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슈퍼모델 출신 탤런트 이다희
최근 화보 촬영 근황 공개해 화제
최민수 무서워하는 이유 재조명
2002 슈퍼모델 출신 배우 이다희가 최근 화보에 임한 근황을 전해왔다. 지난 3일 그리티(GRITEE, Inc.)의 한 프렌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huit)’가 이다희와 협업해 촬영한 2022 FW 신상 헤비 아우터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는 이다희가 도도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다가올 겨울 추위를 막아줄 여러 아우터 신상룩과 함께 촬영해 눈길을 끈다.
현재 이다희는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 출연하여 연애 리얼리티 PD인 ‘구여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해당 드라마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이다희는 지난 2003년 데뷔작인 드라마 ‘천년지애’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이후로 ‘태왕사신기’, ‘너의 목소리가 들려’, ‘비밀’, ‘미세스 캅’, ‘추리의 여왕 시즌2’, ‘뷰티 인사이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 유명 드라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려왔다.
그는 현재 출연 중인 ENA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후로 오는 2023년 티빙 ‘아일랜드’에서 주연 원미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처럼 베테랑 연기자로 거듭난 배우 이다희도 과거 신인 시절 한 선배 배우로부터 부족한 연기 실력으로 혼나면서 연기를 배워나갔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다희를 향해 쓴소리를 했던 인물은 바로 영화배우 최민수였다.
과거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던 이다희는 “태왕사신기 시절 최민수 선배님과 함께 찍는 장면이 있었다”라면서 “당시 최선을 다해 연기를 했으나 최민수 선배님으로부터 육두문자가 섞인 야단을 들었다”고 고백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이다희는 과거 심하게 야단맞으며 연기 지도를 들었던 경험 때문에 최민수의 예능 방송만 봐도 두려움에 떤다고. 이에 유재석이 “깜짝 손님으로 최민수 씨가 찾아왔다”라고 농담을 하자 실제로 이다희가 매우 놀라는 모습이 포착됐다.
신인 시절 부족했던 연기 실력과 176cm의 큰 키로 캐스팅에 어려움을 겪던 배우 이다희가 현재 유명 드라마에 줄곧 출연하는 명배우로 거듭난 것은 그의 숨겨진 노고를 발견할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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