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청춘 배우 강석우
다작하지 않는 이유는 가족들때문
완벽한 미모의 집안

강석우는 데뷔작인 ‘보통 사람들’에서 대학생 강일 역을 맡아 일약 스타 반열에 올랐다. 청춘스타였던 그는 원빈 +유아인 + 김수현의 인기를 합쳐도 모자르다고 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강석우는 여학생들의 환호성이 지금도 환청이 들리는 것 같다며 ‘나중에 큰 병 걸리겠다’고 까지 생각했다고 한다.
이렇게 큰 사랑을 받는 그가 다작을 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가족들 때문이다. 강석우는 여러 작품에 출연하다 보면 신경이 날카로워 진다며 일적인 스트레스를 가정에 영향을 줄 필요는 없다며 남다른 가치관을 뽐냈다. 꽃미남인 강석우 못지 않게 강석우 가족은 완벽한 미모를 과시해 주목 받은 적이 있다.

강석우 가족은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결혼 25주년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하는 등 화목한 가족분위기를 선보였다.
과거 그는 MBC라디오 ‘여성 시대’ 진행을 맡은 이후에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아내와의 시간을 빼먹지 않았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6시에 귀가한 그는 저녁을 먹고 아내와 한 시간가량 산책을 한 뒤 밤에는 아내와 그림을 그리다가 잠에 든다고 밝혔다.

독신을 꿈꾸던 강석우는 현재의 아내를 만나고 생각이 변했다. 연예인 뺨치는 외모의 아내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했다. 카페에서 친구들과 합석하게 되면서 강석우는 9살 연하의 나연신에게 관심을 표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강석우는 아내를 처음 만난 순간 훤칠한 키와 세련된 느낌에 반했으며 ‘저 사람과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강석우의 대시에 금방 가까워진 두 사람은 1년간 연애를 하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만났고, 그녀가 밤늦게까지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면 강석우가 작업실로 찾아와 과 친구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고 밝혔다.


강석우의 딸인 강다은은 ‘아빠를 부탁해’에 강석우와 동반 출연하여 얼굴을 알렸다. 동국대학교 연극 영화과를 졸업한 그녀는 아버지와 동문인 것으로 알려져 강석우는 방송을 통해 “딸이 나의 후배가 되었다”라고 말하며 자랑스러움을 표한 바 있다.
배우를 준비하고 있는 그녀는 2020년 바람과 구름과 비로 데뷔했다.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 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이다. 강다은은 단아한 외모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주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강석우는 그에 대해 “배우는 누가 길은 인도하거나 열어줘서 되는게 아니다. 본인이 가는거다”라며 “딸에게 대기만성도 좋다. 서른 넘어서 마흔 넘어서 하면 어떠냐. 천천히 해라”라고 전하며 딸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