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 데뷔스토리
선생님 추천으로 연예계 데뷔
‘욘더’ 촬영 근황 공개
배우 한지민이 상큼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월 27일 한지민의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그는 “오늘 딱 요만큼만..”이라며 다양한 과자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은 촬영 현장에 마련된 간식 박스에서 간식을 고르고 있다. 간식을 고르고 있는 뒷모습이 신나 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다리 위해 고른 간식을 올려놓고 흐뭇해하고 있다. 특히 앞머리에 롤을 말고 있으면서도 상큼한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언니 하균오빠가 그만 먹으라고 했잖아요” “언니 잘 먹는 모습 너무 보기 좋음” “누나 많이 먹고 튼튼해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속 장소는 드라마 ‘욘더‘의 촬영 현장으로 보인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아내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한지민은 신하균과 부부 사이다. 한지민은 시한부 판정을 받고 세상을 떠난 차이후 역을 맡았으며 신하균은 그 남편 재현 역이다.
앞서 한 매거진에서는 두 사람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한지민은 신하균이 자신에게 가장 많이 한 말이 ‘또 먹어? 그만 좀 먹어’라고 폭로했다. 신하균은 “그만 좀 먹으라는 말은 안 했는데..”라면서도 “아, 식성이 너무 좋아서 안 가리고 잘 먹는다. 보기 좋다”고 설명했다.
신하균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한지민은 “가까이에서 감정신을 찍어야 하는데 눈물을 흘리는 그런 신이었는데 또 과자를 먹었다. 선배님이 슬프게 바라보셨는데 컷하자마자 ‘너 과자 먹었지?’라고 하셨다”고 떠올렸다. 이에 신하균은 “그냥 과자도 아니고 검은색 깨가 하나 달려 있어서 많이 웃었다”고 받아쳤다.
한지민은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했다. 한지민은 어렸을 때부터 예쁜 얼굴로 유명했다. 한지민뿐 아니라 한지민의 온 가족이 잘생기고 예쁘다고 알려졌다. 특히 한지민에 따르면 어릴 때 친언니가 더 예쁘고 인기가 많았다. 한지민의 어머니 역시 외모가 출중해 이영애 어머니 역할로 모델 제의가 왔었다.
한지민은 중학교 체육 선생님의 추천으로 연예계 데뷔했다. 우연한 기회로 중학교 체육 선생님의 가족이 한지민의 첫 소속사 대표였다. 데뷔 초반에는 잡지모델, 광고모델로만 활동하다가 드라마 ‘올인’에서 송혜교의 아역으로 드라마에 처음 출연했다.
그는 데뷔 이후 드라마 ‘부활’ ‘위대한 유산’ ‘이산’ ‘아는 와이프’ ‘봄밤’, 영화 ‘미쓰백’ ”김복동’ ‘해피 뉴 이어’ 등에 주연으로 활약해왔으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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