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유증이 두려워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는다는 이들이 많다. 여전히 접종을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은 부작용, 후유증 사례들을 찾아보며 두려워한다.
2차 접종 후, 자신이 겪은 후유증을 리얼하게 공유한 스타들의 이야기를 모아봤다.
이특은 최근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대상포진’에 걸렸다는 근황을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발진이나 물집을 유발하는 대상포진은 보통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한다.
#대상포진 생각보다 쉽게 안가네백신도 이겼는데 자꾸 바이러스가 몸에 번진다(이특 인스타그램)
그는 이어 “제 주변에도 5명이 넘게 대상포진에 걸려서 유행병인가 싶었는데, 의사 선생님들이 갑작스럽게 면역층이 무너져서 대상포진 환자들이 많아졌다고 하는데 몸 꼭 잘 챙겨라”고 덧붙였다.
안영미는 코로나 백신 접종 후유증으로 ‘무기력증’을 꼽았다.백신 맞고 무기력증 근육통 몸살 기운 우울감
나만 그런 거 아니지?하던 건 해야지.. 우리 천하무적 돼서 코로나 XXX들 이겨보자!!(안영미 인스타그램)
안영미는 무기력증에 힘겨운 와중에도 고난도의 필라테스 자세를거뜬히 해내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
배우 한지우는 최근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후 생리불순 등 부작용을 호소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화이차 1차는 순한 맛, 2차는 캡사이신 맛.
2차 맞으면 갑자기 한다는 분들도 있고 내내 하혈하는 분들도 있다던데 이대로 폐경은 아니겠죠?
#35일째무소식 #화이자부작용 #다들어떠신가요(한지우 인스타그램)
간미연은 모더나 백신을 맞고 후유증을 호소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혈압 측정 결과가 놀라움을 자아냈는데.혈압 수치가 최고 84, 최저 61로 저혈압에 가까웠던 것!
1차 백신 후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그는 최근 2차 접종 후 저혈압 증세를 호소했다.
가수 홍자도 자신이 겪은 후유증을 공개했다.화이자 후기예요.
1차를 맞고 나서는 멀쩡한 듯했는데 2주 뒤부터 이상반응이 동시다발적으로 몰려오기 시작했어요.
장염, 피부, 전신 관절과 근육 이상. (그래서 불후의 명곡 대기실에서 골골)2주 정도 힘들고 나니 또 동시에 좋아지기 시작했어요.(홍자 인스타그램)
지금은 2차를 맞은 지 일주일 정도 됐어요.주변에는 1차에 안 아프고 증세도 없다가 2차 때 몸살처럼 힘들어 하던데 저는 2차에 상대적으로 스무스하게 지나갔어요.
사람마다 다른가봐요.계속 괜찮기를 바라며!!(홍자 인스타그램)
김현숙은 최근 자신의 SNS에 다소 지친 듯 누워 있는 모습의 셀카를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모더나 2차 백신을 맞은 후 “죽다 살아났다”고 하는데..!
모더나 2차 죽다 살았음아직도 머리가 띵함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 같다(김현숙 인스타그램)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도 코로나 2차 백신 후 극심한 몸살 증세에 시달렸다고 공개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백신 2차 괜찮네!했지만 저는 정말 너무 아팠네요.다들 괜찮으셨나요?(손연재 인스타그램)
투투 출신 방송인이자 사업가 황혜영도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후유증을 호소했다.
그가 겪은 후유증은 백혈구 수치 감소였는데.오늘 오전 일정이 많아 아침 6시반부터 움직였더니 벌써 피곤한 느낌.
지난 백신 1차 맞은 얼마 후부터 3일 전 2차 맞고 지금까지 컨디션이 예전 같지 않아 오늘 오전 간단히 검사해봤는데 피검사 결과 백혈구 수치가 떨어졌어요.
병원에선 백신 영향인것 같다고 하시면서 1주일 뒤 다시 검사하기로 했네요.좀 당황스럽고. 이상 증상으로 신고해야 되는 건가. 이거 어떡해야 되나요..
(황혜영 인스타그램)이후 황혜영은 백혈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박나래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후 뜻밖의 부작용이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방송에서 화사가 2차 접종을 앞두고 잔뜩 긴장해 박나래에게 조언을 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는데!
나는 백신 2차 접종 후 입 터지는 줄 알았잖아.일단 먹을 걸 많이 사다 놔!!(박나래,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꿋꿋이 백신 부작용으로 ‘식욕 폭발’을 주장한 박나래.
실제로 이날 화사는 백신을 맞고 집에서 호떡, 붕어빵을 만들어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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