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아, ‘가우스전자’에서 열연
데뷔 14년 차다운 연기력 증명
과거 ‘리틀 김태희’라 불리기도
‘가우스전자’ 강민아가 걸크러시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강민아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에서 건강미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그는 파워풀한 액션 연기는 물론, 동네 불량배들을 단번에 제압하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공략하고 있다.
극 중 건강미는 여려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성인 남자도 들어 올릴 정도로 놀라운 힘과 함께 태권도, 유도, 주짓수 등 각종 무술을 섭렵한 세계관 최고의 강자다.
최근 공개된 방송에서도 강민아는 불량배들에게 명품 옷과 돈을 빼앗긴 백마탄(배현성 분)을 구하며 ‘멋쁨’을 폭발시켰다. 또 무거운 짐을 들고 끙끙거리는 백마탄의 짐을 대신 들어주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난 힘줄 자랑과 함께 미소 지으면서 ‘심쿵’을 유발했다.
이렇듯 ‘가우스전자’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 중 건강미의 캐릭터성을 잘 살려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강민아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1997년생인 배우 강민아는 2009년 9월 22일 영화 ‘바다에서’로 데뷔했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어느덧 연기 인생 14년 차에 접어들었다.
특히 그는 2013년 방송된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장옥정 역인 김태희의 아역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해당 배역의 경쟁률이 30:1이었으며, 이를 뚫고 김태희의 아역을 연기하게 된 만큼 강민아에겐 ‘리틀 김태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투명하고 흰 피부를 가져 김태희와 닮은 외모를 자랑한다.
이후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히야’,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발칙하게 고고’, ‘싸우자 귀신아’, ‘여신강림’ 등의 작품에서 통통 튀고 개성 있는 캐릭터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강민아의 작품 중 가장 주목을 받은 건, 독립영화 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평가받는 ‘박화영’이었다.
그는 ‘박화영’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받아 GV에 참석하기도 했으며, 또 다른 주연인 김가희 배우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현재 그는 ‘가우스전자’에서 열연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의 뮤즈로 발탁되어 각종 CF와 화보 촬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웹드라마 촬영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우스전자‘는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seezn과 올레tv에서 공개되며, ENA 채널을 통해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