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
데뷔 전 아역 배우로 먼저 활동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앰배서더로 위촉
걸그룹 티아라 멤버 함은정은 1995년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아역배우로 먼저 활동을 시작한 함은정은 드라마 ‘토지’에서는 신세경과 함께 아역으로 등장했으며 김현주의 어린 시절을 맡았다.
이 외에 영화 ‘마들렌’에서는 박정아 아역으로, ‘조용한 세상’에서는 정일우 상대역을, ‘고사’에서는 귀신을 연기하며 내공을 쌓았다.
이후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하게 되는데 음악방송이 아닌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데뷔한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샀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함은정은 “팀 인사도 맞춰본 적 없고 멤버들끼리도 친하기 전이라 멘탈 붕괴 상태였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티아라를 알리는 데 한몫했다는 것을 인정하며 이것저것 시켜준 김구라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녀는 팀 내 리더와 리드보컬을 맡고 있다가 4인 체제로 개편 후 메인보컬이 되었다. 격한 춤을 추면서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소화해 내며 호평받았다.
보컬 및 랩 실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외모로도 인기를 끌었다. 티아라의 비주얼 멤버 중 한 명으로 꼽히는데 청순가련한 스타일의 미인으로 알려져 있다.
별명이 ‘함백구’일 정도로 청순하고 고운 얼굴선과 선한 인상을 가졌고 피부도 하얗다.
긴 생머리를 유지하다가 짧은 커트를 했을 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티아라로 활동하는 동안 거의 짧은 머리를 유지했다.
아역배우 출신인 만큼 꾸준히 영화, 드라마에 출연했다.
티아라 데뷔 초반부터 드라마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었으며, 티아라 전성기 시절에는 ‘근초고왕’, ‘인수대비’, ‘드림 하이’ 등 여러 드라마에 연달아 캐스팅되기도 했다.
나날이 늘어가는 연기력을 보여준 함은정은 2021년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였고 이후 2022년 사랑의 꽈배기 주연을 도맡았다.
한편 함은정은 오는 10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앰배서더 위촉 소감을 밝히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영화제 개막식을 비롯해 짐프 팬스테이지, 영화음악인의 밤, 폐막식 등 공식적인 일정을 함께하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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