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비, 동생 이다인 결혼식 서 ‘핑크색 투피스’
하객룩 공개 후 ‘민폐 하객’ 딱지로 거센 비난
“억울하다” 비하인드 스토리 밝혀

배우 이유비가 ‘민폐 하객룩’ 논란에 입을 엽니다.
지난 2023년 4월,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축복만 가득해야 할 결혼식은 ‘민폐 하객’ 논란으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배우 이다인의 친언니인 이유비는 핑크색 투피스 차림으로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이유비는 가방까지 핫핑크색으로 맞춰 눈에 띄는 하객룩을 선보였는데요.
이유비의 하객룩이 공개된 후 네티즌 사이에서는 “형광 핑크 같다. 이다인보다 이유비가 더 눈에 띈다.”, “이건 원수 결혼식에나 입고 가는 옷 아니냐”, “하얀색이 아니라고 민폐 하객룩이 아닌 건 아니다” 등의 비난이 거세게 일었습니다.
결혼식에서는 신부가 제일 눈에 띌 수 있도록 하객의 경우 흰색을 비롯한 너무 밝은 컬러의 옷은 지양하도록 여겨지는데요.

일각에서는 “가족인데 무슨 상관이냐”, “견미리도 핑크색 한복을 입었다. 가족들은 대부분 화사한 옷을 입으니 별 상관이 없다”, “오히려 이유비가 동생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더 신경 써서 입은 것 아니냐” 등의 옹호도 많이 나타났습니다.
결혼식을 마친 후 이유비는 이다인에게 “세상에서 제일 축복해”,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는데요.
이유비는 이와 같은 논란에 대해 SBS ‘강심장VS’에 출연해 억울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당시 반응에 너무 놀랐다. 이 자리에서 억울함을 토로하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는데요.
이유비는 “진짜 얘기하고 싶었다. 동생이 제 옷을 직접 사주고 싶다는 거다. 당일날 제가 촬영 중으로 한참 바쁠 때였는데 히메컷 가발을 착용했었다. 머리를 할시간이 없는데 가발이 너무 튀더라. 제일 무난한 가발을 착용하고, 움직이니까 머리띠를 착용한 거다. 또 룩을 드라마에서도 입었다. 끝나자마자 바로 가야해서 가발만 바꿔 쓴 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핑크색이라고 말이 많았는데 신랑측은 블루, 신부 측은 핑크로 맞추길 원했다. 핑크도 동생이 골라줬는데, 동생한테 얘기했다. ‘내 결혼식 때 이브닝 드레스 입힐 거야’라고”라고 덧붙였습니다.

오해가 있었던 ‘민폐 하객룩‘ 논란, 이유비가 너무 예쁜 탓은 아니었을까요~?
한편 이유비는 평소에도 스타일리쉬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는데요, SNS 등을 통해 공개한 일상 사진만으로도 연일 화제를 모으는 이유비.
작품에서도 더 다양한 모습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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