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과 DC 모두 맛 본 배우

기사입력 2018-07-10 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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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재현 기자

꿀잼과 화려함으로 무장한 마블 스튜디오와 묵직한 한 방이 있는 DC 코믹스! 히어로 영화의 양대산맥답게, 전 세계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불꽃 튀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두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 계약서에 '겹치기 출연 금지' 조항까지 삽입하는 등 스크린 밖에서도 견제가 심하다는데!


그중 특이하게 마블과 DC 히어로를 모두 경험한 배우들을 모아봤다.



△ 라이언 레이놀즈 (DC → 마블)


DC 히어로 그린 랜턴이 흑역사라는 건, 모든 관객들이 다 알고 있다. 이후, 19금 히어로 데드풀로 성공을 거둔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 2'를 통해 '그린 랜턴' 대본을 들고 있던 자신의 과거를 바로잡으며 자기반성했다.



△ 조슈 브롤린 (DC → 마블)


조슈 브롤린도 라이언 레이놀즈처럼 DC와 악연이 있다. 2010년 작 '조나 헥스'에서 현상금 사냥꾼이자 주인공인 조나 헥스를 연기했으나, 흥행 실패했다. 마블로 옮겨 타노스, 케이블을 소화하면서 비로소 아픈 상처를 치유했다.



△ 마이클 패스벤더 (DC → 마블)


마이클 페스벤더가 처음 히어로 영화에 참여한 건 '조나 헥스'였으나 빛을 보지 못했다. 이후, '엑스맨' 리부트 시리즈에서 매그니토를 맡으며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 조 샐다나 (DC → 마블)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가모라를 만나기 훨씬 이전에 DC 영화에 먼저 출연한 사실은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다. 2010년에 개봉한 '루저스'에서 볼리비아 요원 아이샤 역으로 분했다.



△ 벤 에플렉 (마블 → DC)


앞서 언급한 배우들과는 정반대다. 2003년 마블 히어로 영화 '데어데블'에선 미스 캐스팅이라고 혹평을 면치 못했으나, 반대로 DC 메인 히어로 배트맨과는 싱크로율이 가장 높다고 칭찬받았다.



△ 크리스 에반스 (마블 → DC → 마블)


마블에서 DC로 옮겼다가 다시 마블로 되돌아온 희귀 케이스다. '판타스틱 4' 시리즈에서 '불꽃돌이' 휴먼 토치를 맡았던 크리스 에반스는 2010년 DC 코믹스 원작인 '루저스'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1년 뒤에는 우리가 아는 캡틴 아메리카로 금의환향했다.



△ 할리 베리 (마블 → DC → 마블)


'엑스맨' 3부작에서 스톰으로 인지도를 쌓던 할리 베리는 DC까지 진출했으나 실패의 쓴 맛을 경험했다. '캣우먼' 이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스톰으로 특별 출연해 마블로 귀환했다.



사진 =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 '데드풀 2', '조나 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데드풀 2', '루저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판타스틱 4: 실버 서퍼의 위협', '엑스맨: 최후의 전쟁', '캣우먼' 스틸 컷, '조나 헥스', '엑스맨: 아포칼립스', '데어데블', '저스티스 리그' 포스터


석재현 기자 syrano@news-ade.com

ETC 안경이 있고 없고의 차이 패션 아이템으로 유용하게 쓰이는 안경.안경을 썼느냐 아니냐에 따라전혀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기 때문!그래서 준비했다.연예인들의 안경 착용 비교샷!▷ 태연평소 깜찍한 이미지로 팬들 사이에서는 꼬꼬마 리더라고 불리는 태연!안경을 쓴 모습과 안경을 안 쓴 모습 모두가 귀엽지만안경 썼을 때는 앞머리까지 살짝 올려묶어 깜찍함은 더욱 배가 됐다.다른 날의 안경 셀카도 마찬가지.살짝 흔들린 사진이지만 안경 위로 치켜뜬 눈이 장난기 가득해 깜찍함 또한 가득하다.▷ 이하이동글동글한 눈과 얼굴 전체에 가득한 볼살이 매력적인 이하이.복고 느낌의 네모 안경을 써서 깜찍함은 한층 더해졌다.특히 손가락을 양 볼 옆에 대고 있는 포즈가 장난기 가득한데안경을 쓰거나 쓰지 않거나 마찬가지로 동그란 눈은 매력적이다.▷ 지숙동그란 안경을 쓴 모습과 쓰지 않은 모습이 전혀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는 지숙.전체적인 스타일 때문이기도 하지만 안경을 쓴 모습은 지적인 이미지가 강한 반면 쓰지 않은 모습은 단정함이 강하다.▷ 예인SNS에 안경 썼을 때와 안경을 쓰지 않은 모습을 함께 업로드한 예인.같은 포즈에 비슷한 각도의 사진이지만 안경 썼을 때 훨씬 더 지적인 이미지가 강하다.하지만 초근접 셀카에서는 깜찍함도 가득!볼을 빵빵하게 부풀려 입술을 내민 모습이 애교 넘친다.▷ 이세영앞의 예인과 마찬가지로 안경을 썼을 때 지적인 이미지를 강하게 보여주는 이세영!앞머리의 유, 무 때문이기도 하겠지만안경을 썼을 때돠 쓰지 않았을 떄 서로 전혀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사진 = 태연, 이하이, 지숙, 러블리즈, 이세영 인스타그램최지연 기자 cjy88@news-ade.com
ETC 보고 난 후 딩크를 결심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영화 자, 이 포스터를 보자. 두 여성과 아이가 있다. 한 여성은 아이에게 수유를 하고 있고 다른 여성은 이를 바라보고 있다. 정말 '툴리'는 두 여성의 우정을 담은 잔잔~한 휴먼 드라마일까?! 지난 13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보고 온 뉴스에이드가 보기 전, 본 후의 비포 & 애프터를 비교해봤다. # 스토리예고편만 보고는 생각했다. 음! 이 영화는 분명히 마를로(샤를리즈 테론)와 툴리(맥켄지 데이비스)의 우정을 담은 영화겠구나! 그리고 그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툴리와의 만남으로 마를로가 변해가는 것은 맞지만, 마를로에게 훨씬 집중하는 영화다. 조금 특별한 아들, 똘똘한 딸, 그리고 갓 낳은 셋째까지 세 아이 육아에 완전히 지쳐버린 마를로의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어떤 것이 가장 필요했는지를 느끼게 된다. # 샤를리즈 테론예고편에서부터 느껴졌다. 샤를리즈 테론, 정말 현실적인 육아의 모습을 보여주겠구나! 보고 난 후 느꼈다. (초현실주의의 초현실이 아니라 '현실적'이라고 표현하기 부족할 정도임을 강조하기 위한 '초'다. '초월적으로 현실적인'...)샤를리즈 테론, 진짜 액팅갓이다! '매드맥스'의 퓨리오사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의 남겼지만 '툴리'의 마를로도 이에 못지 않다고 자부한다. 출산 후 불어난 몸, 푸석해진 얼굴, 매일 같은 가운을 입고 다니는 옷차림 등 외적인 디테일은 물론이고! 진이 빠진 표정으로 아이들의 식사를 챙기고, 보채는 아이 때문에 결국 폭발하고 마는 모습까지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 반전보기 전에는 당연히! 너무나 당연하게도 잔잔한 휴먼드라마일 줄 알았다. 서로 삶에 도움을 주고 서로에게 배우며 행복하게 끝! ...일 줄 알았는데... 반전이 숨어 있었다! 물론 뜬금없는 반전은 아니다. 왜 이 영화의 제목 '툴리'인지, 영화 중반에 마를로가 왜 그런 행동들을 했는지 한 번에 설명하는 아주 중요한 장치다. 영화 후반에는 화장실 가지 말 것! 이 부분을 놓치면 '툴리'에 대한 의문만 안은 채 극장을 나오게 될 것이다. # 총평 예고편만 보고 '툴리'를 오해했다. 예상보다 훨씬 공감할만하고, 느낄 수 있는 것이 많은 영화다. 출산과 육아를 경험해 본 여성이라면 마치 내가 마를로가 된 듯한 마음이 될 것이다. 출산과 육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면 놀랄 수도 있겠다. 힘들다는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딩크(자녀를 두지 않는 부부)로 살겠다고 다짐하게 될지도...?(물론 '툴리'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육아의 고통'은 아니다.) 출산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봤으면 좋겠다. 특히 남성관객에게 추천한다. 육아와 출산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영상으로 '툴리' 리뷰를 보고 싶다면 클릭! ↓↓↓↓↓↓↓↓↓↓↓↓↓↓↓↓↓↓↓↓↓↓↓사진 =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영화 '툴리',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스틸 안이슬 기자 drunken07@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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