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몸값 자랑하는 할리우드 배우
어릴 적 꿈은 프로 레슬러
실제 레슬링 선수로 활약하기도
드웨인 존슨은 2020년 최근 1년간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번 남성 배우 명단 1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는 그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레드 노티스> 출연료 등을 합하여 총 957억 원을 벌었다고 전했는데요.
이렇듯 할리우드 최고의 몸값으로 급부상한 드웨인 존슨은 어릴 적부터 배우를 꿈꾸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레슬러 집안에서 태어나 프로 레슬러를 꿈꿔왔는데요. 그의 할아버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 레슬러였으며 아버지 역시 WWT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명한 레슬링 선수였죠.
프로 레슬러의 아들답게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를 통해 운동을 배웠고 남들에 비해 우월한 피지컬을 보였는데요.
그가 15살 때에는 이미 성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급격하게 성장했습니다.
그래서 드웨인 존슨이 고등학생이던 시절 사람들은 그가 학교 폭력에 관한 조사를 위해 파견된 위장 경찰이 아니었을까에 대해 의심하기도 했다는 얘기가 전해지기도 합니다.
특히 그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은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결코 고등학생으로 보이지 않는 그의 사진에 네티즌들은 ‘진지하게 50대 후반이신 우리 아빠보다 더한 데’, ‘와 이 사진이 고등학생으로 보이나?’, ‘누군가 했더니 역시..’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드웨인 존슨은 Rocky Maivia로 레슬링계 데뷔를 시작했고 실력파 선수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얻지 못하게 되고 The Rock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이때부터 대중들에게 강인함을 어필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그는 첫 주연작인 영화<미아라>에서 스콜피온 킹 역할을 맡았는데요.
비평가들의 비판을 받았지만, 영화는 엄청난 흥행에 성공했고 당시 할리우드에서 생애 첫 주연작으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인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기록은 기네스북에도 등재될 만큼 큰 화제가 되었죠.
영화 흥행으로 그의 팬덤이 형성되었고 그는 더 이상 ‘The Rock’이 아닌 드웨인 존슨으로 불리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후, 그는 다양한 작품의 주연을 맡게 되었고 <분노의 질주>를 통해 본격적인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연이은 시리즈가 흥행하며 그의 몸값도 치솟았죠.
드웨인 존슨은 <지.아이.조2>, <쥬만지> 시리즈 등 수많은 대작에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액션뿐만 아니라 코미디, SF, 어드벤처를 넘나들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갔는데요.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레드 노티스>의 흥행으로 엄청난 액수의 출연료가 공개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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