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만 있어도 마음에 평안, MLBB 립 5종 비교 (feat.올리브영)

기사입력 2019-02-10 19: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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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뉴스에이드 기자



유행하는 립 컬러가 달라져도, 하루가 멀다 하고 신상 립스틱이 쏟아져도!

자꾸만 손이 가는 컬러는 결국 ‘MLBB’가 아니겠나.


MLBB(My lips but better)란 내 입술같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본래의 입술보다 좋아 보이는 컬러를 이르는 말이다. 말린 장미를 떠오르게 하는 사랑스럽고 편안한 색감이 특징이다.


어떠한 룩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하나쯤 갖춰두면 메이크업이 한결 손쉬워진다.

보고만 있어도 마음에 평안이 찾아올 정도로 필수 컬러인 것이다.



매주 찾아오는 카드(KARD) 전소민의 <솜인더뷰티>.


그래서 준비했다.


이번엔 소민이 직접

올리브영에서 인기 있는 립 제품 5종을

직접 발라보고 베스트를 꼽아보기로 했다.


(립 제품 사기 전 참고하면 딱이니 주목주목♡)



영상으로 보기 ▶




<올리브영 MLBB 립 베스트 5>


올리브영 매장 직원에게 추천받아 구매한 MLBB 인기 컬러들이다.


(촬영일 기준, 올리브영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상위 랭크 중인 브랜드 선정.)


-루나, 리얼웨이 벨벳 립스틱, 01 어반 로즈

-아임미미, 아임 틱톡 틴트 립 캐시미어, 09 베얼리 루비

-3CE, 벨벳 립 틴트, #고잉 라이트

-웨이크메이크, 립코스터 M, 06 로즈트랩

-릴리바이레드, 무드 라이어 벨벳 틴트, 05 #사연있는 자두인척


대세 컬러임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MLBB 컬러들만 유독 품절된 올리브영 매장들이 많아 구매하는 데 애를 먹었더랬다.



약간의 색감 차이는 있지만, 어떠한 룩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말린 장미 컬러들이다♡


자, 그럼 이제 지금부터

쿨톤이든 웜톤이든 착붙 소화하는 소민 입술로

리얼 발색을 한번 확인해보자!



1. 루나, 리얼웨이 벨벳 립스틱, 01 어반 로즈



소민이 처음 집어 든 립스틱은 루나의 벨벳 립스틱이다. 동양인의 옐로 베이스에 어울릴 수 있도록 반 톤 정도 다운시킨 MLBB 컬렉션이다.


그중에서 어반로즈는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공존하는 말린장미 컬러라 인기가 높다.



무광의 자석 케이스는 열어보지 않아도 컬러가 한눈에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MLBB와 같이 휘뚜루마뚜루 바르게 되는 립스틱은 이처럼 립스틱을 열어보지 않고도 색깔을 확인할 수 있는 용기가 좋다는 점!



보이는 컬러보다는 좀 더 진하고 깊은 색감으로 발색 됐다.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에 누구나 잘 어울릴 듯한 화사한 톤까지..!


첫 립스틱부터 소민의 취향을 저격하고 말았다.



-소민의 한줄평 : 웜톤, 쿨톤을 안 가리고 다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데일리 MLBB로 딱입니다. 자꾸만 손이 갈 것 같은데요?



2. 아임미미, 아임 틱톡 틴트 립 캐시미어, 09 베얼리 루비



다음, 아임미미 역시 컬러가 한눈에 보이는 패키지로 소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버튼 타입의 쿠션 틴트인데 양이 일정하고 그러데이션 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내용물이 샐 염려가 줄어들고, 브러시를 챙길 필요가 없으며 손에 묻지 않는다.


이런 다양한 장점으로 인해 올리브영 베스트템으로 자리매김한 듯 한데..!


그.렇.다.면.

아임미미 쿠션 틴트의 발색은 어떠할까?


톡. 톡.


소민이 2번 펌핑으로 입술에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을 해준 모습이다.


부들부들한 마무리감이 마음에 쏙 들었던 소민이 연신 입술을 ‘빰빰빰’ 거리며 “이런 느낌 좋아요♥♥♥♥♥♥♥”를 외쳤다.



-소민의 한줄평 : 쿠션 타입을 처음 써봤는데 완전 반했어요. 입술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수채화 발색을 겟할 수 있어요.



3. 3CE, 벨벳 립 틴트, #고잉 라이트



이번엔 틴트다.


3CE의 MLBB 틴트로 인기가 높은 고잉 라이트 컬러를 구매했는데.

마침 소민이 실제로 써본 아이템이라고!



“양 조절이 쉽고 뭉치치도 않고

발림성이 참 좋아요. 건조하지도 않고요. 그런데..!

이 컬러는 저랑 안 맞는 것 같아요..” (소민)



소민은 컬러 이외에도 묻어남이 살짝 있는 편이고 지속력이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컬러는 너~~~~무 예쁜데 말이죠.

나랑 안 어울려... 힝..” 

(웜톤과 쿨톤, 그 중간 톤인 소민)



-소민의 한줄평 : 웜톤인 분들께 강추하는 로즈 피치 컬러예요. 잔주름을 매끈하게 채워주고 쉽게 펴 발려요. 덧발라주면 지속력도 걱정 없고요!



4. 웨이크메이크, 립코스터 M, 06 로즈트랩



다음은 가성비 갑, 데일리 립스틱, 웨이크메이크의 립코스터 M이다.


구매한 컬러는 올리브영 매장 직원이 강추한 로즈트랩인데, 진한 말린 장미 컬러와 강한 매트함이 특징이다.



매트한 텍스처는 거울 없이도 슥슥 펴 바르기 좋은, 크리미 텍스처와 달리 바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밀착력이 높아 지속력이 크리미한 립보다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단, 바르기 전에 꼭 입술의 각질을 정돈해주는 것이 필수다.


베이스 단계에서 립밤을 미리 발라두고 립스틱을 바르기 직전 유분을 가볍게 제거해준 다음, 립스틱을 바르면 좀 더 편안하게 바를 수 있다.



-소민의 한줄평 : 처음에 발랐던 루나의 어반로즈와 컬러가 비슷한데요. 루나보다 입술이 건조하지 않은 것 같아요. 각질이나 주름 때문에 매트 립이 꺼려진다면 루나보다 웨이크메이크 추천요!



5. 릴리바이레드, 무드 라이어 벨벳 틴트, 05 #사연있는 자두인척



마지막은 틴트다.


과즙미 뿜뿜하는 색감으로 지난여름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릴리바이레드 제품이다.



그중에서 가장 피부 톤을 가리지 않을 듯한, MLBB에 가까운 컬러를 구매해봤다.


레드인 듯, 로즈인 듯, 마르살라인 듯 오묘한 색감이다. 그날그날 룩에 따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듯한 컬러다.


상큼한 색감이 짜잔★


핑크빛이 살짝 감돈다. 매트한 타입이라 입술에 균일하게 물들고 밀착력이 뛰어나다.



-소민의 한줄평 : 그러데이션도 잘 되고 막 바르기 좋은 매트 틴트예요. 발색력도 좋고요! 무엇보다 색감 밝고 예쁜데요?



#총평



-루나 : 피부 톤을 가리지 않는 사랑스러운 MLBB 컬러! 매트 립 입문자들에게 추천.



-아임미미 : 아무 때나 슥슥 덧바르기 편한 벨벳 텍스처의 파우치템을 찾는다면 추천.



-3CE : 얇게 발리고 주름이 부각하지 않는 벨벳 틴트를 찾는 웜톤들에게 추천.



-웨이크메이크 : 청순미 겟! 속 촉촉 겉 보송 립스틱을 찾는다면 추천.



-릴리바이레드 : 바를수록 진해지는 생기 있는 컬러의 매트 틴트를 찾는다면 추천.



이 중에서

소민이 픽한 립스틱은 과연!?



“바르기 쉽고 그러데이션도 잘 되고. 어디에나 잘 어울릴 듯한 색상도 마음에 들고요. 강추에요. 강추♡” (소민)



사진=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이소희 기자 leesohui@news-ade.com


ETC 로코인 듯 로코 아닌 로코 같은 영화 '로코' 영화인데 로맨스가 1도 없다?!로코 영화의 필수 요소인 키스신 하나 없는 '로코' 영화, '어쩌다, 결혼'이다.각자의 필요에 의해 딱 3년만 결혼한 '척'하기로 한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어쩌다, 결혼'이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지난 18일 용산 CGV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먼저 영화를 보고 온 입장에서, '어쩌다, 결혼'을 볼 예정인 관객을 위해 몇 가지 관람 팁을 준비해봤다.# 로맨스 없는 로코달달한 로맨스를 기대한 관객이라면 다소 실망할 수 있다.극 중 성석(김동욱)과 혜진(이채은)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을 제외하면 정말 로맨스가 1도 없기 때문. (심지어 이마저도 분량이 많지 않다.)김동욱의 로코 복귀에 설레는 마음으로 영화관을 찾았다면, 생각만큼 만족스럽지는 않을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현실적로맨스가 없다는 점과 더불어 '어쩌다, 결혼'의 가장 큰 특징이다.바로 처음부터 끝까지 현실적인 내용이라는 것.성석과 해주(고성희)가 처음 만나는 맞선 자리부터 결혼을 결심하는 이유와 결혼 준비 과정까지.주변에 하나쯤은 있을 법한 이야기로 꽤 공감을 산다.하지만, 너무 현실적이기 때문일까.아슬아슬한 긴장감과 반전 같은 극적인 요소는 덜하다.# 10분 만에 결혼하는 빠른 전개이 영화, 남다른 전개 속도를 자랑한다.영화 시작 10분 만에 결혼을 약속하는 만큼, 빠른 전개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절대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듯하다.하지만, 빠른 전개에 치중하느라 중간중간 개연성이 살짝 떨어진다.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갑자기? 여기서?'를 자주 마음 속으로 외치게 되고, 부족한 개연성 때문에 결말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허탈함이 몰려올 수 있다. # 한꺼번에 쏟아지는 주변 인물주인공 성석과 해주 외의 주변 인물이 참 많은 영화다.영화 초반부터 후반까지 예상치 못한 배우들이 깜짝 등장하고, 특히 해주를 좋아하는 서과장(조우진)과 성석에게 집착(?)하는 수정(김선영)이 제대로 시선 강탈을 한다.이들이 주는 재미가 크긴 하나 한꺼번에, 연이어 쏟아져 나와 정신이 없다는 느낌이 든다. 주인공과 주변 인물의 관계가 크게 이해가 되지 않거나 어려운 건 아니지만, 이들이 한번에 등장하면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다.# 김동욱-고성희 케미, 꽤 괜찮다!김동욱과 고성희의 케미가 궁금하다면, 영화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볼 것을 추천한다.두 사람의 케미가 꽤 괜찮기 때문.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기 위해 결혼해야 하는 성석과 가족들의 결혼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서로 다른 이유지만, 결혼이라는 같은 목적을 가진 두 사람을 연기하는 김동욱과 고성희 조합은 기대 이상이다.때로는 모르는 사이인 듯 각자의 길만 가고, 때로는 서로 돕는 오묘한(?) 성석과 해주의 관계를 잘 연기했다.김동욱은 성석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잘 표현했고(무엇보다 그의 술 취한 연기는 믿고 봐도 좋다), 고성희도 쿨한 성격의 해주 역과 잘 어울렸다.처음 보는 김동욱과 고성희 조합이 의심(?)스러웠다면, 그 의심은 멀리 날려버려도 좋다.사진 = '어쩌다, 결혼' 공식 포스터, '어쩌다, 결혼' 스틸컷김민지 기자 kimyous16@news-ade.com
ETC 두달 전 차트아웃했던 노래 주인공들의 깜짝 놀랄 근황 대박은 하늘의 뜻이라고 하지 않던가!.믿기지 않는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했다.매일매일 축하 인사를 해도 모자랄 것 같은 주인공은FT아일랜드, 씨엔블루를 잇는 FNC의 밴드 엔플라잉이다..엔플라잉이 2019년 첫 역주행의 주인공으로 등극하면서 소속사 안팎(?)이 축제 분위기가 됐다.지난 1월 2일 발표한 신곡 '옥탑방'이 슬금슬금 올라가더니 .....정확하게 지난 16일 100위 차트인을 하고 또 슬금슬금 올라가더니 12위까지 올라갔다. (음원사이트 멜론 기준).20일 오후 2시 현재 22위 기록 중.다른 음원차트에서는 1위를 하기도 했다.1000위 밖으로 밀려나서 순위 집계가 안됐던 순간도 있었던 이 노래...!워낙 슬금슬금(?), 또 차근차근 올라왔기 때문인지 감상평을 적는 댓글란이 1급수 급이다.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축하해주는 이 분위기!! +_+회사 분위기야 이루 말할 수 없이 축제 분위기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축하해주고 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멤버들도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기분 좋은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요. 형들이 행복해하는 모습 보니까 눈물이 날 것 같더라구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히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습니다." -유회승"‘옥탑방’을 좋아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처음으로 두근두근한 마음, 감동, 행복 등등 수많은 감정들을 느꼈어요. 항상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김재현 이미 개인 SNS를 통해 감사인사를 여러 차례 한 멤버들!이렇게 역주행을 하게 되면 당연히 한 번쯤 궁금해지는 것이 방송 활동 계획인데...혹시...?사실 정해진 게 없다. .노래 좋다는 입소문이 났다는 것을 초기에 캐치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프로모션을 진행했지만 이렇게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일지는 회사도 기대하지 못했던 부분!"차훈, 김재현은 유튜브 두얼간이 채널로 계속 찾아 뵐 예정이고요. 유회승도 유튜브 채널에서 계속 활동할 거예요. 오는 3월 중순부터는 일본 프로모션, 6월부터는 일본 투어를 앞두고 있습니다. 물론 다음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도 계속 준비할 계획이고요. 많이 응원해주세요!!" -소속사 관계자사진 = 엔플라잉 트위터, 유회승 인스타그램, 김재현 인스타그램임영진 기자 plokm02@news-ade.com
ETC 군대도 이겨낸 커플들 근황 신체건강한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한 번은 넘어야할 큰 산, 군대.연예인이라고 예외는 아니고, 그들의 연인도 눈물 쏙 빼는 '곰신(고무신)'이 된다. '일말상초(일병 말, 상병 초에 가장 연인과 많이 헤어지게 된다는 속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관계를 유지하기 힘든 그 시간을 이겨낸 스타 커플들이 있다. 이제 갓 전역한 커플부터 이제는 군시절이 추억이 된 부부까지, 군대도 이겨낸 스타 커플들을 모아봤다. 빈지노 ♡ 스테파니 미초바지난 2017년 5월 현역 입대한 빈지노. 그의 군생활을 함께 견딘 이가 있었으니,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다. 여느 군인과 다를 것 없이 스테파니 미초바와 보내는 휴가가 바람같이 지나갔던 빈지노와...여느 곰신처럼 하루하루 빈지노의 전역을 카운트하고 있었던 스테파니 미초바. 지난 17일, 드디어 스테파니 미초바의 곰신시계도 멈췄다! 기쁨의 눈물로 빈지노와 재회한 스테파니 미초바. 군 복무 중에도 변치않은 사랑 지켜온 두 사람, 원없이 꽁냥거리시길! 김태희 ♡ 비 2011년 10월 입대했던 비, 공교롭게도 군 복무 중이던 2013년 1월 김태희와 열애 사실이 공개됐었다. 입대 전 광고 촬영으로 만난 두 사람, 우여곡절 많았던 비의 군생활이 끝날 때까지 사랑은 변치 않았고... 5년 간의 공개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1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같은 해 10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예쁜 딸까지 얻은 정지훈. '아내 바보'에 '딸 바보' 수식어까지 추가요! 미나 ♡ 류필립17살이라는 나이 차이로 열애 공개부터 화제를 모았던 류필립, 미나 부부. 이들에게도 군화, 곰신 시절이 있었다. 곰신들 한 번 쯤 해본다는 도시락 면회!군 생활의 한 줄기 빛, 외출도 함께! 알콩달콩 군화 곰신 시절을 지내고 이제는 부부가 된 류필립과 미나, 여전히 깨 볶는 중. 김무열 ♡ 윤승아당이 떨어지면 이 커플을 보라. 여전히 달달한 결혼생활 만끽중인 김무열, 윤승아 부부다. 2011년 열애를 시작, 이듬해 입대한 김무열. 윤승아는 김무열이 출연한 군 창작 뮤지컬 '더 프라미스'를 관람하는 등 묵묵히 김무열을 응원했다. 이렇게 잘 지내던 두 사람인데, 전역 당일 난데없는 '결별설 해프닝'을 겪기도. 윤승아가 김무열의 전역식에 참석하지 않아 '설마?'하는 생각을 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스케줄 때문이었다는 공식 입장이 나와 재빠르게 의문이 해결됐다. 사진 = 빈지노 인스타그램, 스테파니 미초바 인스타그램, 뉴스에이드 DB, 류필립 인스타그램, 미나 인스타그램, 윤승아 인스타그램안이슬 기자 drunken07@news-ade.com
ETC 사실 스님이 진짜 쩌는 영화 "사람들은 말했다. 그때, 그냥, 그것이 죽었어야 한다고."16년 전 태어난 쌍둥이 자매와 수상한 신흥종교 사슴동산, 그리고 터널에서 발견된 중학생의 사체. 이 연결고리 없어 보이는 것들 뒤에 숨겨진 무언가를 찾는 목사의 이야기를 담은 '사바하'가 지난 13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사바하'를 기다리고 있는 관객이라면 여길 먼저 주목! 영화를 미리 본 기자가 살짝 귀띔하는 7가지 팁이다. 1. 매점은 과감하게 패스하시라배가 고픈게 아니라면 매점은 패스하자. 마치 '악의 탄생'을 그리는 듯한 을씨년스러운 첫 장면부터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어느 순간 손에 들린 팝콘와 콜라를 잊게 될 것. 박목사를 따라 사건을 파헤져가다보면 작은 조각들이 점점 하나의 큰 그림으로 어우러진다. 그 그림은 작은 조각들로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는 순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고 있을 수 있다. 2. 소리에 예민하다면 긴장감 2배'사바하'의 긴장감에 큰 몫을 하는 것이 바로 음향. 불경, 기도문, 아이들의 목소리, 동물들의 울음, 발소리가 '사바하'의 스산한 무드를 만든다. 소리에 예민한 관객이라면 두 배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소리가 주는 공포를 싫어하는 관객이라면 힘든 시간이 될수도. 3. 심약자는 주의!장르 특성상 만인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는 결코 아니다. 감독의 전작 '검은 사제들'을 보고 힘들고 불편했던 관객이라면 예매를 다시 한 번 생각하자.등장인물이 꾸는 꿈, 악과 신의 상징이기도 한 초자연적인 현상들을 어둡고 기괴하게 담았다. 범죄스릴러와 같은 잔인함과는 결이 다른 잔혹함이 있다. 4. 종교에 대해 무지해도 괜찮아신흥 종교 비리를 연구하는 목사가 수상한 불교계 신흥종교를 발견하고, 스님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파헤치는 '종교 대화합'이다. 심지어 무속신앙도 등장한다. 종교에 대해 무지해도 괜찮다. 불교와 밀교에 정통하지 않은 박목사에게 다른 인물들이 해주는 설명은 관객들에게 하는 설명이기도 하니까. 5. '이재인'이 궁금해 질 것박목사 이정재, 나한 역의 박정민, 해안스님 진선규, 요셉 이다윗까지 배우들 모두 기대한 만큼의 몫을 해낸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단연 신예 이재인이다. '검은 사제들'에 박소담이 있었다면 '사바하'에는 이재인이 있다. 괴물 같은 쌍둥이 언니와 한시에 태어나 평생을 고통속에 산 아이 금화를 연기했다.  희망도 절망도 없는 매마른 눈빛과 한 번 씩 솟구치는 원망과 분노를 2004년 생 배우가 다 담아냈다. 극장을 나서며 이재인을 검색하는 관객 아마 꽤 많을 걸? 6. 생각보다 웃게 될지어다너무 무거운 영화라고 생각하고 피할 필요는 없다. 진지한 포스터와 예고편을 가진 이 영화, 생각보다 웃음이 터지는 순간이 많다. 돈 냄새 쫓는 박목사의 뻔뻔함, 그와 해안스님의 티키타카가 긴장으로 굳은 어깨를 풀어준다. 혹시... 종교인 희화라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려나?7. 인맥왕 박목사박목사를 중심으로 이 복잡한 사건을 풀어가야하다보니 약간의(?) 무리한 설정도 존재한다. 여기저기 참 절묘하게 뻗어있는 인맥과 성역없는 취재범위! 참고로 박목사는 누나가 경찰이고, 지인이 불교계 능력자다. 남의 집 담장도 잘 넘고, 빈 기도원도 잘 털고(?), 심지어 글로벌한 정보수집까지. 너무 일이 술술 풀린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다. (결정적인 일 다 하는 재주 많은 해안스님)그리고, 그 수많은 퍼즐들을 맞추는데 이 사람의 공이 크다. 진선규가 연기한 해안스님. 정보력, 추리력, 행동력까지 있는 보통 이상의 스님. 캐릭터 자체의 매력도 좋고, 이를 잘 살리는 진선규도 인상적이다. 사진 = '사바하' 포스터, '사바하' 스틸안이슬 기자 drunken07@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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