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지안
‘낭만닥터 김사부3’ 합류
10살에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
배우 정지안이 SBS ‘낭만닥터 김사부 3‘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11월 2일 정지안의 소속사 럭키몬스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정지안이 시즌3로 돌아오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2016년 시즌 1이 방송됐는데 당시 최고 시청률 27.6%를 기록했다. 뒤이어 2020년 방송된 두 번째 시즌에서는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큰 사랑을 받은 SBS의 메가 히트 드라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난 10월 24일 대본리딩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시즌 1에서는 김사부 역을 맡은 한석규와 함께 배우 유연석, 서현진이 출연했으며 시즌 2에서는 안효섭, 이성경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번 시즌3에는 시즌2에 출연했던 한석규, 이성경, 안효섭, 김주헌, 진경, 윤나무, 변우민 등이 출연한다.
엄현정 역시 앞서 시즌2에서 엄현정 역으로 활약한 데 이어 시즌3에서도 같은 배역을 맡았다. 정지안이 맡은 엄현정은 수간호사 오명심 다음으로 연차가 가장 오래된 돌담병원의 고인물로, 매사에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성격이다.
그는 오명심을 목표로 환자 치료는 물론 보호자를 케어하는 일도 허투루 하지 않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번번이 실패하는 인물이다. 수간호사 오명심은 배우 진경이 맡아 연기한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2023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촬영될 예정이다.
한편 정지안은 2000년 KBS 드라마 ‘바보같은 사랑’으로 데뷔했다. 그는 22년 차 아역 배우 출신으로 10살의 어린 나이에 데뷔했다. 아역 시절 대표작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송민채 역, ‘거침없이 하이킥‘의 나문희 젊은 시절 등이 있다.
정지안은 탄탄한 연기 경력으로 데뷔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0년 드라마 ‘바보같은 사랑’을 시작으로 드라마 ‘동물원의 사람들’ ‘섬마을 선생님’ ‘미안하다, 사랑한다’ ‘반올림2’ ‘열여덟 스물아홉’ ‘거침없이 하이킥’ ‘눈의 여왕’ ‘베토벤 바이러스’ ‘웃어요 엄마’ ‘최고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올해는 tvN에서만 3개의 작품에 출연했다. tvN ‘별똥별’ ‘환혼‘에 출연했으며 ‘환혼:빛과 그림자’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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