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출신 케빈
미국 브로드웨이 진출해
일본에서도 솔로 활동 이어가
최근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그룹 유키스 출신 케빈이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 소식을 알리며 브로드웨이 진출 근황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케빈은 지난 10월 19일 미국 ABC TV ‘굿모닝 아메리카’에 깜짝 출연했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미국 ABC 채널을 대표하는 아침 방송 프로그램으로, 그간 BTS와 블랙핑크, NCT127 등 K팝을 대표하는 인기 그룹들이 연이어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케빈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케이팝(KPOP)’ 출연진들과 함께 브로드웨이 특설 무대에서 ‘디스 이즈 마이 코리아(This is my Korea)’ 공연을 선보였다. 대세 행보를 이어가는 케빈의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과거 미국 솔로 데뷔 소식도 재조명되었다.
지난 2021년 6월 말, 유키스 출신 케빈의 첫 번째 타이틀 곡 ‘갓 잇‘(Got It)이 발매되었다. 타이틀 곡 ‘갓 잇’은 해롭지만, 중독적인 관계에서 느끼는 절망의 깊이와 고통을 풀어낸 노래로, 기분 좋은 분위기가 균형을 이룬 미디엄 템포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더 위켄드(The Weeknd) 곡들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유명 프로듀서인 신타로 야스다(Shintaro Yasuda)가 곡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유키스 그룹 활동 이후, 현재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약 중인 케빈은 지난 2018년 10월 ‘라이드 얼롱’(RIDE ALONG)으로 일본에서도 솔로 활동 시작을 알려왔다. 케빈은 2019년에 두 번째 싱글 ‘프리덤'(FREEDOM), 첫 미니앨범 ‘트레저'(Treasure)를 발표한 바 있다.
케빈이 속해있는 그룹 유키스는 지난 2020년 가수 비의 ‘깡’의 역주행 이후로 그들의 노래가 남들 앞에서 듣기 부끄러운 일명 ‘숨어 듣는 명곡’들로 다시금 떠올라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유키스의 노래 ‘시끄러‘는 유튜브와 ‘문명특급’에서 소개되면서 떠오르는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자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유키스는 2008년 미니 1집 ‘New Generation’으로 데뷔해 ‘만만하니’, ‘시끄러!!’, ‘끼부리지마’ 등 다양한 히트곡들을 탄생시켰으나 케빈은 지난 2017년 3월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로 유키스를 탈퇴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