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요? 불가능해요” 지난 8월, 홍콩 연예계를 들썩이게 한 스캔들이 터졌다.
59세인 톱스타 주성치가 한 여성과 요트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기사가 파파라치 영상과 함께 보도된 것. 문제가 된 건 이 여성의 나이다. 만 17세로 주성치보다 무려 42살이 어린 미성년자였던 것.
여성은 최연소 미스홍콩 출전자 출신으로 이름은 장샤오치.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성치가 장샤오치를 한 파티에서 처음 보고 먼저 연락을 취해 이후 만남을 갖게 됐다.
이렇게 주성치가 여성의 영상을 직접 찍어주는 모습까지 포착됐지만, 주성치 측은 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잘 모르는 사이이며, 사진도 여러 일행과 같이 있을 때 찍힌 것”이라는 게 주성치 측 입장.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주성치는 변호사를 통해 장샤오치에게 경고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요트에서 사진을 찍어서는 안 된다는 비밀유지 계약을 어기고 찍은 셀카를 삭제하라는 경고였다고.
스캔들은 이렇게 어영부영 일단락이 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장샤오치가 홍콩 언론과 직격 인터뷰를 하며 스캔들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공개된 홍콩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샤오치는 주성치와 자주 이야기를 나누는 관계라고 말했다.
친구처럼 자주 수다를 떨어요. 이런 영화 본 적이 있느냐 같은 일상적인 얘기요. 같이 술을 맛보기도 하고요. 어떤 술 좋아하냐 그런 얘기요.
열애설에는 “친구같은 사이일 뿐”이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열애 가능성을 묻자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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