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재명 이겼다
여론조사서 과반수 지지율 얻어
김문수 53.1%, 이재명 30.9%

매일신문이 대구경북 시도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과반수를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매일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양일 동안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 범위 ± 3.0%p, 응답률 8.0%) 결과가 지난 13일 공개됐습니다.
해당 조사의 결과로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3.1%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0.9%의 응답률을 얻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 대선에 비해 10%포인트(p)나 향상된 기록을 얻었으나, 김 후보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성적인데요.
이후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7.0%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외 다른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2.0%였습니다.

또한 ‘없다’는 응답은 4.7%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4%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대상 자동응답시스템(ARS) 100.0%로 진행됐습니다.
표본 추출은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방식이며 통계 보정은 2025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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