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가 ‘날 보는 것 같았다’고 말한 연습생

기사입력 2018-10-05 14: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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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진 뉴스에이드 기자

씨스타의 소유에서 솔로가수로 쉴 새 없이 열일중인 소유.


엠넷 ‘프로듀스48’의 뼈 때리는 트레이너로서의 활약을 마치고 4일에 드디어 새 앨범으로 컴백하게 됐다.



신곡 ‘까만밤’으로의 컴백을 앞두고 지난 2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소유가 밝힌 ‘프로듀스48’ 비하인드 스토리만 골라서 모아봤다.




# ‘프로듀스48’ 합류 제안을 받고 들었던 생각은?



"처음에 제안이 왔을 때 굉장히 걱정 많이 했었어요.


‘내가 누군가를 가르친다고? 너무 부담스러운데. 실력도 부족하고….’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반대로, 공부라는게 예습과 복습도 중요하지만 누군가를 가르치면 더 기억에 남잖아요. 나도 배운다는 마음으로 하면 좋겠다 해서 도전하게 됐어요.



# 트레이닝 하면서 중점을 뒀던 부분은?



"저도 연습생 거쳐서 경쟁을 해서 이 자리까지 왔기 때문에, 이 서바이벌을 할 때 내가 느꼈던 감정을 최대한 잘 알려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어떻게 보면 더 독하게 말했던 것도 있고요.


그것보다 사실 노래를 배울 때 제일 어려운 건 ‘그 감정처럼 해봐’하는 거거든요. 예를 들어 ‘내가 구름위에 올라 있는 기분(처럼 노래해봐)’ 그게 제일 어려워요. 나는 이럴 때 어떤 감정으로 노래를 했고, 고음이 안될 때는 어떤 방식으로 했을 때가 좋았는지 가르쳐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러면 친구들도 되게 많이 잘 따라와 줬어요. 방송엔 안 비춰진 모습도 있지만 쉬는 시간에 와서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 ‘하고 싶어요’해서 봐주는 경우도 많았고요. (그래서) 애들한테 애착이 많았던 거 같아요. 잘 되면 기쁘고요."




# 방송과 현장이 달랐던 점은?


"방송에서 비춰지는 걸 생각하면 저희는 ‘아 연습 때 되게 잘했는데’ 하면서 아쉽고, 또 ‘오 갑자기 무대에서 폭발을 한다. 어 멋있다!’ 이럴 때도 있었어요.


어린 친구들이 많다 보니까 ‘저 나이 때 내가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하는 고민도 했고요."




# 소유가 ‘프로듀스48’에 나갔다면?


"저요? 데뷔해야죠. 나갔으면 데뷔해야죠.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데뷔하지 않았을까요? (폭소)"



# 연습생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줬나


"엄청 많이 했죠. ‘너희들 잘했으면 좋겠는 게, 지금 찍은 영상들은 너희가 데뷔하고 몇 년 지나도 따라다닐 거다’라는 말을 많이 했어요.


살도 제가 억지로 안 빼도 된다고, 빼면 좋지만 너무 어리기 때문에 많이 먹어야 크거든요. 근데 방송에 나온 걸 자기들이 보면 빼게 되더라고요. 다들 그런 흑역사 남을 정도는 아니니까 굶지 말고 운동 하면서 빼라고도 했던 거 같아요."



# 자신감이 부족했던 이채연에게 해준 조언이 인상적이었다


"채연이는 굉장히 카리스마가 있는데 항상 자신감 없어하는 얼굴을 봤을 때 저를 보는 거 같았어요.


저는 제가 예쁜 얼굴이 아니라는 걸 제 자신이 너무 잘 알고 있었거든요. 너무 예쁜 친구들이 많잖아요? 그런 걸 보면서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순간 내가 없어지더라고요. 사람들의 눈이 다르고 추구하는 미의 기준이 다른데 ‘나는 왜 쟤보다 예쁘지 않을까?’라는 딜레마에 빠져버리는 순간 제가 가진 매력을 잃어버리는 거 같더라고요."



"주변에 예쁜 친구들이 많았을 때 (저도) 회사에도 얘기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 때 회사에서 저한테 ‘굳이 그걸 따라가려고 하지 말고 그냥 너의 매력을 찾아서 그것만 있으면 될 것 같다’고 해주셨거든요. 채연이에게도 그런 얘길 많이 해줬던 거 같아요."




# 실력이 제일 많이 늘었던 연습생은?


"허... 그거 너무 어려운 데요? 헉 너무 많아요. 사실 많은 분들이 ‘뭐가 늘었다는 거야’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일본 친구들 중에서도 정말 눈에 띄게 성장한 친구도 있고, 한국 친구들도 그렇고요."


"처음에는 부끄러워서 저희 앞에서 노래를 못하는 거예요 ‘우리 앞에서도 못하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했었는데 나중엔 자신감 붙어서 잘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또 사소한 디테일인데 자기가 모르면 못 고치는 게 있는데 안 좋은 버릇 고치는 게 어렵거든요. 내 몸에 이미 너무 배어있는 것들이라, 그런 게 변한 친구들도 있어요."



"특히 저는 연습하는 걸 바로 옆에서 보잖아요. 회를 거듭할 때마다 방송에 안 비춰지는 부분도 있다 보니까 누구 하나를 뽑기는 되게 어려운 거 같아요. 그냥 제가 봤을 때 (아이즈원에) 뽑힌 친구들을 보면 자기가 노력한 만큼 다 된 거 같아요."




# 아이즈원으로 선발되는 과정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멤버는?


"다 똑같은 연습생 친구들이라서 누구 하나가 제일이었던 건 없었던 거 같아요. 한 명을 뽑긴 어려운데, 보면서 눈물이 제일 많이 났던 친구는 두 명 있어요. 안유진 친구랑 이채연 친구인데, 이유가 좀 달라요."



"유진이는 너무 서럽게 울어요 아이처럼. ‘으앙’ 이렇게 우니까 저도 감정이. ‘어머 너무 서럽게 운다’ 이래서였고, 채연이는 아무래도 맨 마지막에 선택이 되다 보니까 ‘진짜 누굴까?’하고 조마조마하다가 뽑혀서. 다른 친구들도 떨고 있었지만 또 되게 떨고 있기도 했고요."



(조)유리 같은 경우에도 (뽑혔을 때 다들) “오! 오!” 이렇게 놀라는 게 있었어요. 떨어진 친구들도 다 너무 안타까웠고요. 저희(트레이너)들도 ‘저 친구는 나중에 다른 거 해도 잘할 수 있으니까 괜찮아 괜찮아‘ 이렇게 다독였던 거 같아요.




# 다음 시즌에서도 트레이너 제안을 받는다면?



"저는 ‘못하겠다고’ 살짝 말씀 드렸어요.(웃음) 사실 저는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표현하기보다는 서로서로 배우는 거 같아요. 이 친구들보다 연차도 있고, 앞에서 음악을 하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감정의 교류잖아요."


"(아이들) 떨어질 때마다 너무 힘들고요. 다른 트레이너 분들도 그렇지만, 연습하면서 친구들도 되게 많이 울고. 쉬는 시간에도 많이 울고. 처음에는 100명으로 시작했다가 50명 되고, 그걸 볼 때마다 저희도 독하게 말하면서도 마음이 아픈데 말할 건 또 해줘야 고칠 수 있는 부분이니까.


그런 게 좀 많이 힘들었던 거 같아요. ‘다음에 또 하게 된다면 자신 없어요’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감정적인 부분들 때문에요."



# 이번 컴백 활동이 아이즈원이랑 겹치나요?


"아이즈원이 10월 말에 나오나요? 그러면 안 겹칠 것 같아요.


오! 그런 생각 아직 한 번도 못해봤는데 방송에서 보면 기분 이상하겠다.(웃음)"



선배님 안녕하세요! 아이즈원입니다!



# 합격한 소속사 후배 장원영, 안유진에게

해준 말이 있다면?


"뽑힌 친구들은 지금 연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끝나고 한 번도 못 봤어요.(웃음) 그래서 딱히 무슨 말을 못해줬어요. 같이 나왔다가 아쉽게 탈락한 (이)가은 친구는 만나서 너무 고생했다고 말해줬어요."




# 소유가 파이널 생방송 투표에서 ‘픽’한 연습생은?



"꾸준히 투표를 한 건 아니었어요. 초반에는 저도 친구들을 잘 모르니까 못했거든요. 마지막에 찍은 친구는... 있긴 있는데 비밀이에요.(웃음)"


"(진짜 비밀 지킬게요. 저만 알려주세요)"


"아...(고민) 아 안돼요 안 돼. 진짜 안 돼. 안 돼 안 돼.(폭소)"



(진짜 끝까지 안 알려줘서 공개하는 비하인드...☆)





사진 = 소유, 프로듀스48, 이홍기 인스타그램


강효진 기자 bestest@news-ade.com

ETC 데뷔 전 수학 과외 선생님이었다는 배우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로 찾아온 이제훈.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범상치 않은 능력(?)으로 인천공항 직원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여객서비스팀 신입사원 이수연으로 열연 중이다.베일에 싸인 이수연의 정체만큼 이제훈에 궁금한 이들이 많을텐데! 그래서 준비한 TMI(Too Much Information). 여러 매체에 통해 드러난 이제훈의 인터뷰 및 소속사에서 알려준 소소한 정보들을 모아 모아 작성해봤다.- 임금 제(帝), 공 훈(勳) 자를 쓴다. '임금이 되어 공을 세워라'는 뜻으로 아버지가 지어주셨다.- 대표적인 동안 배우 중 한 명이다. 1984년생으로 올해 35살.- 출생지는 서울 종로구 효자동. 하지만 6살 때 의정부로 이사해 줄곧 의정부에서 살았다.- 한때 공학도(생명공학과)였다. 그리고 수학을 가르치는 과외 선생님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  - 그러나 배우가 되고자 25살에 한예종에 재입학했다.- 팬들이 부르는 이제훈의 별칭은 '할배'. 매사 진지한 성격 때문에 붙게 됐다.- 하늘색 후드 라이언과 닮은 과거 사진 때문에 ‘후니언’이라는 애칭이 추가됐다.- 2009년 출연한 독립영화 '약탈자들'을 계기로 현 소속사와 만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소속사 선배 조진웅과 함께 한 작품이 많다. '고지전', '파파로티', '분노의 윤리학', '시그널'이 있다.- 친한 연예인으로 박정민, 한예리, 변요한, 권율 등이 있다.- 박정민은 '파수꾼'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한예리, 변요한, 권율은 같은 회사 식구. 특히, 한예리는 84년생 동갑내기다.- 하루종일 걸어다니며 여행하는 타입(Feat. 권율).- 스트레스를 받으면 걷기로 해소한다.- '건축학개론'은 오디션을 거치지 않고 캐스팅된 첫 작품이다.  - '건축학개론' 택시 신 촬영 중, 감정에 너무 몰입해 차문을 발로 걷어차 찌그러뜨린 것이 이제훈 인생 최대 일탈.- 이제훈이 꼽은 터닝포인트 작품은 '박열'. 일본 도쿄에서 독립 운동을 펼쳤던 열사 박열을 연기해 주목받았다.- 부끄럽거나 쑥스러울 때, 두 손으로 양 볼을 감싸거나 귀를 잡는 습관이 있다.- 하루에 반드시 해야 하는 일로 커피 마시기가 있다.- 인터넷이나 실제 사인 멘트 등 글을 남길 때마다 끝에 '~*'를 붙이는 습관이 있다.- 누나 한 명이 있고, 지난해 조카가 태어나 삼촌이 됐다. 이제훈은 "꽃님아(조카 태명) 삼촌이 돈 많이 벌어서 맛있는 거 많이 사줄게"라고 간식을 담당(?)하겠다고 선언했다.- 야구팀 KIA 타이거즈를 좋아한다. 해태 타이거즈의 전성기 시절을 목격하고 팬이 됐다고 직접 밝힌 사실.-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전원에게 선택받아 정규 4집 타이틀곡 'Home'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아날로그 감성의 소유자. 스트리밍 이외에 종종 턴테이블이나 CD 플레이어로 음악을 듣는다. 그래서 LP나 CD를 사서 모으는 취미가 있다.- 가장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힙합.- 2012년에 선물 받아 지금까지 입고 다니는 솜 빠진 롱패딩이 있다.- 자연 풍경을 담는 걸 좋아한다. 지난 6월에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종종 게재하고 있다.- 다만, 셀카에는 소질이 없다(..). 잘 나온 사진은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 나온 작품.- 휴대폰 기종은 아이폰 7 레드.- 요즘 이제훈을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은 인천공항. '여우각시별' 주요 촬영지가 인천공항이기 때문.사진 = 뉴스에이드DB, SBS, 삼화네트윅스,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제훈 인스타그램, 이제훈 페이스북, '건축학개론', '박열' 스틸 컷, 석재현 기자 syrano@news-ade.com
ETC 더 추워지기 전에 입어야 할 아이템 일교차가 심한 요즘,아침마다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게 되는데가을이면 꼭 한번쯤 입고 넘어가야 하는청재킷 스타일링을 해보면 어떨까.함께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여러 가지 스타일링을 시도할 수 있어 좋은 청재킷 패션!아래의 사례들로 센스있는 스타일링 알아보자.▷ 윤아패턴이나 무늬가 없는 그레이 티셔츠에 청재킷을 더해 편안한 스타일을 완성했다.상, 하의에 맞춰 재킷 역시 보디라인에 핏 되는 사이즈가 아닌 조금 오버핏으로 매치한 것이 포인트다.▷ 유겸청재킷과 청바지로 '청청패션'을 완성했다.자칫 촌스러워 보이기 쉬운 스타일이지만 상의와 구두를 블랙으로 함께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로 재탄생 시켰다.▷ 사무엘티셔츠와 체크셔츠를 함께 레이어드해 발랄한 청재킷 패션을 완성했다.여러 가지 아이템을 함께 매치했기 때문에 요즘 같은 간절기에도 감기 걸릴 걱정 없이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제시카화이트 원피스에 청재킷을 함께 매치했다.셔츠 형식의 원피스에 재킷을 함께 매치한 것이기 때문에 깔끔한 느낌이 나는 반면원피스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발랄한 느낌도 함께 느껴진다.다른 날의 청재킷 패션이다.앞의 사진과는 다르게 상, 하의와 모자까지 모두 블랙으로 맞춘 올 블랙 스타일에 청재킷을 더해 포인트를 줬다.스포티 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의 스타일링이다.▷ 홍진영허벅지께가지 내려오는 청재킷에 미니 청 스커트를 함께 매치해 깜찍한 청재킷 패션을 완성했다.상의와 구두를 제외하고는 모두 블루 계열의 아이템을 매치해 깔맞춤까지 맞춘 센스있는 스타일이다.▷ 유라색이 조금 빠진 듯 연한 오버핏 청재킷을 매치했다.소매까지 완전히 루즈한 핏의 청재킷이 편안함을 업그레이드 시켰다.사진 = 윤아, 유겸, 사무엘, 제시카, 홍진영, 유라 인스타그램최지연 기자 cjy88@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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