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 근황
‘한국판 패리스 힐튼’으로
마약 문제로 논란 잦아

방송인 에이미 근황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아졌는데요~
최근 가수 휘성이 갑작스럽게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과거 에이미와의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2019년 에이미는 “남자 연예인 A 씨와 함께 프로포폴, 졸피뎀 등을 투약했고, A 씨가 폭로를 막기 위해 성폭행을 모의했다”라는 폭로 글을 남겼으며, A 씨로 휘성이 지목돼 비난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휘성은 적극적으로 해며 입장을 밝혔고, 에이미와 나눈 대화까지 공개했습니다.

휘성은 해명이 늦은 이유를 “에이미가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고 심신이 미약해 보이는 정황이 있는 상황에 제가 섣불리 나설 수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확실한 해명은 전해졌으나, 해당 사건으로 휘성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휘성이 최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자, 해당 사건이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2008년 ‘악녀일기’라는 프로그램으로 데뷔해 귀여운 외모와 구김살 없는 성격, 부유한 콘셉트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에이미는 으리으리한 집을 공개해 ‘한국판 패리스 힐튼’이라고 불렸으나, 이는 과장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이후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얻고 있었으나, 마약 문제로 논란이 됐는데요~
지난 2012 프로포폴 남용 사실이 밝혀져 징역 1년 형을 구형받았고, 미국 시민권 포기를 선언하며 반성해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이후 또다시 몇 차례 마약과 관련된 혐의를 받았고, MBC 출연 정지, 벌금형 등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미국으로 강제 출국 명령이 떨어졌고, 재판부는 “에이미는 출입국관리법이 정한 ‘감염병 환자, 마약류 중독자, 그 밖에 공중위생상 위해를 끼칠 염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해당한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에이미는 이후에도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또 졸피뎀 매수와 관련된 보도가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LA에서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에이미, 휘성의 부고를 듣고 반복되는 잘못을 하지 않길 바랍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