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영, BJ로 변신해 활동 중
과거 두 번의 음주 운전
여자 BJ 스폰서 제안까지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문준영의 근황이 포착됐다.
문준영은 현재 팝콘TV에서 방송을 진행하며 BJ로 활동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팝콘TV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문준영이 노래를 하는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그룹 제국의아이들 리더로 지난 2010년 데뷔한 문준영은 두 번의 음주운전과 스폰서 논란 이후에 연예계에서 모습을 감췄다.
문준영은 지난 3월 신사동 골목길에서 음주상태로 역주행을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문준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3%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당시 문준영은 자신의 기아 K5 차량을 타고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하면서 앞 롤스로이스 차량에게 경적을 울렸다. 롤스로이스 차주가 창문 너머로 나는 술 냄새에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문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주운전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을 게시했다. 상대방이 자신이 국산차를 탄다며 무시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후 문준영이 지난 2018년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도 밝혀지며 여론은 싸늘해졌다.
게다가 얼마 후 여자 BJ에게 스폰서를 제안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문준영의 이미지는 걷잡을 수 없이 추락했다. BJ하루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한 남자 아이돌이 자신에게 엔터 사업을 제안하는 척 적극적으로 구애했다고 폭로했는데, 해당 아이돌이 문준영이었던 것.
문준영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서 음원사업을 하고 싶어서 BJ하루에게 연락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내 입장에서는 그래도 어떻게 한 번이라도 만남을 주선하게 되면 조금이라도 마음을 돌릴 수 있겠구나 싶었던 게 솔직한 심정이었다”라며 사심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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