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 최근 근황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
최근 콘서트 앞두고 있어

가수 휘성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하루 전날 중국에서 귀국해 매니저와 만날 예정이었던 휘성은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았고, 이에 같은 건물에 살던 모친이 방문해 쓰러진 휘성을 발견하고 신고했습니다.
구급대원의 응급조치에 사망 판정이 내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등 범죄 혐의점이 크지 않아 유서 존재 여부 및 정확한 사명 경위 조사에 들어간 상황인데요~

휘성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소속사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휘성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휘성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휘성은 사망 5일 뒤인 3월 15일, 가수 KCM과의 합동 콘서트가 예정돼 있었는데요~
최근 휘성은 “다이어트 끝. 3월 15일에 봐요”라며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갑작스러운 소식이 더욱 팬들을 마음 아프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에 팬들은 물론 창모, 윤민수, 조권, 창민, 하리수, 행주, 그렉, 팔로알토 등 다수의 연예계 동료들도 휘성의 추모에 나섰습니다.
한편 휘성은 어린 시절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온 것으로 유명합니다.
다들 휴대폰 쓰던 시절에 삐삐를 사용했고, 13만 원이던 학원비가 없어서 고민했다는 휘성.

휘성은 중학생 시절부터 꿈꿨던 데뷔를 위해 노력했고, 댄스팀 ‘ING’, 그룹 ‘A4’ 등으로 활동한 바 있으나 모두 그만두고 음악적 능력을 더욱 키우기 시작합니다.
지난 2002년, 정규앨범 1집 ‘Like a Movie’로 데뷔한 휘성은 ‘안되나요…’를 시작으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고, 이후에도 ‘불치병’, ‘Insomnia’, ‘With Me’, ‘사랑은 맛있다’,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습니다.
약물 문제, 우울증 등으로 논란을 겪기도 했으나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최근까지 노력했던 휘성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해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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