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동안 고현정
차기작 때문에 다이어트 성공하고
다시 리즈 시절 맞이했다
차기작 ‘마스크걸‘의 촬영에 돌입한 배우 고현정의 확 달라진 미모가 화제다. 10월 2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17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Love Your W’에 참석한 그녀는 어깨를 드러낸 블랙 드래스로 우아함을 뽐냈다.
특히 다이어트에 완벽 성공한 듯한 조막만 한 얼굴과 늘씬한 몸매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은 앞서 비활동기에는 통통해진 모습으로 친근함을 보여줬던 만큼 비주얼 변신에 사람들이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입금 전후가 다른 스타로 매번 관심을 받았다. 작품 이전에는 관리하지 않은 털털한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작품이 결정되면 완벽한 다이어트로 늘씬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프로의 자세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71년생인 고현정은 동안 미모로도 여성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52살이지만 여전히 미스코리아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그녀는 뷰티 노하우를 담은 책을 출간했으며, 화장품 브랜드 론칭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피부 결 반대로 문질러 주는 세안법이라는 ‘솜털 세안법’ 클렌징 방법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완벽하게 미모를 유지하며 다시 리즈를 찍고 있는 그녀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웹툰 원작의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주인공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담아낸다.
고현정은 배우 나나와 함께 2인 1역으로 캐스팅되었으며, 강렬한 캐릭터 김모미를 시간 순서에 따라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나는 생각지도 못했던 사건에 얽힌 이후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를 갖게 된 김모미를, 고현정은 시간이 흐른 뒤 또 다른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달려가는 김모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두 사람이 서로 다른 개성으로 어떻게 주인공 김모미의 변화를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현정은 최근 ‘마스크걸’ 촬영장 스태프 전원에게 직접 아이디어를 내 디자인한 패딩, 모자, 에코백 등의 제품들을 선물한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통 큰 깜짝 선물에 마스크걸 관계자는 “고현정이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겨준 덕분에 힘을 내 촬영 중”이라고 말하며 고현정의 미담을 드러냈다.
리즈 미모를 되살리며 차기작에 열중인 그녀가 MBC 드라마 ‘선덕여왕’, SBS 드라마 ‘대물’에서처럼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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