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준호
청첩장 돌리는 모습
방송 신혼여행 언급해 눈길
김준호가 결혼식을 앞두고 또 최악의 발언을 해 화제입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 준비 과정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김준호는 유지태, 이성미, 이경실, 조혜련, 세븐, 이다해를 만나 청첩장을 건네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김준호는 유지태에게는 ‘아내와 싸우지 않는 법’, 이성미, 이경실, 조혜련에게는 화끈한 스킨십 조언 등을 들으면서 마음의 준비를 했습니다.
세븐, 이다해 부부와 만나서는 하객에 대한 조언을 얻기도 했는데요~
김준혼는 “하객 정리하는 게 머리 아프다. 예약만 1,200명 받았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김준호는 “배치도 중요하더라. 이혼한 사람을 앞에 두기가 좀 그렇더라. 그렇다고 맨 뒤에 둘 수도 없고”라고 고민을 털어놨고, 이다해는 “연예인 친구들을 앞에 배치하고 가족들은 저희를 이해해 주시니 양해를 구하고 그 뒤에 뒀다”라며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이다해는 “저도 결혼 2주 전에 왔다. 내가 내가 아니다. 예민해지고 눈물이 많이 난다. 기쁜데 불안하고 이 결혼을 하는 게 맞나 싶다”라며 아내의 메리지 블루에 대해서도 조언했는데요~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김준호는 최악의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준호는 “국내여행을 물어봤더니 지민이가 좋다고 해서, 그럼 방송을 끼고 갈까 했더니…”라고 발언했고, 주위에서는 “정말 최악이다”, “그건 진짜 아니다” 등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김준호 역시 “(그 얘기 꺼냈다가) 지민이한테 귓방맹이 맞을 뻔했다”라며 머쓱한 웃음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KBS 공채 선후배로 알려진 김준호, 김지민은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으며,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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