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가 탄생하는 데 있어 그들을 이끌어 준 스승들이 있다. 끌어주고 밀어주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연예계 대표 스승과 제자를 모아봤다.
# 이경규 & 강호동
강호동이 이경규의 도움을 받아 연예인이 된 일화는 유명하다. 20년 넘게 동고동락을 함께 해온 두 사람은 현재 JTBC ‘한끼줍쇼’ 공동 MC를 맡고 있다.
# 이선희 & 이승기
이승기는 데뷔 전 대학로 한 소극장에서 이선희를 만난 덕분에 가수가 될 수 있었다. 지금까지 돈독한 사제의 정을 이어오고 있다.
# 이영자 & 김신영
2002년 대학교에서 교수와 학생으로 처음 만났다. 오랫동안 서로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일까,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 휘성 & 에일리
많은 가수를 발굴한 휘성이지만, 그중 제자 에일리와는 각별한 사이다. 곡 작업하는 것 이외에 종종 콘서트 무대도 함께 서는 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박진영 & 비
프로듀서와 가수 사이를 넘어 지금은 친형제 못지않은 우애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비의 컴백쇼에서 박진영은 영상을 통해 비를 지원사격한 바 있다.
석재현 기자 syrano@news-a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