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호
예능 ‘1박 2일’ 막내로 합류
과거 지식인에서 답변한 기록
드라마 ‘슈룹‘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유선호가 ‘1박 2일‘의 막내로 합류한다.
유선호는 최근 촬영한 KBS 2TV ‘1박 2일 시즌4’ 녹화에 합류했다. 지난 28일 제작진 측은 “유선호가 시즌 4에 합류해 25일 첫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유선호의 ‘1박 2일’ 첫 등장 날짜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그동안 ‘1박 2일’은 라비가 하차하고 5인 체제로 방송을 이어오다가 6개월 만에 유선호가 합류하면서 6인을 다시 완성했다.
유선호는 2017년 웹드라마 ‘악동탐정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2018년에는 미니 앨범 ‘봄, 선호’를 발매해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가수 데뷔에 앞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로 얼굴을 알렸다. 처음에는 연습생 기간이 짧아 보컬 트레이닝을 제대로 받지 못해 발성이 탁하다는 트레이너의 지적을 받고 보컬에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포지션 평가에서는 조 1위, 종합 3위 등 높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그는 비주얼로 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유난히 긴 속눈썹과 흰 피부로 연습생들이 뽑은 비주얼 센터 TOP5에 선정된 바 있다.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이후 그는 솔로 활동과 더불어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언더커버’ ‘우수무당 가두심’ ‘닥터로이어’ ‘슈룹’ 등에 출연했으며 미니 앨범 ‘봄, 선호’를 발매했다.
유선호는 어린 시절 연예인이 아닌 운동에 관심이 많았다. 그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그는 농구부 주장 출신이며 시흥시 아마추어 농구 대회에서 1등까지 했었다.
심지어는 중학생 때 네이버 지식IN에서 농구에 관한 질문에 답변을 달며 활발히 활동한 기록이 있다.
일례로 2015년 네이버 지식IN에 ‘농구에 빠진 중1인데요, 제가 농구를 못해서 독학으로 하려는데 드리블 좀 알려주세요. 연습 방법 좀 알려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오자 유선호는 “공 없이 혼자 연습하다가 익숙해지면 공으로 한 번 해보세요”라고 친절한 답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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