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 에블린 카너핸 역
배우 ‘레이첼 와이즈’ 근황
‘다니엘 크레이그’와 결혼
1999년에 개봉한 영화 ‘미이라’ 기억하시나요. 미이라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영상미로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는데요. 당시 미이라는 무려 4,336만 달러의 수입을 거둬들였죠.
특히 한국에서는 스타워즈, 매트릭스, 식스센스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1999년도 외화 흥행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속 다양한 매력 포인트 가운데에서도 에블린 카너핸 역을 맡은 배우 레이첼 와이즈의 미모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제는 53살이 된 레이첼 와이즈의 일생을 정리해 봤습니다.
1970년생에 영국 출신의 레이첼 와이즈는 14살 때 모델로 처음 연예계에 발을 내디뎠는데요.
이후 1992년 TV 시리즈에 얼굴을 비추며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죠.
데뷔 초 레이첼 와이즈는 영화 ‘체인 리액션’과 ‘스틸링 뷰티’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러던 중 그녀는 영화 ‘미이라’를 통해 본격적인 스타덤에 올렸습니다. 여기에는 연기력은 물론 고전적이면서도 단아한 그녀의 미모도 큰 역할을 차지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 그녀는 영국인들에게 ‘영국의 장미(English Rose)’, 우리나라 말로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고 있죠.
특히 레이첼 와이즈는 옥스퍼드와 함께 영국 최고의 명문 대학으로 손꼽히는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엘리트 출신인데요.
당시 그녀는 남학생들 사이에서 너무 인기가 많아 학교 이름을 따 ‘트리트니홀 하트 브레이커’라고 불리기도 했다네요.
미모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갖춘 그녀는 ‘미이라’ 흥행 이후 ‘에너미 앳 더 게이트’, ‘콘스탄틴’, ‘본 레거시’에 출연했죠.
특히 ‘콘스탄틴 가드너’에서 보여준 연기를 인정받아 200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마블의 ‘블랙 위도우’에서 멜리나 보스토코프 역을 맡게 됐는데요.
가녀린 여성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는 그녀에게는 이번 캐스팅이 또 한 번의 ‘이미지 변신’이라는 도전이 됐습니다. 다른 주목할 점으로는 올해 51살이 된 그녀의 외모도 꼽히고 있습니다.
영화를 위해 체중을 감량한 레이첼 와이즈의 영화 속 모습은 전성기 못지않게 아름답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특유의 고전적이면서도 단아한 외모는 나이가 들면서 한층 깊어졌다는 이야기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런 그녀는 영화 ‘드림 하우스’에서 함께 부부를 연기했던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와 지난 2011년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당시 두 사람의 결혼식에 누리꾼들은 서로의 나이 차이를 의심하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의 외모만 보면 꽤 많은 나이 차이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고작 2살 차이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결혼 7년 만인 지난 2018년 딸을 낳으며 아름다운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레이첼 와이즈는 다니엘 크레이그와 결혼하기 전 영화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와 아들을 낳고 약혼까지 했지만 헤어진 상태였는데요.
다니엘 크레이그 역시 사츠키 미첼과 약혼까지 했다가 헤어진 지 얼마 안 된 상태에서 레이첼 와이즈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이 불륜의 결과물이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고 결국 두 사람은 가족,
지인 총 4명만 지켜보는 가운데 비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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