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인보우 노을 근황
위례신도시에 카페 개업
서장훈 ‘용돈’ 미담 공개
그룹 레인보우 출신 노을은 소녀시대 태연의 초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져 있다.
태연과 5학년 때 단짝 친구였던 노을은 학창 시절 같이 합창단으로 활동하기도 했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밝고 쾌활했던 노을은 SS501의 공연을 보러 가서 매니저에게 인사를 했다가 우연히 캐스팅됐다.
결국 노을은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해 ‘A’, ‘Whoo’, Mach’, 내게로’, 텔미텔미’, ‘Sunshine’ 등으로 활동했다.
노을이 소속된 레인보우는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2016년 해체했다.
하지만 활동 의지가 강했던 멤버들은 해체 3년 만인 2019년 완전체로 다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다시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던 노을이 지난 16일 ‘근황올림픽’ 채널에 출연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노을은 카페 사장님이 된 근황을 공개했다.
노을은 “연예계에 있으면서 항상 일이 고정적이지 않고 들쭉날쭉해서 되게 힘들었다. 생활하려면 돈을 벌어야 하지 않나. 알바로 계속 생활을 유지해 왔다”라고 털어놨다.
노을은 연예계 활동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던 때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제일 많이 했던 거는 카페 일이고, 펍, 바, 고깃집에서도 일을 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했던 고깃집이 연예인분들이 많이 오는 곳이었는데 서장훈 님을 만났다. 제 사정을 들으시고 100만 원 용돈을 주셨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나중에 잘되면 ‘아는 형님’ 나가서 미담으로 말해야지 했는데 결국 아직도 못 나갔다”라며 아쉬움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위례신도시에 카페를 차린 노을은 “이제 오픈한지 딱 한 달 됐다. 카페 오픈 날에도 멤버들이 다 축하해 줬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노을은 “비록 레인보우가 크게는 성공을 못 했더라도 이렇게 지금까지 끈끈할 수 있다는 것에 정말 너무 감사하다. 소중한 보물을 얻은 것 같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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