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한지민에게 간식차 선물
올해로 우정 5주년 맞아 눈길
윤소이 포함 우정 모임 가지기도
배우 한지민이 김혜수의 간식차 선물을 받고 감동했다.
한지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엔 “따뜻하게 드시고 힙하게 촬영해주세요”란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힙하게’는 한지민이 차기작으로 촬영 중인 작품 이름이다. 그는 김혜수의 선물에 고마워하며 어묵을 복스럽게 먹고 있다.
두 사람이 끈끈한 우정을 이어간 지도 올해로 5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01 5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혜수가 한지민, 윤소이와 함께 지난 5년 동안 모임을 가진 추억들이 담겨 있었다. 무엇보다 김혜수는 후배 배우 한지민, 윤소이를 향한 애정이 듬뿍 담긴 개인 사진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윤소이는 “701~ 사랑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으며 한지민 역시 하트 이모티콘을 남겨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이들의 우정이 화제가 됐던 건 지난 2018년, 배우 한지민이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자 김혜수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포착되면서부터였다.
당시 한지민은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미쓰백’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을 위해 무대에 오른 한지민은 트로피를 받고 감정이 복받쳐 한참 말을 잇지 못하다, 차근차근 눈물의 소감을 이어갔다. 이를 본 진행자 김혜수는 울컥하며 눈물을 닦았고, 한지민 역시 ‘김혜수 선배님께 감사하다’고 언급하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현재까지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으며, 두 사람의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네티즌들은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쏟아내는 중이다.
한편, 한지민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의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김혜수는 tvN ‘슈룹’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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