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배우 ‘김세정’
배우로서 연기력 인정받으며 승승장구
첫 정규 앨범 ‘문(門)’ 공개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에 3000:1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총 2년 3개월간의 연습생 생활 후 TV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참가하게 된다.
최종 순위 2위를 기록한 출전자로 정식 데뷔도 전에 남녀노소 다양한 팬층의 고른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눈에 띄는 외모, 기본기가 탄탄한 춤과 노래, 또 털털하고 밝은 성격과 강한 멘탈, 무대 장악력까지 갖추어 방송 초반부터 국민 프로듀서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전소미에 이어 최종 순위 2위를 차지하여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에 합류했고 2016년 5월 4일에 아이오아이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아이오아이의 미니 1집 활동을 마치고 나서 2016년 6월 28일 원래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런칭하는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로도 데뷔했다.
구구단과 아이오아이 활동을 동시에 하던 중 아이오아이 미니 2집의 타이틀 곡 ‘너무너무너무’로 첫 음원과 음악 방송 1위를 달성하고 다음 달 발표한 솔로곡인 ‘꽃 길’로 다시 한번 각종 음원 사이트와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세정은 데뷔한 해에 그룹과 솔로로 1위를 차지하는 유일무이한 아이돌이 되었다. 이후 2017년 아이오아이로서의 마지막 활동을 마치고 2020년에는 구구단 활동도 마무리 짓게 된다.
현재 배우 및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세정은 2017년 드라마 ‘학교 2017’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극 중 김세정이 김정현에게 애교를 부리는 장면은 SNS를 뜨겁게 달궜고 첫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김세정의 연기력에 호평이 쏟아졌다.
사실 그녀의 연기력은 학창 시절부터 남달랐다. 김세정은 인덕원고 재학시절 연극부 활동을 했는데 제22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에 ‘브리튼을 구출하라’란 작품으로 출전해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적이 있다.
학교 2017로 그해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과 신인상을 받은 김세정은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너의 노래를 들려줘, 경이로운 소문, 사내맞선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가요계뿐 아니라 드라마, 뮤지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올라운더 스타로 불린다.
김세정은 데뷔 약 7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가지고 돌아온다.
8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세정은 오는 9월4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을 공개한다. 소속사 측은 “김세정은 이번 앨범에서 두 가지의 콘셉트를 담아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김세정은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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