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근황 공개
결혼 준비로 바빠
‘개며느리’ 출연 예정
결혼 준비 중인 개그우먼 이세영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이세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저희 드디어 함께 일본 다녀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세영과 일본인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결혼 준비하면서 일본 생활 준비하는 영상들 영평티비에 브이로그로 많이 업로드할 예정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영평티비’는 그가 남자친구와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이름이다.
또한 이세영은 “저희 일본 생활하는 모습들은 곧 E채널에서 방영될 예능 개며느리에서도 방영합니다. 기대해주세요”라고 귀띔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세영은 2011년 MBN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tvN ‘SNL 코리아’에 출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그가 인지도를 쌓은 계기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 성덕선(혜리 분)의 친구 왕자현 역으로 등장하고부터였다. 극 중 이세영은 덕선의 의리 넘치는 친한 친구이자, 쌍문여고 하이틴 로맨스 보급책이지만 늘 로맨스에는 실패하는 캐릭터로 열연했다.
이세영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응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박보검에게 연기 고민 상담을 했었던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코미디 연기를 하니까, 다른 배우들에 비해 튀지 않을까 고민을 하다가 보검이한테 문자를 했다”며 “보검이가 길게 문자 답변을 줬는데, 그거에 용기를 얻어서 (연기를) 했다”면서 많은 힘을 받았음을 고백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 이세영은 “감독님이 자현과 동룡(이동휘 분)의 러브라인을 열린 결말로 가자고 하셨었다”고 밝힌 뒤, “그런데 (이동휘 씨가) 애드리브로 ‘나 여자친구 있을걸?’하고 가버렸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 2019년 5세 연하 일본인 남자 친구와 공개 열애를 시작, 지난 2월 결혼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가 새롭게 출연을 확정지은 E채널 새 예능 ‘개며느리’는 오는 11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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