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구교환’
변하지 않은 얼굴에 깜짝 놀라
‘D.P. 시즌2’에서 존재감 뽐내
2006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구교환은 2017년에 독립 영화 ‘꿈의 제인’에 출연하며 트랜스젠더 ‘제인’을 연기해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에 그 이름을 올렸으며 부일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그는 2021년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르게 된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에서 북한 대사관 태준기 참사관 역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에서 한호열 상병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그 이후로도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인지도를 넓혀갔다.
구교환은 정석적으로 연기하지 않는 개성파 배우로서, 뛰어난 연기력과 독특한 매력을 가졌다. 특히 한 번 들으면 쉽게 잊기 힘든 목소리가 특징이다.
그는 지난 28일 ‘D.P. 시즌2’가 공개되면서 섬세하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그는 변하지 않은 얼굴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했다. 게시물에 올라온 사진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로 보이는 구교환의 증명사진이 나란히 있다.
그런데 달라진 건 헤어스타일뿐 그의 얼굴과 이목구비 그리고 표정까지 똑같아 누리꾼들은 “같은 날 찍은 거 아니냐?”, “소품으로 쓰려고 당일에 촬영한 것 같은데”, “똑같이 크는 모습 너무 귀엽다”라고 반응했다.
이에 대한 이슈를 접한 구교환은 “아버지가 사진관을 하셨어요. 시간이 지나도 아버지가 보는 제 모습은 변하지 않나 봐요”라며 아버지가 보는 자기 모습이 사진에 반영돼서 한결같은 것이 아닐까 이야기했다.
구교환의 말처럼 아버지가 보는 아들의 모습은 한결같지만 배우 구교환은 매우 다양한 얼굴로 대중에게 다가간다.
한편 구교환은 새 영화 ‘왕을 찾아서’의 5개월간 촬영 대장정을 마쳤으며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부활남’을 촬영 중이다. 극 중 부활의 능력을 가진 석환 역을 맡아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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