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상자 안에서 버스킹한 이찬혁
본인이 직접 신곡 홍보 아이디어 냈다
독특한 퍼포먼스로 화제
서울 홍대 입구에 갑자기 악뮤 이찬혁이 등장했다. 게다가 사람 한 명이 겨우 들어가는 투명한 유리 상자 안에서 이찬혁은 버스킹도 진행했다.
이찬혁은 선글라스를 끼고 위아래 빨간 옷을 입은 채 유리 상자에서 무심하게 노래를 끝마친 후 주변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아 검은 천에 둘러싸여 차에 탑승했다.
이찬혁 목격담은 홍대에서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홍대 목격담 이후 전주와 부산에서도 이찬혁이 발견되었다. 마치 전국투어를 하는 듯한 그의 전국 버스킹은 사람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찬혁의 버스킹을 직접 본 시민들은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거나 그의 신곡을 감상했다. “일상의 소소한, 그리고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받았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렇다면 이찬혁이 이런 버스킹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이찬혁의 새 앨범 ‘ERROR(에러)’ 홍보 방법 중 하나이다. 이찬혁은 첫 번째 트랙 ‘목격담’에 맞춰 다양한 목격담을 만들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찬혁을 찾습니다”라며 “목격담을 기다립니다”라는 포스터를 올리며 사람들의 목격담 제보를 받는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찬혁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 중 실현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현실화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찬혁의 무대를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최근 이찬혁은 각종 예능에서도 목격담을 만들어내고 있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 객석에서 포착되거나 딩동댕 유치원에 출연하는 등 그의 행보는 독특하지만 신선하다.
이찬혁의 남다른 퍼포먼스와 행보에 누리꾼들은 “남다른 무언가 있다”, “유일무이한 캐릭터라 생각함”, “이제는 지니어스 아티스트”, “진짜 하고 싶은 거 다 하네”, “이게 바로 비대면 콘서트인가” 등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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