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출연 중인 비투비 멤버 육성재
본투비 비주얼로 의사들도 극찬한 외모
과거 너무 잘 먹어 살쪘으나 키로 가
지난 29일 MBC에서 방송된 ‘금수저’에서는 친아버지와 마주친 태용(육성재 분)이 다시 원래 자신의 위치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용은 나 회장(손종학 분)을 해쳤다는 혐의를 벗고 주희(정채연 분)와의 신뢰를 회복했지만 승천(이종원 분)이 금수저의 비밀을 알아내 모든 사실을 폭로할까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방송 말미 태용은 아버지 현도(최원영 분)와 승천이 마주칠까 봐 노심초사하지만 결국 삼자대면이 이뤄져 모든 것을 체념한 태도로 눈을 감았지만 짐작과는 달리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았다.
뒤이어 나타난 친아버지 철(최대철 분)과 마주친 뒤에야 ‘흙수저’ 이승천으로 다시 돌아가며 반전 엔딩을 맞았다.
육성재는 돈 때문에 가족을 포기한 죄책감과 괴로움을 가지면서도 ‘금수저’의 삶을 지키고 싶은 인물의 욕망을 그려내며 호평을 받음은 물론 뛰어난 비주얼로 본투비 아이돌임을 증명했다.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멤버로 2012년 데뷔한 육성재는 Mnet ‘TMI NEWS’에서 ‘의느님이 밝힌, 얼굴 워너비 남자스타 BEST7′ 중 5위에 선정되어 수술로는 흉내 내기 어려운 무쌍에 조화로운 눈에 대한 극찬을 받았다.
또한 각종 차트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남자 아이돌의 외모를 주제로 다룰 때 항상 순위권에 드는 육성재는 어린 시절 지금과는 달리 통통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가수 전인권을 첫 번째 사부로 모셨던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과 함께 출연했던 육성재는 사부 전인권이 잠든 사이 몰래 야식으로 떡볶이와 라면을 해 먹었다.
허기가 많이 졌던 멤버들은 카메라를 신경 쓰지 않고 폭풍 흡입했으며 특히 막내 육성재는 라면을 그릇째 흡입하며 “(다음날 얼굴 붓는 것도) 상관없다”고 말해 형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넌 씹지도 않고 맛있다고 하는 것 같다”며 장난을 쳤지만 육성재는 연신 먹기에만 몰두했고 그의 먹성에 놀란 이승기는 “과거에 살이 찐 적은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육성재는 “한참 어렸을 때 쪘을 때가 있었다. 근데 지금 그 무게가 다 키로 갔다”라며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올라갈 때 두 달 만에 20cm가 자랐다”고 말하며 현재 키가 179cm임을 밝혔다.
육성재는 초등학교 시절 장래 희망으로 가수를 꿈꿨지만 가수 김동률의 노래를 듣고 가수의 꿈을 꾸게 됐다고 밝혔다.
육성재는 개인기로 김동률 모창을 할 만큼 방송에서 김동률의 노래를 자주 불러 팬임을 자처했으며 이 덕분에 팀 내에서 저음을 맡으며 정직하고 담백한 창법을 구사하는 서브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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