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모델 출신 배우 임세미
‘런닝맨’ 전소민 대학 후배
31일 공개 ‘방과 후 전쟁활동’ 출연
2004년 잡지 카탈로그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임세미는 이듬해 드라마 ‘반올림 2’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여러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다진 임세미는 드라마 ‘사랑만 할래’ 와 ‘오늘부터 사랑해’ 에서 여주인공을 맡으며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이후 2016년 흥행했던 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서브 여주인공 백마리 역을 맡아 이 드라마를 통해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황금연기상을 받았으며, ‘완벽한 아내’에서는 불륜녀 정나미 역으로 출연해 연기력과 외모 모두 호평을 받았다.
임세미는 과거 ‘런닝맨’에 출연해 뜻밖의 인연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지난 2017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한 임세미는 자신을 “전소민의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한 학번 후배”라고 소개하며 “함께 OT와 MT도 다녀온 사이”임을 공개하는 등 친밀함을 과시했다.
당시 임세미는 학교 선배 전소민에 대해 “그때도 말이 많았다”라고 폭로하는가 하면 이름표를 사수하기 위해 바닥에 드러눕는 열정을 보이며 레이스 내내 톡톡 튀는 매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 투혼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 후로도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여신강림’ 등에 출연하며 활약한 임세미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에 출연한다.
오는 3월 31일 첫 공개되는 ‘방과 후 전쟁활동’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에서 임세미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마음 따뜻한 3학년 2반 담임교사 박은영 역을 맡아 점점 훈련병이 되어가는 학생들을 보며 교사로서 지닌 사명감을 끝까지 놓치지 않는 선생님을 표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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