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윤은혜 태닝샵 방문
17년 전 사진 공개돼
예전 열애설 재조명

과거 예능 ‘일요일이 좋다’의 ‘X맨’에서 인기를 끌었던 코너 ‘당연하지’.
여기서도 가장 화제가 된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20여 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김종국과 윤은혜의 러브라인입니다.

어떤 질문이든지 간에 “당연하지”라고 대답해야 승리할 수 있는 게임인데요.
당시 김종국은 배우 이민기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X맨 공식 커플’이라 불리던 김종국과 윤은혜의 관계를 저격한 이민기의 질문.
“은혜가 좋으냐?”라고 물은 김종국에게 “(그럼) 너는 싫으냐?”라고 맞받아친 건데요.

여기서 김종국은 윤은혜의 귀를 막으며 “당연하지”라고 대답합니다.
이 장면은 최근까지 예능 자료화면으로 쓰일 만큼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하는데요.
이로 인해 김종국과 윤은혜는 수많은 열애설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 한 번도 열애설을 인정한 적 없는 두 사람.
그러나 최근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되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는데요.
바로 같은 날, 같은 곳에서 찍은 김종국과 윤은혜의 사진이 공개된 것이죠.
해당 장소는 태닝샵으로, 김종국의 소집 해제 직후 둘이 만남을 가진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사귀었네”, “태닝샵 데이트 했나 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과거에 불거졌던 두 사람의 열애설 증거 역시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윤은혜가 유튜브에서 밝힌 전 남자친구와의 추억이 김종국이 예능에서 밝힌 전 여자친구와의 추억과 유사했던 것이죠.
윤은혜는 “전 남자친구에게 그날그날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다 적어 선물해 줬다”고.
김종국은 “내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손으로 적어준 애가 있다”고 회상했습니다.

또한 윤은혜의 전 소속사 윤등룡 대표는 유튜브를 통해 “김종국이 윤은혜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사 온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윤은혜가 친구들과 카페에 있었고, 김종국이 케이크를 가져다줬다는 일화입니다.
윤등룡 대표는 둘이 방송에서 연결되어 그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아직까지도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김종국과 윤은혜.
두 사람의 모습이 정말 예뻤던 만큼 계속 회자되는 것 같은데요.
방송에서 둘의 케미를 다시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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