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가사 때문에 고통 받는 걸그룹

기사입력 2018-09-11 15: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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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진 뉴스에이드 기자

요즘 무서운 기세로 팬덤을 불려나가고 있는 신인 걸그룹이 있다. 바로 이달의 소녀(LOONA)다.


멤버 1명 공개할 때마다 솔로곡 발매, 3~4인이 모일 때마다 유닛 그룹 활동을 거치면서 12인조 완성까지 걸린 기간이 바로 2년.



‘99억 걸그룹 프로젝트’로 탄생한 팀으로 먼저 알려져 있는 이 그룹이 지난 달 20일 데뷔곡 ‘하이하이’로 12인조 완전체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 기념적인 데뷔 활동에 역시 뉴스에이드가 빠질 수 없다. ‘톡 쏘는 싸인회’로 이달의 소녀를 초청해 직접 12X100가지 매력을 살펴봤다.


신비로운 이미지와는 달리 알고 보니 개그 욕심 있는 이달의 소녀들! 이날 현장의 이모저모를 정리해봤다.



까꿍



# 멤버들끼리 성대모사가 가능한 걸그룹


12인조라 독특한 개성을 가진 멤버들이 많다보니 각자의 특징이 살아있다.


소녀들 안에서도 특징 있는 멤버 따라하는 게 습관처럼 이어지다보니 츄, 올리비아 혜처럼 캐릭터가 있는 멤버들의 성대모사는 멤버 전원이 가능할 정도다.



내가 누구게



이날 역시 오픈채팅방에 모인 팬들에게 서로 누구인지 모를 정도로 싱크로율 높은 성대모사 음성 메시지를 보내 폭소를 자아냈다.



제가 진짜 츄입니다!



# 멤버 중 딸로 삼고 싶은 사람은?



이어진 팬사인회에서는 ‘멤버 중 딸 삼고 싶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을 이브에게 던졌다.


이 질문을 듣자마자 이브 양 옆에 앉은 츄와 희진, 그리고 그 옆에 있던 김립까지 얼굴에 꽃받침을 하고 몰려들어 ‘이브 딸 되기 배틀’이 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브의 딸이 되기 위해 몰려든 3명의 후보



예능감을 발휘해 스스로를 선택한 이브는 이후 곰곰이 생각하다가 조용하고 말도 잘 들어주는 고원을 딸로 점찍었다.



고원이를 딸로 삼겠습니다!



아쉬워하는 희진에게는 “아들로 삼겠다”고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네 폭소를 안겼다.




넌 아들로 삼겠어



# 사행시 천재가 나타났다


이번엔 은근한 개그 캐릭터인 올리비아 혜!


꼼꼼한 관찰력과 재빠른 행동력으로 모든 게임에서 좋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는 멤버다.



이달소의 게임 1등은 나



역시 순발력에 강한 멤버여서인지 신곡 ‘하이하이’ 4행시에도 놀라운 재능을 발휘했다.




마지막 ‘이’에서는 “이제 오세요”에 이어 “이제 가세요”라고 보내버리는 멘트로 멤버들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예능감까지 보여줬다.



"이제 가세요~~"



# 이달의 소녀와 이상한 가사



이달의 소녀의 신곡 ‘하이하이’에는 마지막에 이런 가사가 등장한다.


‘김밥처럼 넌 만두처럼 달콤해’



누가 봐도 달콤한 맛은 아닌 김밥과 만두를 두고 팬들의 논쟁이 벌어지기 이전, 이달의소녀 유닛YYXY의 ‘love4eva’에는 ‘내 콩팥까지 두근대 아픈 것 같애’라는 가사가 있었다.



심장도 아니고 콩팥... 뭘까...



이에 콩팥과 달콤한 만두의 정체에 대해 묻자 김립은 당황하며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콩팥... 그 심오한 가사...



직접 ‘콩팥’이라는 가사를 불러본 올리비아 혜에게 도움의 눈길을 요청했을 정도.



외면하는 올리비아 혜



결국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니 ‘팬 분들’이라는 현명한 대답을 내놓고서야 벗어날 수 있었지만, 내심 음식과 장기까지 가사에 등장했으니 다음에는 무엇이 나올지 기대하는 눈치였다.



다음에 뭐가 나올 지는 비밀입니다!




이밖에 이날 '톡싸'는 아이스크림에 의욕 폭발한 소녀들의 몸으로 말해요!



하슬에게 조종당하는 희진



12인조라서 역대급 아수라장이 된 ‘하이하이’ 파트 바꾸기!



아수라장을 예감한 김립



멤버들 웃음소리에 스튜디오 천장 뚫리는 줄 알았던 복불복 라이브!



등등 보기만 해도 에너지 충전되는 이달의 소녀의 다채로운 매력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톡싸’ 이달의 소녀 풀버전 다시보기로 놓치지 말고 꼼꼼하게 확인하자!





사진 = 최지연 기자, 뉴스에이드 '톡싸' 영상 캡처


강효진 기자 bestest@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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