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이모티콘을 처음 경험한 일본 배우의 반응

기사입력 2018-07-09 09: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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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재현 기자

한국 사람들에게는 카카오톡이 없어서는 안 될 소통 수단이지만, 외국인에게는 그저 생소한 스마트폰 앱일 수 있다.



만일 귀여운 라이언


사랑스러운 어피치


를 처음 보면 기분이 어떨까?!


 .... 하는 궁금증을 이 일본 배우가 풀어줬다.



바로 '소금미남', '랜선남친', '서강준 닮은 꼴'로

일본을 넘어 한국에까지 소문이 난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坂口 健太郎)다!



그가 드디어 한국에 왔다!!!



오는 11일 개봉을 앞둔 자신의 주연작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홍보를 위해 한국에 온 사카구치 켄타로.



가는 곳마다 넘치는 애교와 사랑 가득한 팬서비스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고 소문이 났는데...



지난 4일, 이 모습을 직접 목격할 기회를 잡았다.


바로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츄잉챗 현장이다.



사카구치 켄타로: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큰 스크린으로 제 얼굴을 보니까... 많이 부끄럽군요. 하하!"



이 츄잉챗 현장에서 사카구치 켄타로는 운명적(?)으로 카톡 오픈채팅방을 처음 보게 되는데!!



사카구치 켄타로: "이렇게 많은 이모티콘이 지금 올라오고 있는 건가요??? 완전 신기해요!! 오오!!"



카톡도 처음, 오픈채팅도 처음, 그 안을 가득 채운 이모티콘도 처음인 그는 스크롤을 아래 위로 움직이면서 공부하듯이 채팅창을 정독했다.



귀여운 사카구치 켄타로의 모습도 봤으니 츄잉챗을 시작해보자. 그 전에! 영화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영화감독 지망생인 켄지(사카구치 켄타로)가 스크린 밖으로 튀어나온 흑백영화 주인공 미유키(아야세 하루카)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판타지 러브스토리다.



개봉일은 7월 11일. 이 날은 사카구치 켄타로의 생일이기도 하다. 이 기가 막힌 우연!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라도 영화를 보러 가야할 것만 같은 느낌...?!)


오픈채팅방과 로맨스를 찍던 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 한 츄잉챗 현장의 이모저모를 모아봤다.



1. 카와이! 켄타로


츄잉챗 행사가 시작하자, 무언가를 발견한 사카구치 켄타로! 팬들이 일제히 들고 있는 'KENTARO' 팻말이었다.


그래서 그의 화답은?



잔망스런 손가락 하트 발사발사!



예상치 못한 손가락 하트에 여기저기서 "카와이(귀여워)"가 쏟아졌다.



왕자처럼 망토를 휘두르고 한송이 장미꽃을 들고 미유키에게 고백하려는 이 명장면을 사카구치 켄타로는 현장에서 재연해 보여주기도 했다.




지켜보는 이들을 덕통사고 시키는 '카와이'함이었다.



2. 책 읽는 남자 켄타로


사카구치 켄타로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보는 Q&A 타임!



수많은 질문들 중 신중하게 고르고 골라 그가 뽑은 질문은?



Q: 평소 여가시간에는 뭐해요?


켄지처럼 평소 책과 영화를 즐겨본다고 답한 사카구치 켄타로! 그렇다면 그의 추천작은?



사카구치 켄타로: "음, 제일 좋아하는 책은 '사토시의 청춘'인데, 장기 두는 이야기예요. 그리고 영화는 소년이 발레하는 옛날 영화인데 제목이...오래돼서 기억이 나질 않네요."



구세주처럼 객석에서 들리는 '빌리 엘리어트'를 듣고, 그제서야 기억난 사카구치 켄타로!

켄타로의 팬들은 반드시 적어둬야 할 내용이다.



3. 사카구치 켄타로가 먹고 싶은 이것


지난 2일 오전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사카구치 켄타로가 가장 먼저 한 것은?  바로 한식 맛보기!


소맥, 육회, 고기 등 3일간 다양한 한식을 즐겼으나, 아직까지 먹지 못한 게 하나 있다는데!



"한식 좋아해요 헤헷-"



사카구치 켄타로: "삼겹살이요, 삼겹살! 아직 먹질 못했거든요.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시간이 아직 남았으니까 꼭 삼겹살 먹고 싶어요!"



한식 이야기로 무르익어갔던 츄잉챗도 어느새 마칠 때가 됐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자신이 아는 한국어를 총동원해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사카구치 켄타로: "저를 보러 와주신 한국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해요. 어디선가 다시 한 번 만나요. (한국어로) 시간이, 없어서, 정말 미안해요, 감사합니다!"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르는 이 순간을 위해, 단체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했다.



사카구치 켄타로가 다한 로맨스 영화 '오늘 밤, 극장에서'.

그에게 흠뻑 빠져들고 싶다면, 오는 11일 극장으로 GoGo!



달달했던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츄잉챗 현장이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 클릭! (↓↓↓↓↓)




사진 = 정윤진 기자,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츄잉챗 오픈채팅방 캡처, 스틸 컷


석재현 기자 syrano@news-ade.com

ETC 안경이 있고 없고의 차이 패션 아이템으로 유용하게 쓰이는 안경.안경을 썼느냐 아니냐에 따라전혀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기 때문!그래서 준비했다.연예인들의 안경 착용 비교샷!▷ 태연평소 깜찍한 이미지로 팬들 사이에서는 꼬꼬마 리더라고 불리는 태연!안경을 쓴 모습과 안경을 안 쓴 모습 모두가 귀엽지만안경 썼을 때는 앞머리까지 살짝 올려묶어 깜찍함은 더욱 배가 됐다.다른 날의 안경 셀카도 마찬가지.살짝 흔들린 사진이지만 안경 위로 치켜뜬 눈이 장난기 가득해 깜찍함 또한 가득하다.▷ 이하이동글동글한 눈과 얼굴 전체에 가득한 볼살이 매력적인 이하이.복고 느낌의 네모 안경을 써서 깜찍함은 한층 더해졌다.특히 손가락을 양 볼 옆에 대고 있는 포즈가 장난기 가득한데안경을 쓰거나 쓰지 않거나 마찬가지로 동그란 눈은 매력적이다.▷ 지숙동그란 안경을 쓴 모습과 쓰지 않은 모습이 전혀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는 지숙.전체적인 스타일 때문이기도 하지만 안경을 쓴 모습은 지적인 이미지가 강한 반면 쓰지 않은 모습은 단정함이 강하다.▷ 예인SNS에 안경 썼을 때와 안경을 쓰지 않은 모습을 함께 업로드한 예인.같은 포즈에 비슷한 각도의 사진이지만 안경 썼을 때 훨씬 더 지적인 이미지가 강하다.하지만 초근접 셀카에서는 깜찍함도 가득!볼을 빵빵하게 부풀려 입술을 내민 모습이 애교 넘친다.▷ 이세영앞의 예인과 마찬가지로 안경을 썼을 때 지적인 이미지를 강하게 보여주는 이세영!앞머리의 유, 무 때문이기도 하겠지만안경을 썼을 때돠 쓰지 않았을 떄 서로 전혀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사진 = 태연, 이하이, 지숙, 러블리즈, 이세영 인스타그램최지연 기자 cjy88@news-ade.com
ETC 보고 난 후 딩크를 결심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영화 자, 이 포스터를 보자. 두 여성과 아이가 있다. 한 여성은 아이에게 수유를 하고 있고 다른 여성은 이를 바라보고 있다. 정말 '툴리'는 두 여성의 우정을 담은 잔잔~한 휴먼 드라마일까?! 지난 13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보고 온 뉴스에이드가 보기 전, 본 후의 비포 & 애프터를 비교해봤다. # 스토리예고편만 보고는 생각했다. 음! 이 영화는 분명히 마를로(샤를리즈 테론)와 툴리(맥켄지 데이비스)의 우정을 담은 영화겠구나! 그리고 그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툴리와의 만남으로 마를로가 변해가는 것은 맞지만, 마를로에게 훨씬 집중하는 영화다. 조금 특별한 아들, 똘똘한 딸, 그리고 갓 낳은 셋째까지 세 아이 육아에 완전히 지쳐버린 마를로의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어떤 것이 가장 필요했는지를 느끼게 된다. # 샤를리즈 테론예고편에서부터 느껴졌다. 샤를리즈 테론, 정말 현실적인 육아의 모습을 보여주겠구나! 보고 난 후 느꼈다. (초현실주의의 초현실이 아니라 '현실적'이라고 표현하기 부족할 정도임을 강조하기 위한 '초'다. '초월적으로 현실적인'...)샤를리즈 테론, 진짜 액팅갓이다! '매드맥스'의 퓨리오사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의 남겼지만 '툴리'의 마를로도 이에 못지 않다고 자부한다. 출산 후 불어난 몸, 푸석해진 얼굴, 매일 같은 가운을 입고 다니는 옷차림 등 외적인 디테일은 물론이고! 진이 빠진 표정으로 아이들의 식사를 챙기고, 보채는 아이 때문에 결국 폭발하고 마는 모습까지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 반전보기 전에는 당연히! 너무나 당연하게도 잔잔한 휴먼드라마일 줄 알았다. 서로 삶에 도움을 주고 서로에게 배우며 행복하게 끝! ...일 줄 알았는데... 반전이 숨어 있었다! 물론 뜬금없는 반전은 아니다. 왜 이 영화의 제목 '툴리'인지, 영화 중반에 마를로가 왜 그런 행동들을 했는지 한 번에 설명하는 아주 중요한 장치다. 영화 후반에는 화장실 가지 말 것! 이 부분을 놓치면 '툴리'에 대한 의문만 안은 채 극장을 나오게 될 것이다. # 총평 예고편만 보고 '툴리'를 오해했다. 예상보다 훨씬 공감할만하고, 느낄 수 있는 것이 많은 영화다. 출산과 육아를 경험해 본 여성이라면 마치 내가 마를로가 된 듯한 마음이 될 것이다. 출산과 육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면 놀랄 수도 있겠다. 힘들다는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딩크(자녀를 두지 않는 부부)로 살겠다고 다짐하게 될지도...?(물론 '툴리'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육아의 고통'은 아니다.) 출산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봤으면 좋겠다. 특히 남성관객에게 추천한다. 육아와 출산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영상으로 '툴리' 리뷰를 보고 싶다면 클릭! ↓↓↓↓↓↓↓↓↓↓↓↓↓↓↓↓↓↓↓↓↓↓↓사진 =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영화 '툴리',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스틸 안이슬 기자 drunken07@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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