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순
“아내 박예진 아니면 안 돼”
45살에 결혼, 자녀는 아직

배우 박희순♥박예진 부부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데요.
박희순은 방송에 출연해 아내 박예진과 결혼한 이유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박희순은 결혼을 적극 추천하며 “항상 행복하다. 다시 태어나도 박예진과 결혼할 거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는데요.
그는 “특정한 순간이 아니라 매 순간이 그렇다. 내가 기댈 수 있는 내 편이 있다는 것만으로 위안이 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희순은 박예진을 보며 ‘이 여자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라고 생각했다는데요.
그런 생각을 통해 확신을 얻은 박희순은 2015년, 45살에 박예진과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박희순은 “털어놓고 싶을 때 아내가 말 상대를 해준다. 촬영장에서 있던 소소한 얘기를 나눈다. 촬영을 망친 것 같다고 생각할 때도 ‘막상 나와보면 또 다르다’라고 말해주며 안심을 준다”라며 끈끈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박예진은 결혼 당시 34살로, 박희순보다 11살 연하인데요.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성숙하고 지혜로운 박예진의 성격에 더욱 결혼에 확신을 느낀 박희순.
두 사람은 존댓말을 섞어가며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박희순은 “둘이 배우이다 보니 방송이나 영화를 보면 따라하게 된다. 둘이 장난식으로 따라하게 되는데 ‘님아 그 강으 건너지 마오’를 봤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이 너무 예쁘더라. 그걸 따라하다가 존댓말이 됐고 그분께서 존댓말을 하시면 저도 하고 그분이 반말을 하면 저도 반말을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박희순은 술과 담배, 커피 중 하나는 끊으라는 박예진의 말에 커피를 끊었다고 말하며 “현명하지 않냐”라고 덧붙여 ‘아내 바보’ 면모를 보였습니다.
결혼을 추천한다고 밝힌 박희순은 ‘언제 행복하냐?‘라는 질문에는 “항상“이라고 답하면서 사랑꾼다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박희순은 넷플릭스 ‘마이네임’, ‘모범가족’, ‘선산‘ 드라마 ‘트롤리’, 디즈니+ ‘무빙’ 등 매년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도전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데요.
활발히 활동 중인 박희순에 비해 예전만큼 방송에 보기 힘든 박예진도 보고 싶은데요~
누구보다 행복한 가정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 본업에서도 더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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