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울수록 촉촉해진다! 고렴이 클렌징 오일 4종 비교

기사입력 2018-07-12 16:33:14
  • 페이스북
  • 트위터
이소희 뉴스에이드 기자



여름에 폭발하는 유분을 잡으려면 오일 클렌저가 답이다. 모공 속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제거에 탁월하고, 얇은 수분막을 형성해줘 오랜 보습감까지 선사한다. 


그런데! 여름철엔 왠지 모르게 클렌징 오일을 쓰기 주저된다. 오일 특유의 무거운 사용감과 물로 이중 세안을 해야 하는 게 번거롭기 때문. 


고렴이 클렌징 오일은 어떨까. 뭔가 다를까.


<비교 제품>



유명템, 입소문템, 백화점 고렴이, 최근 출시된 신상템까지, 3만 원대 이상의 클렌징 오일들을 구매해봤다. 세정력은 어떨지, 마무리감이 오일리하진 않는지 비교해볼 예정이다.


먼저, 성분부터 살펴볼까!



#1 성분



핵심 성분인 선인장 시드 오일이 눈에 띈다. 아르간 오일보다 가볍고 높은 보습력을 지닌 리놀렌산(61%)과 올리브유보다 400배 이상의 비타민E(토코페롤)가 함유돼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다고 한다. 헉슬리 특유의 아로마 향이 산뜻한 사용감을 배가해줄 듯하다.



'피테라 에센스'의 원료인 갈락토미세스 발효 여과물이 들어 있다. 천연 효모 발효로 얻은 50가지 미세 영양 성분들이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가꿔준다니 피부가 호강할 일만 남았는데. 가격대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은은한 장미 향이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각질 및 피지 제거에 뛰어나 출시하자마자 입소문템에 등극했다. 출시하는 오일 클렌저마다 화제를 모았는데, 그중에서도 이 초록 병은 ‘안티폴루션’으로 뛰어난 세정력을 앞세워 더욱 관심을 모았다. 단백질 분해 능력이 뛰어난 파파야 추출물이 핵심 성분!



10초에 1개씩 팔린다는 유명템이다. 올리브 오일엔 피부 외벽에 자연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감을 오래 유지해주는 필수 지방산, 비타민 E가 풍부하다. 피지 속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데에도 제격. 이러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 48.39%나 함유됐다고 하니 기대해보자!



#2 제형


같은 오일 제형의 클렌저라고 해도 제형이 주는 무게감과 사용감은 천차만별이다.



DHC가 가장 ‘오일’에 가까웠다. 묵직하고 점성이 살짝 있는 편. 투명한 슈에무라, SK2 오일은 주르륵 흘러내릴 정도로 가벼운 텍스처를 자랑했다. 헉슬리는 가히 워터 클렌저 급으로 빠르게 흘러내렸다. 프로유분러 혹은 클렌징 오일 입문자라면 주목할 만한 묽은 텍스처다. 



#3 세정력



이젠 본격적으로 지워볼 차례다.


쿠션을 고루 펴바른 뒤 그 위에 착색, 발색 뛰어난 립 제품과 펄이 가득 박힌 아이섀도와 블러셔를 발랐다. 지난번 라이너 지속력 실험에서 엄청난 밀착력을 뽐냈던 워터프루프 라이너도 합류! 



오일 클렌저의 세정력이 두말하면 입 아픈 이유는 이러하다. 


화장품은 물론 모공 속 피지, 노폐물들은 오일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클렌징 오일 입자가 유분을 머금은 노폐물들을 감싸 녹이게 된다. 이때 소량의 물로 우윳빛깔의 유화 작용을 일어나게 하면, 물과 오일이 분리되면서 노폐물을 품은 오일 입자가 피부 밖으로 배출되는 것!



그리하여 클렌징 오일의 세정력은 믿어 의심치 않는바, 그렇다면 어떤 클렌징 오일이 가장 퀵하고 딥하게 씻어낼까?


화장품을 바른 다음 비슷한 양의 오일로 딱 ‘10초’만 롤링해보기로 했다.


(타이머를 켜두고 5초에 찰칵. 10초에 찰칵.)


5초! 메이크업 제품이 가장 빠르게 녹아내린 것은 DHC와 헉슬리였다. SK2와 슈에무라는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자국이 아직 선명했다.


10초! 모두 클렌징 오일과 메이크업 잔여물들이 한 데 고루 녹아 섞였다. 희미하게 보이는 붉은 틴트 자국은 다음, 유화 작용을 통해 더 말끔히 지워보자. 


빠르고 깔끔하게 유화가 돼야만 노폐물이 피부에 남지 않고 오일리한 잔여감도 덜할 수 있다.



같은 양의 물로 오일을 분리해 내봤다. SK2와 헉슬리가 먼저 오일 특유의 무게감을 없애면서 묽어졌고, 다음으로 슈에무라, DHC 순으로 녹아내렸다.



유화 작용 이후 착색이 우려됐던 틴트는 모두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일부 팔뚝에서는 아이라이너가 소량 남았다. 제형이 오일에 가까울수록 롤링과 유화 작용에 좀 더 시간이 소요되는 듯하다.


그러나 10초라는 시간이 짧았을 뿐. 모두 세정력은 뛰어났다.



#4 마무리감



제형이 가벼울수록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했다. 묵직한 편이었던 DHC와 중간 제형의 슈에무라는 유분이 소량 묻어났지만, 건성러들에겐 얇은 보습막이 돼줄 듯하다. 



#5 총평


모두 ‘고렴이’만 아니라면 쟁여놓고 싶을 만큼 개운하면서도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했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다음의 비교 결과를 참고해 자신이 선호하는 제형과 마무리감, 가격대를 꼼꼼히 비교해보길 바란다.







사진=최지연 기자

그래픽=계우주 기자


이소희 기자 leeohui@news-ade.com


ETC 난생 첫 쫄쫄이 입고 신난 할리우드 배우 "쫄쫄이 의상이 이렇게 즐거운 경험이 될지 몰랐습니다."난생처음으로 MCU에 합류해 슈퍼 히어로를 연기하게 된 제이크 질렌할의 쫄쫄이 소감이었다. (ㅎㅎ)제이크 질렌할은 오는 2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홍보차 톰 홀랜드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 1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이크 질렌할은 의상에 관한 소감을 묻자 "즐거웠다"는 대답을 했는데. 심지어 그가 연기한 미스테리오 캐릭터의 매력으로는?"아무래도 쫄쫄이 의상이 아닐까요."끝까지 쫄쫄이 의상을 놓지 못한 제이크 질렌할 되시겠다. (ㅋㅋㅋㅋㅋ)그 의상은 영화에서 직접 확인하시길. 이 밖에도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내한 기자회견에서 있었던 이모저모를 모아봤다. 불 좀 꺼줘요"불 좀 다 꺼주시겠어요?" (톰 홀랜드)(가...갑자기...?)본격 기자회견이 시작되고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는데, 갑자기 불 꺼달라는 요청을 한 두 사람. "이 공간의 불을 꺼주시고 여러분들이 플래시를 켜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이 모습을 촬영하고 싶어서요." (제이크 질렌할)"죄송합니다. 하하. 불을 꺼주세요. 부탁드려요!" (톰 홀랜드)행사를 진행하던 MC 류시현도 당황할 만큼 갑작스러운 제안이었는데. 결국 성공(?)했다. 핸드폰으로 플래시 세례를 촬영해 간 두 배우!(잘 나왔길 바라면서...)연기 호흡? 최악"제이크 질렌할과의 연기 호흡은 최악이었습니다." (톰 홀랜드)너무 걱정 마시길. 제이크 질렌할과 친해진 톰 홀랜드의 장난이었다. 사실 그간 MCU에서 스파이더맨이 등장할 때마다 늘 함께 했던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하지만 이번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에선 처음으로 아이언맨이 없는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없다는 사실에 빈자리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부담도 됐고요. 그에게 전화를 걸어서 조언을 구하기도 했죠." (톰 홀랜드)그런 그에게 새롭게 합류한 제이크 질렌할은 큰 힘이 됐다고 한다. "하지만 든든한 제이크 질렌할과 함께 하게 돼서 이번 영화를 잘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제이크 질렌할을 존경하면서 자랐는데 미스테리오와 스파이더맨이 친구처럼 나온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었죠."(톰 홀랜드)아, 손에 든 건 영화 측에서 준비한 하회탈 선물 되시겠다.봉준호 전화 좀...제이크 질렌할의 공식 내한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사실 봉준호 감독의 '옥자' 촬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봉준호 감독과의 인연이 있는 그, 이번 한국 방문 때 봉준호 감독을 만났을까?"'기생충'으로 엄청 성공하셔서 바빠지셨나 봐요. 제 전화를 안 받으시던데요. 하하하." (제이크 질렌할)이것도 오해 마시길. 농담이다. (ㅎㅎㅎ)한국에 오기 전 봉준호 감독에게 연락, 봉준호에게 직접 음식점 추천까지 받았단다. "좋은 곳을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이메일로 답장을 주셨더라고요. 어제저녁에 톰이랑 같이 그곳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제이크 질렌할)사진 = 최지연 기자김경주 기자 lovelyrudwn@news-ade.com
ETC 가져오기 참 잘했다 싶을 바캉스 필수템 5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고! 하나둘 챙기다 보면 파우치와 여행 가방이 금세 한가득 차기 일쑤다. 그런데도 여행지에서는 이 말을 수없이 반복하게 된다."아! 그거 안 챙겼다!"여행 짐을 줄여주면서도 다양한 쓰임새를 자랑하는 잇템들을 모아봤다. #1 기초템, 캡슐 하나면 끝! 닥터자르트,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캡슐 앰플, 1만 9000원, 6ea그래서 요즘 위생적이면서도 휴대 간편한 캡슐 앰플의 인기가 높다.깔끔하게 개별 포장된 위생적인 밀폐 캡슐이다. 고함량 히알루론산, 해조 추출물이 함유돼 하나만 발라도 고농축 성분이 촉촉하고 빠르게 흡수된다. (캡슐 하나당 앰플 양이 꽤 많은데 위생적인 사용을 위해 개봉 후엔 아껴서 쓰지 말고 모두 쓰고 버리는 것이 좋다.)파우치는 가볍게, 보습은 확실하게 하고 싶다면 캡슐 앰플을 꼭 챙겨보길! #2 그만 물리자!SG한국삼공, 모기는 후추를 싫어한다, 1만 2900원어딜 가나 꼭 혼자서 강제 피 나눔을 하는 이들이 있다. 저자극 성분의 모기 기피제로 여행의 질을 높여보자. 후추 추출물 속 이카리딘 성분이 모기가 좋아하는 체취를 가려준다고 한다. (6개월 미만 영유아들은 사용 금지다.)모기 기피 효과는 4시간, 털 진드기 기피 효과는 6시간가량 지속한다고 한다.분사력은 강하지 않고 분사각은 넓은 편이다. 15~20cm 거리에서 분사하면 되는데 끈적임 번들거림, 이물감 없이 피부가 편안하다. 작은 크기로 휴대도 간편하다. #3 쓰임새 다양한 4 in 1 멀티 크림 메디포포, 모이스춰라이징 퓨어 겔, 6900원건조할 때, 상처 났을 때, 벌레 물렸을 때, 진정이 필요할 때..! 그때그때 필요한 크림들을 모두 챙겨가기엔 파우치 공간은 한정적이다.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메디포포의 멀티 크림 하나면 충분하다.가벼운 젤 제형으로 답답하지 않고 빠르게 흡수된다. 포포 열매(파파야), 알로에베라, 티트리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를 즉각 보습, 진정해준다. 휴대 간편하고 미니멀한 튜브 타입이라 사계절 파우치 필수템으로 강추! #4 자신 있게 기지개 켜자! 누디, 겨땀패치, 1만 6700원, 20ea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겨터파크 개장 시즌, 흠뻑 젖어버리는 겨드랑이를 대비해보자. 사용 방법이 간단한 ‘겨땀패치’다.필름을 제거하고 겨드랑이에 묻힌 뒤, 윗면의 필름을 한 번 더 제거하면 투명하고 얇게 겨드랑이 착붙한다. 투명하고 유연한 패드는 땀으로 인해 옷이 젖는 것을 막아주고, 종일 보송보송한 겨드랑이를 선사한다. 움직임이 많고 주름이 많은 손목 부위에 한 번 붙여 봤더니, 한발 뒤에서 보면 어디에 무엇을 붙였는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워 감탄을 자아냈다. #5 톤 업과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구달, 청귤 비타C 잡티 톤업 크림, 2만 2000원휴가지에서 파운데이션보다는 가볍고 간편한 베이스를 하고 싶을 때 추천한다. 청귤 추출물이 함유돼 잡티를 케어해주는 화이트닝 크림인데 자외선 차단 지수(SPF 50+ PA++++)도 높아 민낯 크림, 톤업 크림, 선크림으로도 제격이다. 여느 미백크림처럼 번들거림, 끈적임 없이 자연스럽게 톤 업해준다. 꾸준히 바르면 2주 뒤부터 기미, 주근깨 등 잡티 개선 효과를 기대해볼 수도 있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 있어 밤에 자기 전 기초템으로는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휴가지에서 가져오기 참 잘했다 싶을 테니 올여름 휴가 때 꼭! 챙겨가 보길♡사진=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이소희 기자 leesohui@news-ade.com
이 글을 함께보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