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데뷔 후 조수로 일했었다는 금성무 ‘영원한 남신’으로 불리는 배우 금성무.
일본 대만 혼혈인 그는 뚜렷한 이목구비, 특히 깊은 눈매와 짙은 눈썹, 그리고 특유의 백치미로 1990년대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흔든 대만 대표 미남 스타다.
화려한 외모로 중화권에서 인기를 모아 한국에서 CF도 찍었던 금성무는 세월이 지나 벌써 50대를 앞두고 있다.
얼굴에서 세월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여전히 절세미남인 금성무, 처음부터 승승장구하던 그에게는 의외의 과거가 있다.
1991년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금성무. 눈에 띄는 외모 덕분에 곧 주연급 배우로 데뷔했지만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었고, 가수 회사에 들어가 조수로 일했다.
금성무는 대만의 유명 포크록 가수인 진승(바비 천)의 스튜디오에서 음악을 배우며 잡무를 맡았는데, 대만의 유명 가수 겸 배우인 유약영도 이때 스튜디오에서 금성무와 함께 조수로 일했다고 한다.
사실 진성과 금성무는 대만 연예계의 유명한 사제 지간이며, 유약영 역시 진성의 제자로 알려진 가수다.
금성무는 진성의 아래서 사사를 받고 1992년 ‘분수적야리’를 발매, 이후 스승인 진승과 함께 컬래버를 하기도 하는 등 가수의 꿈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1973년생 금성무는 ‘중경삼림’ ‘타락천사’ ‘친니친니’ ‘적벽대전’ 등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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