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매니저 사칭 피해
소속사가 주의 당부했다
“대리 구매 사기 수법 발생”

배우 송지효 측이 매니저 사칭 피해가 발생했음을 전했습니다.
송지효의 소속사인 넥서스이엔엠은 지난 19일 “최근 당사 소속 직원을 사칭해 금품을 편취하는 대리구매 사기 수법이 발생했다”라고 알렸습니다.
이어 “이들은 위조 명함을 이용해 당사 소속 연예인 매니저를 사칭하고, 회식 등 이유로 소상공인에게 접근해 특정 업체에게 고가의 주류를 미리 구매해두면 현장에서 결제하겠다고 요구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입히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당사 소속 직원 및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외부에 금전이나 물품 구매를 요청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송금이나 대응을 자제해 주시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처럼 최근 연예계에서는 여러 연예인들이 사칭 피해를 입고 있는데요.
송지효뿐만 아니라 방송인 박명수, 배우 변우석, 가수 성시경 등이 이와 같은 피해를 겪은 바 있습니다.

한편 송지효는 2001년 잡지 ‘키키’의 모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배우로서는 2002년 드라마 ‘순수의 시대’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이후 그는 드라마 ‘궁’, ‘주몽’, ‘강력반’, ‘계백’, ‘냄새를 보는 소녀’, 영화 ‘여고괴담 3: 여우 계단’, ‘색즉시공 2’, ‘쌍화점’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또한 송지효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주요인물로 활약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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