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부부 자녀 얼굴 최고 공개
엄마 쏙 빼닮은 아들 얼굴 화제
박지성, 김민지 연애시절 재조명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2014년 7월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배성재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났다고 한다. 김민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두 사람이 알게 된 비화를 풀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김민지가 박지성 관련 기사를 보고 있는 걸 우연히 봤다”고 말하며 “그 뒤에 박지성 아버지와 식사 자리를 가졌는데 아버지가 결혼에 대해 걱정하시더라, 그때 김민지가 생각나 소개팅을 주선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렇게 소개로 만난 박지성과 김민지는 2년간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냈다고 한다. 이후 2013년 여름에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전했다.
열애 인정하고 1년 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렸고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지성은 2000년 교토 퍼플 상가에 입단하며 프로 축구선수로 데뷔했다. 같은 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들어갔다. 2002년 대한민국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활약을 펼쳤다. 2006년과 2010년 FIFA 월드컵까지 출전했다. 네덜란드, 영국의 팀에 소속되어 전성기를 보냈다. 2014년에 33세의 나이로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아내인 김민지는 아나운서 출신이다. KBSN 스포츠에서 아나운서로 시작해 같은 해 SBS 공채 17기로 입사했다. 2014년까지 SBS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이런 두 사람은 그동안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 영상을 올릴 때 뒷모습이나 옆모습만 나오도록 공개했다. 정면 얼굴인 경우 스티커로 아이 얼굴을 가리고 사진을 올리기도.
2021년 박지성이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에 출연하며 제주도에 있는 별장에서 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육아하는 모습과 함께 네 가족이 함께 지내는 장면이 담기기도 했지만 해당 방송에서도 아이들 얼굴은 확실하게 나오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처음으로 아이들의 얼굴이 정면으로 나온 사진이 공개됐다.
박지성이 몸담았던 팀인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이 공식 인스타그램에 박지성이 아들을 안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아이와 박지성은 활짝 웃고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째 아들의 표정에서 김민지 아나운서의 모습이 보인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실제 표정만 봐도 개구쟁이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 이는 진중한 성격의 박지성과는 대비되며, 평소 발랄한 성격의 김민지를 쏙 빼닮은 모습이다.
아주 어렸을 때 모습을 드러낸 이후 쭉 베일에 감싸져있던 첫째 딸은 김민지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으로 얼굴이 공개됐다. 두 아이의 얼굴이 공개된 사진들을 보며 누리꾼들은 “딸은 아빠, 아들은 엄마를 닮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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