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 버스 기사와 결혼한 여배우
일본의 유명 배우 신카와 유아
지난 10일 출산 소식 전해져
지난 2019년 8월 ‘9살 연상 버스 기사’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신카와 유아가 최근 깜짝 소식을 전했다.
2007년 잡지 ‘세븐틴’ 모델로 데뷔 후 드라마, 영화, 연극, 광고, 런웨이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발히 활동하는 신카와 유아는 일본의 유명 배우이자 모델 겸 가수이다.
특히 신카와 유아는 드라마 ‘혼자가 아니야’, ‘GTO’,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쩐의 전쟁’, ‘장인어른이라고 부르게 해줘’, ‘컴 컴 에브리바디’, ‘카나카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러던 2019년, 신카와 유아는 9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3년간 교제 끝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신카와 유아의 남편은 촬영장 이동 버스 기사로 일하던 일반인이었으며 여러 사람에게 예의 바르게 대하는 모습에 호감을 느껴 신카와 유아가 먼저 대시했다고 한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신카와 유아는 “버스에 물건을 두고 내렸다고 말하며 매니저에게 ‘사적인 물건이니 버스 기사와 직접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말해 버스 기사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연락했다고 했는데 예상치 못했던 신카와의 연락을 처음 받았던 남편은 신카와를 사칭하는 스팸메일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결국 두 사람은 약 3년에 가까운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10일 신카와 유아가 결혼 4년 만에 첫 아이를 출산했다.
지난해 12월 신카와 유아의 공식 계정에는 “항상 신카와 유아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신카와 유아가 첫째 아이를 임신했음을 알려드린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봄이다”라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그리고 10일 신카와 유아는 “첫아이가 탄생했다. 모두 잘 지내고 있다”라며 “항상 응원해 주는 팬들, 관계자들, 많은 분들에 힘입어 출산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무사히 출산했음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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