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9년 차 한혜진 기성용
한혜진 생일 근황 알려와
남편 기성용이 올린 게시물 눈길
배우 한혜진이 행복한 일상을 전해와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지난 27일 “어머니 기도회 마치고 교회 언니들, 동생들이랑. 소품 스스로 챙겨와 재활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려왔다.
사진 속 한혜진은 지난 파티 선글라스를 쓴 채 즐거운 생일파티를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한혜진은 “선물과 꽃 고마워. 떵용씨 충성!”이라며 남편 기성용에게 감동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이어 한혜진은 “내 생일 선물? 2:0일 때 행복했다! ㅎㅎ 다음 경기 승리“라는 글과 함께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는 기성용의 사진 또한 게재했다. 근황을 알려오자 누리꾼들은 “생일 축하드려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가족과 즐겁게 보내시길” 등 축하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기성용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전북 현대의 FA컵 결승 1차전에서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활약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지만, 기성용의 득점이 한혜진에게 뜻깊은 선물로 다가온 듯했다.
이에 기성용은 “하이진씨. 오늘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선물은 잘 받았지? 오래오래 행복하자“라며 한혜진과 촬영한 셀카를 공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013년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한 명의 딸을 두고 있다.
배우 한혜진이 근황을 알려오자 그의 프로필 또한 주목받고 있다. 한혜진은 지난 2002년 원빈, 후카다 쿄코가 주연으로 등장한 한일 합작 드라마 ‘프렌즈’로 데뷔해 배우로서 얼굴을 알려왔다.
지난 2005년 MBC 일일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금순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자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로 드라마 ‘주몽’, ‘제중원’, ‘닥터스’, ‘외출’, 영화 ‘달마야 서울가자’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작품에 등장한 바 있다.
현재 한혜진은 차기작인 JTBC 새 드라마 ‘신성한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 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오는 2023년 상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약 3년 만에 복귀하는 배우 한혜진이 JTBC 드라마 ‘신성한 이혼’을 통해 특유의 풍부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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