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을 본 스타들의 솔직한 반응

기사입력 2018-07-09 1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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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진 뉴스에이드 기자

스타들에게 최악의 스트레스 유발 대상인 악플!


안 듣고 안 보는 게 가장 좋다지만,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사람들인 만큼 적나라한 반응이 적혀 있는 댓글창에서 완전히 손을 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상황에서 악플을 마주하고 느낀 스타들의 솔직한 심경 고백을 모아봤다.



# 효연, 선미


최근 ‘비밀언니’를 통해 악플에 대해 두 사람이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효연은 “솔직히 안 봐지진 않는다. 안 좋은 댓글을 보면 별의 별 생각이 다 든다”며 댓글 스트레스 때문에 악플러들을 직접 차단했다고 한다. 그는 “내가 7년 동안 이렇게 연습했는데 왜 이 사람들이 나를 평가하냐”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반면 선미는 댓글을 다 보는 스타일이라고. 그는 “요즘은 평가가 아니라 품평을 한다”며 “‘(댓글에서)너무 말라서 멸치 같고 징그럽다’고 한다”며 “아무리 연예인이지만 그런 품평에 대해서는 사실 불편하다”고 언급했다.



# 유노윤호, 루다


현재 ‘두니아’에 출연 중인 두 사람도 아이돌의 고충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유노윤호는 “악플 하면 나다. ‘인생의 진리’, ‘익스큐즈 미’ 등 영상이 많다”며 “악플도 관심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원래 이런 성격이구나’하고 생각하는 거 같다”고 자신의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데뷔한 지 2년이 된 루다는 악플을 전부 찾아보고 있다고 한다. 그는 “‘루다 행동 별로다’라고 하면 그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어느 순간 하면 안 될 것만 많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 EXID


최근 리얼리티를 통해 각 멤버들이 상처받았던 악플을 언급했다. 멤버들이 특히 분노했던 건 회복을 위해 휴식 중인 솔지를 언급한 댓글들이었다.


멤버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솔지는 “온갖 추측들이 나오는데 ‘탈퇴나 해라’라는 말도 있다”며 “그런 게 뭔가 사실을 얘기하는 거 같고 내가 정곡을 찔리는 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심경을 밝혔다. 결국 이 모습에 EXID 멤버들 모두가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소유


소유는 꾸준히 모든 댓글 반응을 전부 확인하는 스타일이다. 그는 ‘아는 형님’ 출연 당시에도 “댓글이 3000개면 그 댓글을 모두 읽는다”고 밝힌 바 있다. 심지어는 악플을 극복하기 위해 ‘펑펑 운다’고.


당시 소유는 “가장 충격적이었던 악플은 ‘못생겼다’, ‘못되게 생겼다’였다”고 말했는데, 이에 김희철은 “소유가 못되게 생긴 건 맞는데 못생긴 건 아니다”라고 농담을 했고, 멤버들 역시 “귀엽고 똘똘하게 생겼다”며 소유를 응원 했다.



# 엠버


악플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대처한 경우다. 자신의 외적인 스타일에 대해 꾸준히 달리는 악플에 대해 다른 이들처럼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기 보다는 스스로 악플에 정면 반박하는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공개한 것이다.


그는 ‘내 가슴은 어디 갔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이웃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내 가슴이 어디 있는 줄 아느냐’고 묻고 별 반응이 없자 “아무도 관심 없네”라고 말하며 역설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BBC코리아와 인터뷰를 통해 수년 간 외모와 관련된 성희롱 악플을 받아왔던 심경에 대해 털어놔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사진 = 뉴스에이드DB, 바나나컬쳐


강효진 기자 bestest@news-ade.com

ETC 안경이 있고 없고의 차이 패션 아이템으로 유용하게 쓰이는 안경.안경을 썼느냐 아니냐에 따라전혀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기 때문!그래서 준비했다.연예인들의 안경 착용 비교샷!▷ 태연평소 깜찍한 이미지로 팬들 사이에서는 꼬꼬마 리더라고 불리는 태연!안경을 쓴 모습과 안경을 안 쓴 모습 모두가 귀엽지만안경 썼을 때는 앞머리까지 살짝 올려묶어 깜찍함은 더욱 배가 됐다.다른 날의 안경 셀카도 마찬가지.살짝 흔들린 사진이지만 안경 위로 치켜뜬 눈이 장난기 가득해 깜찍함 또한 가득하다.▷ 이하이동글동글한 눈과 얼굴 전체에 가득한 볼살이 매력적인 이하이.복고 느낌의 네모 안경을 써서 깜찍함은 한층 더해졌다.특히 손가락을 양 볼 옆에 대고 있는 포즈가 장난기 가득한데안경을 쓰거나 쓰지 않거나 마찬가지로 동그란 눈은 매력적이다.▷ 지숙동그란 안경을 쓴 모습과 쓰지 않은 모습이 전혀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는 지숙.전체적인 스타일 때문이기도 하지만 안경을 쓴 모습은 지적인 이미지가 강한 반면 쓰지 않은 모습은 단정함이 강하다.▷ 예인SNS에 안경 썼을 때와 안경을 쓰지 않은 모습을 함께 업로드한 예인.같은 포즈에 비슷한 각도의 사진이지만 안경 썼을 때 훨씬 더 지적인 이미지가 강하다.하지만 초근접 셀카에서는 깜찍함도 가득!볼을 빵빵하게 부풀려 입술을 내민 모습이 애교 넘친다.▷ 이세영앞의 예인과 마찬가지로 안경을 썼을 때 지적인 이미지를 강하게 보여주는 이세영!앞머리의 유, 무 때문이기도 하겠지만안경을 썼을 때돠 쓰지 않았을 떄 서로 전혀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사진 = 태연, 이하이, 지숙, 러블리즈, 이세영 인스타그램최지연 기자 cjy88@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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