-ade.com
Movie 따라 하고픈 영화 속 패셔니스타 옷 잘 입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울 때가 있다. 그래서 한 번쯤 따라 하고 싶은 마음도 드는데! 영화 속에서도 패션에 일가견 있는 캐릭터들이 있다. 참고할만한 패셔니스타들을 모아봤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앤드리아유명 패션잡지 비서답게 앤드리아(앤 해서웨이)는 화려한 패션을 뽐낸다. 평소 입는 캐주얼 룩부터 오피스 룩, 그리고 파티용 드레스까지 여러모로 참고하기 좋다.# ‘쇼퍼홀릭’ - 레베카쇼핑 중독인 레베카(아일라 피셔)는 수많은 의상을 구매하는 만큼 패션 센스도 뛰어나다. 밝은 색상의 의류를 여러 겹으로 착용해 소화한다. 또한 관객들에게 쇼핑 노하우도 전수한다.# ‘블루 재스민’ - 재스민케이트 블란쳇이 맡은 재스민은 이혼과 파산으로 빈털터리지만 패션은 포기하지 못하는 인물이다. 그가 애지중지하는 재킷과 백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팩토리 걸’ - 에디 세즈윅앤디 워홀의 뮤즈 에디 세즈윅은 1960년대 패션 아이콘이다. 블랙 타이즈와 기하학적인 원피스, 퇴폐미를 풍기는 메이크업 등이 인상적이다. 이를 연기하는 시에나 밀러도 유명한 패셔니스타다.# ‘아토믹 블론드’ - 로레인냉전 시대 베를린에서 활약했던 스파이 로레인(샤를리즈 테론). 뛰어난 능력만큼 스타일 또한 돋보인다. 큰 키를 활용한 롱코트와 롱부츠, 화룡점정을 찍는 선글라스는 구매욕구를 불러 올지도!# ‘킹스맨’ 시리즈 - 에그시남성 관객들이 참고할 만한 패셔니스타가 있다. 바로 킹스맨 요원 에그시(태런 에저튼)다. 말끔한 정장부터 개성 강한 힙합 룩까지 모두 소화해낸다.# ‘라라랜드’ - 미아 & 세바스찬미아(엠마 스톤),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 커플은 낭만적인 LA 분위기에 걸맞은 패션을 자랑한다. 특히, 미아의 사랑스러운 원색 원피스와 세바스찬의 정장-빈티지 믹스매치를 참고할 것! 석재현 기자 syrano@news-ade.com
ETC 제복 비주얼이 화제였던 배우들 절도있는 단정함의 상징인 제복!남자 배우들에게는 ‘멋짐’ 치트키로 통하곤 하는데, 여자 배우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멋진 제복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던 여자 배우들을 모아봤다.# 김옥빈지난 달 종영한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신기 있는 형사 김단 역을 맡았다. 전작 ‘악녀’에서 놀라운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만큼, 경찰 제복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선화지난 2017년 드라마 ‘학교 2017’에서 고등학교 전담 경찰관 한수지 역을 맡아 제복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한선화는 종영 이후 인터뷰에서도 “전부터 경찰 제복을 입는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었다”며 배역에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청아현재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에서 직접 경찰로 활동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발표회에서도 눈부신 경찰 제복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3일에는 ‘시골경찰’ 출연진들과 함께 명예 경찰로 위촉되기도 했다.# 한효주경찰 내 특수 조직 감시반을 다룬 영화 ‘감시자들’에서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완벽한 기억력을 가진 감시 전문가 하윤주 역을 연기하며 제복 비주얼을 공개했다. 개봉 당시 ‘감시자들’ 관객과의 대화에 직접 제복을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지원지난 2016년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육군 군의관 중위인 윤명주 역을 맡았다. 파병 분량 대부분을 군복을 입고 소화하면서 놀라운 군복 비주얼로 방영 내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사진 = 김옥빈, 한선화 인스타그램, 뉴스에이드DB, 태양의 후예 공식 홈페이지강효진 기자 bestest@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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