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지망생 출신 배우 조혜원
‘군검사 도베르만’ 양 중위 역
배우 이장우와 열애 인정
172cm라는 큰 키를 가진 조혜원은 고등학교 입시 때 모델과를 준비했다고 한다.
그러나 준비했던 모델과 입시에서 떨어졌고, 대신 연기과에 입학했다고 한다.
1순위로 희망했던 전공은 아니지만 학교에 다니면서 연기를 배우다 보니 연기에 재미가 들린 조혜원은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했다.
2020년에는 드라마 ‘낮과 밤’에서 남궁민의 정보원 선글녀로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듬해는 드라마 ‘마인’에서는 배우 김서형의 젊은 시절인 정서현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했다.
조혜원이 배우로 눈도장을 찍은 작품은 지난해 방영했던 ‘군검사 도베르만’이다.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조혜원은 최초의 여자 사단장인 노화영의 전속부관인 양종숙 중위를 연기했다.
양 중위는 군 단장에게 폭행과 성추행을 당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때 사단장 노화영이 내민 손을 잡고 그의 악행을 거들다가 토사구팽당하는 인물이다.
최근에는 ‘퀸메이커’ 온실 역으로 활약한 조혜원이 8살 연상 배우 이장우와 열애를 인정했다.
22일 조혜원의 소속사는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이 됐다는 두 사람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2019년 종영한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이장우의 대표작 중 하나로 이장우는 극 중 남자 주인공인 왕대륙을 맡았으며, 조혜원은 단역인 전문요양사로 출연했다.
이장우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지인들에게도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알리고 있다. 보기 좋은 장수 커플”이라고 언질했다.
조혜원 역시 그동안 본인의 개인 계정을 통해 이장우가 출연한 뮤지컬 관람 인증샷, 이장우가 운영하는 우동 가게 인증샷 등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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