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
데뷔 앞두고 최종 멤버 결정 진행
양현석이 최종 멤버 번복한 이유
YG엔터테인먼트에서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의 멤버를 발표했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YG)는 유튜브 ‘BABYMONSTER’ 채널에서 ‘BABYMONSTER – DEBUT MEMBER ANNOUNCEMENT VIDEO’의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YG에서 무려 7년 만에 발표하는 걸그룹인 만큼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 데뷔 멤버를 소개했다.
이날 ‘베이비몬스터’의 멤버는 아현, 루카, 치키타, 하람, 파리타, 로라, 아사로 7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YG는 블랙핑크를 이을 새 걸그룹 론칭을 예고하였고 한국 출신인 아현·하람·로라, 태국 출신 파리타·치키타, 일본 출신 루카·아사 등 연습생 7명의 소개 영상을 차례대로 공개한 바 있다.
이들은 YG 내에서 수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4년간 월말 평가를 통해 엄선된 멤버들로 YG 선배 가수들이 실력파 그룹임을 강조했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베이비몬스터 멤버 수는 7명이 절대 아니다. 탈락자가 분명 존재한다”며 깜짝 선언 후 “멤버 결정 직전에 진행하는 월말평가를 팬 여러분께 공개해 최고의 정예 멤버를 뽑을 생각”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양현석 프로듀서는 “7인조 데뷔를 원하는 팬들이 98%,99%에 가까운데 그 의견을 무시하고 원래 계획대로 맞느냐 틀리느냐에 대한 생각들로 혼돈이 있었다”며 2주간의 시간을 갖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YG 패밀리는 단순히 YG 가수들을 모아 둔 것이 아니다. YG의 팬들이 진정한 ‘YG 팸’이라고 생각한다”며 “로라와 이사는 여러분들이 뽑은 멤버이다”라고 말해 7인조 데뷔를 확정 지었다.
끝으로 양현석 프로듀서는 “저는 이제 카메라가 안 보이는 곳에서 베이비몬스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돕도록 하겠다.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마음 졸였을 멤버들에게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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