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주인공인 영화 5

기사입력 2019-03-11 19: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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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슬 뉴스에이드 기자


누구나 살면서 '시간'이 주는 고민을 한 번씩 하게 된다.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시간을 뛰어넘어 미래를 볼 수 있다면.


'만약'이라 상상하는 일들을 담은 영화들이 있다. 시간을 돌리고, 시간이 거꾸로 흐르고, 시간을 뛰어넘고, 시간이 권력이 되는 다섯편의 영화를 준비했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주연: 고마츠 나나, 후쿠시 소우타


한 줄 요약: 제목이 곧 내용



나의 내일은 너의 어제다. 두 사람의 시간이 겹치는 건 5년에 한 번 뿐. 그 사실을 알고도 서로 사랑할 수 있을까.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그 짧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담았다.



처음 만났을 때도, 처음으로 이름을 불렀을 때도, 처음으로 손을 잡았을 때도 눈물을 보이던 에미(고마츠 나나).


자신에게는 처음이었던 그 모든 순간들이 에미에게는 마지막 기억이 된다는 걸 알게된 타카토시(후쿠시 소우타)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이미 영화 정보로 공개되어 있는 설정 자체를 스포일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영화를 즐기는 데에는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과학적인 오류 같은 걸 잊을 만큼 두 사람의 추억은 사랑스럽고 애달프다. 아무렇지 않게 봤던 전차에서의 첫 만남에 눈물을 주륵주륵 흘리게 될 것. 그만큼 큰 여운을 남긴다.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주연: 브래드 피트, 케이트 블란쳇


한 줄 요약: 어려지는 사람과 늙어가는 사람은 함께할 수 있을까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의 탄생은 조금 특별했다. 쪼글쪼글 주름진 얼굴, 노인과 같은 상태의 몸으로 태어난 벤자민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젊어진다.


데이지(케이트 블란쳇)는 그런 벤자민을 사랑하지만, 자신이 늙어갈수록 반대로 어려지는 벤자민의 시간을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 않다. 데이지가 할머니가 되었을 때, 벤자민은 아기가 되는 것이니.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위대한 사랑이야기이자 묵직한 메시지가 있는 드라마다.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해 흘려보내는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사무치는 순간인지 우리는 종종 잊곤 한다. 딸의 성장 함께 지켜보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늙어가는 그 모든 순간들을.



'인 타임'


주연: 아만다 사이프리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한 줄 요약: 시간은 금이다, 진짜로



'시간은 돈이다'라는 말이 현실이 된다면? 시간이 재화가 되는 세상을 그린 '인 타임'이 바로 그 이야기다.


어느 사회나 빈부격차는 있는 법. 이 세계의 빈곤은 더욱 잔인하다. 내게 남은 시간이 1초라면, 1초 후 죽어야만 하는 것. (돈은 없어도 버틸 수는 있는데!)


윌(저스틴 팀버레이크)은 인질로 삼은 실비아(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함께 소수의 영생을 위해 다수가 시간에 허덕이며 죽어가는 이 시스템의 비밀을 파헤치려 한다.


작품성이 굉장하다고 호평을 받는 영화는 아니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다. 다소 뻔할 수 있는 전개를 가졌지만, 참신한 소재가 무기다.


묵직한 메시지나 허를 찌르는 반전 보다는 시간이 화폐가 된 사회를 구경하는 마음으로 볼 것.



'어바웃 타임'


주연: 도널 글리슨, 레이첼 맥아담스


한 줄 요약: 하루를 두 번 살아보거라



만약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그 선택은 어떤 결과를 만들까. 무엇을 얻게 되고 무엇을 잃게 될까.


로맨스인 줄 알았더니 훨씬 큰 인생의 진리를 담고 있었던 영화 '어바웃 타임'.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가진 팀을 통해 시간을 되돌려도 얻을 수 없는 더 값진 것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다.


주인공 팀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수많은 타임워프는 사랑스럽고 웃음을 주지만, 중반 이후 벌어지는 사건들은 찡한 감동을 준다.


관객 평점 9점대의 대중적 호평을 받는 영화다. 유명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미래를 걷는 소녀'


주연: 카호, 사노 카즈마


한 줄 요약: 사랑은 휴대폰을 타고



'미래를 걷는 소녀'에서 타임슬립을 한 것은 사람이 아니라 휴대폰이다.


지진 때문에 계단 아래로 떨어진 휴대폰이 100년 전의 같은 장소로 넘어가 버리며 현대의 미호(카호)와 과거의 토키지로의 인연이 시작된다.


나츠메 소세키의 문하생인 토키지로는 자신이 100년 후에도 기억되는 작가인지 궁금하다. 미호는 토키지로에 대한 자료를 찾던 중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된다.



초반부는 허무맹랑하고 다소 유치해 보일 수 있다. 만화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 수도 있다.


100년의 차이를 두고 같은 날, 같은 장소를 돌아다니며 '전화 데이트'를 하는 두 사람을 보면 웃음이 날 것이고, 끝은 눈물이 될 것.




사진 =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스틸,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스틸, '인 타임' 스틸, '어바웃 타임' 스틸, '미래를 걷는 소녀' 스틸


안이슬 기자 drunken07@news-ade.com

ETC 서장훈 허벅지보다 가는 손나은 개미허리 체감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연예인들! 그런 연예인들을 보면 다이어트 생각이 절로 난다. 특히 잘록한 허리를 볼 때마다 유독 다이어트 필요성을 절감하곤 하는데.개미허리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이 사람을 빼놓을 수 없지.바로 에이핑크의 손나은이다. 몸매 좋기로 유명한 손나은. 덕분에 레깅스 여신으로 불리며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손나은'하면 뭐니 뭐니 해도 잘록한 개미허리를 빼놓을 수 없다. 일단 얼마나 날씬한지 확인해볼까?지난 2017년, SBS '런닝맨'에 출연한 손나은의 모습이다. 당시 '개미허리 1등'이라는 매력으로 출연해 양세찬과 짝꿍이 됐었는데, 아쉽게도 영상에는 손나은의 허리 사이즈를 측정하는 부분이 빠져있다. (이 부분이 하이라이트인데...)아쉽지만 '런닝맨' 공식 SNS 계정에 올라와 있는 사진을 가지고 와봤다. 하나씩 줄어드는 허리띠로 손나은의 허리 사이즈를 측정한 결과! 무려 19인치라는 어마 무시(?)한 결과가 나왔다.이후 지난해 JTBC '아는 형님'에도 에이핑크 멤버들과 출연해 허리 사이즈를 측정했던 손나은. 19인치보다는 늘어났지만 그래도 21인치라는 엄청난 허리 사이즈를 자랑했다.'19인치였는데 살쪘네' 생각하는 분, 설마 없겠지만 혹시나 있다면 당장 그 생각 떨쳐버리시길. 21인치도 어마어마한 사이즈이기 때문이다.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강호동의 종아리 사이즈에 버금가고 허벅지보다 얇으며 서장훈의 허벅지보다도 얇다. 감이 잘 안 온다고?강호동의 종아리다. 사이즈는 18인치. 예전 손나은의 허리가 19인치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손나은의 허리가 강호동의 종아리에 있었다는 말이 된다. 갑자기 분위기 서장훈? (ㅎㅎ) 서장훈의 허벅지를 볼 수 있는 사진이라서 가지고 와 봤다. 서장훈의 허벅지는 '아는 형님'에서 측정한 결과 25인치. 손나은의 21인치 허리보다 굵다. 21인치의 위엄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은 또 있다. 그렇다. 마동석의 팔뚝이 바로 21인치다. 즉 마동석은 양쪽에 손나은의 허리를 가지고 다니는 셈이다. 그래서 비교짤도 만들어봤다. 같은 사이즈인데 손나은의 허리가 더 얇아 보이는 건 왜 때문? (ㅎㅎㅎ)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는 분들 위해 더 준비해봤다. 손나은의 허리를 체감할 수 있는 사진들. 일단 본인이 인증한 사진을 볼까. "바지가 너무 커요"라는 글과 함께 손나은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이다. 저 바지 사이즈가 어느 정도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보통, 커봤자 라지 사이즈 정도 되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 누군가에게는 꽉 맞는 사이즈겠지...)다음은 물건에 가려지는 손나은의 허리를 볼 차례다. 평범한 꽃이 담긴 상자에도 가려진다. 상자 뒤로 허리 1도 안 보이는 거 실화...?자그마한 핸드백에도 가려지는 CLASS.위촉장을 들고 있는 손나은의 모습이다. 위촉장의 넓이와 손나은의 허리가 비슷해 보이는 건 착각인가.착각이 아닌 걸로. 위촉장에 손나은의 허리가 가려진다. 위촉장이 비스듬히 있어서 그런 거라고? 솔직해지자. 위촉장이 세로로 곧게 서 있었어도 가려질 것 같다.그럼 가려지는 것 말고, 사물과 비교를 해보면 어떨까?음... 판이 큰 거라고 해두자.사실 비교를 하지 않아도 손나은의 개미허리 위엄은 느낄 수 있다.그냥 단번에 느껴지는 슬림함.특히 옆으로 서 있을 때 남다른 실루엣을 만들어내는 손나은이다.사진 = 손나은 인스타그램, 뉴스에이드 DB영상 = SBS '런닝맨', JTBC '아는형님'김경주 기자 lovelyrudwn@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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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화보는 이동욱이 찍고 죄는 내가 지었네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Mnet '프로듀스 X 101', 여러분의 원 픽은?  충격과 감동의 '러브 샷(Love shot)'의 주인공 김우석?!포스트 얼굴천재 김민규?!의외로(?) 이 사람을 원픽으로 꼽는 이들이 많다. 누구냐고? "사실상 대표님 1 대 연습생 101 명의 경쟁 아니냐" ...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극강 비주얼 자랑하는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동욱이다.이동욱이 최근 김우석의 '러브 샷'에 버금가는 섹시한 자태(?)를 공개했다는데... 바로 이 화보다! 옴뫄마, 퇴폐미까지 갖춘 우리 대표님. 이렇게 백옥같은 피부로 상의 탈의 하고 있으니  괜히 보는 내가 죄를 짓는 기분... 이 집 얼굴 잘하네.  외모 맛집이네.'프로듀스 X 101' 끝나면 이 대표 못 볼 생각에 슬프다고?  차기작이 기다리고 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치과의사 서문조 역을 맡아 임시완과 호흡을 맞출 예정.  “‘잘생김’을 대표하는 외양은 물론이고 어떤 역할을 맡아도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이동욱은 치과 의사 서문조 역에 딱 맞춤 캐스팅입니다. 이동욱이 장르물을 만나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제작진 역시 기대가 높습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제작진) 이 대표님, 올해도 쭉쭉 열일해주십쇼!  충성충성!  사진 = Mnet '프로듀스 X 101' 공식 인스타그램, 킹콩 By 스타쉽 제공, 이동욱 인스타그램영상 = Mnet '프로듀스 X 101'안이슬 기자 drunken07@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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